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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 48기 부의 그릇이 거대한 4람2 될지니 와아앙냥냥] 독서후기 #19 -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9시간 전

 

부의 책임

 

소득과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행동이 재정 상태에 영항을 미친다고 믿고 행동하는 특성이 

순재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목표의 달성은 가정 안에서,우리의 마음속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먼저 태도를 바꾼 다음 그에 따라 행동을 바꾸고(행동부터 바뀔 수도 있기는 하다), 

당신과 가족의 평소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소비 열기에 휩싸인 남들의 행동을 무시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재정 및 기타 목표 달성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뿐이다. 

우리의 경제적 미래는 고용주나 정부, 

가족 구성원이 아닌 우리에게 달려 있다. 

부를 쌓게 해주는 건 자신의 능력뿐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순간부터 

시간과 에너지,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가 보일 것이다


가정의 경제적 성공 또는 실패가 자산의 책임이라는 생각은 경제적 성공과 관련이 있다.
재정적 결과에 책임을 지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부에 긍정적인 영항을 미치며 

이는 삶의 다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부분에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는 그동안 결과에 대해 얼마나 정직하게 책임을 져왔을까 하는 질문이었다. 

구조가 불리하다는 말이나, 타이밍이 안 좋았다는 설명은 사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동시에 선택을 유예하는 말이기도 했다는 점이 떠올랐다. 

책임을 진다는 건 무작정 나를 몰아붙이는 태도가 아니라, 

지금의 소비와 시간 사용을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두지 않겠다는 의미에 가까워 보였다. 

이 책이 반복해서 말하는 자기 책임은 의외로 냉정하기보다는, 

오히려 통제감을 되찾는 방식처럼 느껴졌다.

 

 

절약과 절제의 기준

 

모든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의도적이고 절제된 방식으로 시간, 

에너지 돈을 배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제적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는 능력이 있으며 

목표를 추구하는 동안 한눈을 팔지도 않았다.

 

절약은 나이, 소득, 증여, 상속 재산 비중과 관계없이 순재산을 예측하게 해주는 행동이다.

 

재산을 모으려면 의사라 해도 사회적 통념에서 비롯되는 그 기대를 거슬러야 한다. 

주변 사람과 동료 의사는 물론 남들이 생각하는 의사의 역할을 따르는 대신 

경제적으로 성공하게 해줄 선택을 해야만 한다. 

남들 신경 쓰지 말고 높은 소득을 재산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선택에 집중해야 부를 쌓을 수있다.

 

절제하는 사람은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는 생산적인 방법을 생각해낸다. 

절제하는 사람들은 쉽게 옆길로 새지 않는다. 

그들은 프랑스 제과점에서 살아도 샇이 찌지 않을 수 있으며, 

수백 가지 경제적 기회와 마주쳐도 

자신의 강점과 시장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한두 가지를 고를 수 있다.

절계력이 가장 중요한 경제적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힌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돈과 관련된 목표를 반드시 이루도록 생활을 관리하려면 

높은 수준의 절제력, 일상 습관, 성실성이 필요하다

 

절약이 ‘돈을 안 쓰는 태도’라기보다 ‘무엇에 반응하지 않을지 정하는 능력’처럼 느껴졌다. 

주변의 기대나 평균적인 소비 기준에 맞추지 않는다는 게 

생각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는 일이라는 것도 떠올랐다. 

참는 게 힘든 게 아니라, 기준 없이 흔들리는 상태가 더 피곤하다는 걸 이미 여러 번 경험했기 때문에 이 문단이 이상하게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태도

 

결심이 효과가 있으려면 행동이 변화해야 한다. 

그리고 행동이 변화하려면 사고가 변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뇌를 재설계해야 한다. 

기본사고 양식을 바꿔보려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해도 더 강화될 뿐이다. 

새로운 사고의 신경 경로가 만들어져야만 사고 양식이 바뀐다.

 

백만장자 투자자들은 자신감 있는 집단이다. 

우리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들의 70% 이상이 

다른 사람들보다 투자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에 대한 자신감은 자칫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과도한 자신감(가령 시장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는 믿음)은 투자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관련 결정과 자원 배분 전반에 관한 결정은 

여러 측면에서 다시 절제력이라는 부의 성공 요인으로 되돌아간다.

투자 방식의 경우 백만장자의 약 55%는 전문가에게 받은 조언보다는 

스스로 공부하고 지식을 쌓은 자신의 덕분에 투자에 성공했다고 믿는다.

 

투자에 대한 자신감보다 더 중요한 건, 

감정이 개입되는 순간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맞히겠다는 확신보다는 흔들리지 않겠다는 태도에 가깝고, 

결국 부를 만든다는 건 시장을 이기는 게 아니라 

자신의 반응을 관리하는 일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남았다.

 

 


 

후기 

 

재독하면서 부에 대한 생각이 더 냉정해졌다기보다는, 

오히려 감정과 거리를 두게 됐다. 

부를 쌓는 사람들의 특징이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반복되는 선택의 방향이라는 점이 계속해서 강조됐고, 

그 선택은 대부분 화려하지 않고 재미도 없다는 점이 오히려 설득력 있게 느껴졌다. 

이번 독서는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보다는, 

어떤 기준으로 살고 있는지를 점검하게 만든 시간에 가까웠다.

 

 

부자 같은 겉모습이 아니라 부자가 되어가는 여정에서 행복을 얻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삶을 통제하고 소비에 통제당하지 않는 데서 끊임없는 기쁨을 경험하도록 하라


댓글


찰옥시기
8시간 전

조장님 19번째 독서 대단하십니다. 저희 조장님은 정말 열심히 하셨습니다. MVP하고 강사와의 임장 모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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