수강후기

10년 차 교대 근무자, 두 번째 조장에 도전하다[서기8기 2게 저평가 아8트조 태싸]

  • 23.12.31

안녕하세요 서기 8기 28조 조장 태싸입니다 :)


저번 내마중 조장 복기글에 이어,

두번 째 조장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제가 첫번 째 조장인

내마중 조장을 하면서는

임장을 같이 가는 부분이 없어서


그나마 스케쥴 근무하면서

조장을 하는데 있어서

크게 지장이 없었는데


이번 서기반을 통해서는

임장을 가야 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저만의 벽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건 교대 근무자라는 벽


주말 출근을 하는 경우가 있다 보니

조원들과 같이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조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정시에 퇴근하고,

같이 모여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조장분들이 많은데

일정치 않은 스케쥴임에도

나는 가능할까?


이렇게 저는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 보다는 못하는 부분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죠.


그래서 교대 근무자로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해보니까

저에게 나눌 수 있는 것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일반 직장인들보다

일찍 출근하는 시간이여서

좋은 글귀로

아침을 열려고 했었고,


주말에 출근하는 경우가 있다 보니

임장 시작을 같이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끝은 얼굴 보면서

최대한 같이 하려고 했고,


그래도 스케쥴이 안되는 경우에는

끝까지 하실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드리려고도 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저를 대신 해서 도와주신

부조장님인 듬스코님 덕분에

제가 채울 수 없는

부분을 도와주셔서


이렇게 3주차까지

조원분들이랑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할 수 없는 부분에만

신경을 쓰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시작을 해보면

채워지는 부분도 있고,

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답니다.


시작도 전에

마음의 문을 닫기 보다는

꼭 조장이라는 좋은 경험을

하시면서 나만의 벽을

허무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조장을 하면서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도

말씀 드려야겠죠?



질문을 통해 배우다.


저는 조장을 하면서

조원분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라고합니다.


왜냐구요?


저는 조원분들이 주시는 질문들을

통해서 알아보고 말씀드리는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있었거든요.


물어보시는 조원분은

궁금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고


알아보는 저 자신도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석이조의 경험을 하고 있답니다.


찐 기버인 반장님, 조장분들과

함께 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반장님, 조장 분들과의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답니다.


누구보다 조원분들에게

하나라도 알아보고

말씀드리려고 하는 분들과

함께 한다면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겠죠?


조원분들과의 대화에서도

충분히 경험을 할 수 있지만,


저희 보다 솔선수범하고 있는 반장님,

그리고 조장님들을 통해서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더라구요.


저희 조장 모임에서도

전임이라는 벽을

허물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요.

집단지성이라고 하나요?

같이 하는

분위기가 되다 보니

전임, 매임의 벽을

깨는 조장님들도

계셨던 것 같네요.


거인의 어깨를 빌리다.


저희 조장들의 혜택 아닌 혜택이죠.


튜터님을 통해서

튜터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월부 투자 생활을

이어가다보면

뭔가 이해가 안가고

도움을 받고 싶은 경우가

충분히 있으실텐데요.


이러한 부분을

튜터님들과의 시간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이렇듯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조장을 지원 안 할

이유가 없겠죠?


끝으로,


부족한 조장이지만

항상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고,

도와주신 28조 조원분들


제 옆을 항상 든든하게

도와주시고, 미적감각으로 임장 루트를

화려하고 멋있게 만들어 주신

부조장님인 듬스코님


아침 원씽을 열어주면서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주신 아미스님


초창기 멤버이자, 다시 임보에 발을 디딘

스마트한 쏘우쿨승냥님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고,

항상 늦게 퇴근하시지만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신 꿈부자은퇴님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하시면서

어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청산유수7님


학교와 아이들의 정보는

꿰뚫고 있는 Lizzie님


함께 임장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지만 항상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조모임에 항상 적극적이신

임보의 왕인 나은세상님


1호기 썰로 우리들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밍구9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올해 2023년을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고,


2024년 같이 시작할 수 있어서도

좋은 것 같네요.


한해 마무리와 더불어

2024년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




제가 좋아하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인데요.


여러분들은

잘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댓글


같부
23. 12. 31. 11:59

안되는 것에 집중하고 있지 않은지! 질문을 많이 하라고 조원들 격려하기 메모메모~! 조장 꿈나무인 같부입니다. 태싸님의 나눔글로 꿀팁과 힘 얻고 갑니다 나눔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쏘우쿨승냥
23. 12. 31. 12:02

나눔운 통해 더 성장하시는 태싸님. 감사합니다. 주어진 환경안에서 할수 있는것에 포커스를 맞춘다는게 쉽지 않은데 이번 조장을 통해 하나의 벽을 부수고 성장 하신 조장을 응원하고 넘 멋지네요. 이번 조장님을 보면서 배울게 참 많은분이란걸 느꼈는데. 환경안에서 지속적으로 살아남길 응원합니다

윤우아빠v
23. 12. 31. 12:32

이번 태싸 조장님 또 서기반을 찢어버리셨군요. 함께하는 동료들을 한명한명 세심히 챙기시는 모습, 사비를 드려 조원분들을 독려하시는 모습, 찐 조장으로 성장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십니다 2024년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