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반드시 10억 순자산 달성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시장 상황에 의해 운이 좋아 지금 달성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과거 10억 달성하신 선배님들처럼 10억에 어울리는 충분한 투자경험과 인사이트를 아직 쌓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억 달성기를 작성하는 이유는, 내가 해 온 과정이나 내가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 해 온 방법들이 누군가에게는 적용 가능한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저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행동방식들입니다. 뒷 부분에 풀어서 쓴 내용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1. 처음부터 방향성 분명히 하기
- 투자코칭
2. 그만두지 않고 해 나가는 동력
- 월부 강의 환경(할 수밖에 없도록 환경 조성하고 매몰비용 발생시키기, 조모임 강의 항상 듣기, 최대한 열심히 하는 동료들과 함께하기)
3. 환경을 떠나게 되었을 때 그만두지 않고 반드시 복귀하는 방법
- 매일 칼럼필사, 목실감
4. 첫 투자 혹은 이어지는 투자가 늦어질 때
- 조급하지 않기, 금방 오를 것 같은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저평가되어 있고 내 투자금으로 취득할 수 있는 더 좋은 자산을 찾기
10억 달성기는 저에게 특별한 의미였습니다. 첫 실준반 당시 월부카페에 올라와 있던 10억 달성기와 월부 유튜브 10억 달성 인터뷰들을 모두 모아 제본해 두고 화장실 갈 때 등 틈날 때마다 읽었습니다. 월부 방식대로 해 나가면 경제 목표를 당연히 달성하게 된다는 확신이 저에게는 월부 생활 초기부터 있었는데, 10억 달성기를 계속 읽고 필사한 것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부카페 10억 달성기, 월부TV 10억 달성 인터뷰 제본
<프롤로그>
21년 말, 저희 어머니께서는 아프셨고 서울에 있던 제 좁은 원룸 자취방에 올라와 함께 지내시면서 큰병원에 다니셨습니다. 당시 저는 얼마나 더 필요할 지 모르는 병원비 때문에 2금융권까지 대출을 최대한으로 받은 후 어머니 간병을 위해 퇴사를 했었어요. 이전까지의 YOLO생활과 제 허리디스크 병원비로 모아둔 돈도 별로 없었습니다. 수입은 없고 최대로 받아 놓은 대출에 대한 원리금은 계속 나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제가 다시 일을 하기를 원하셨고 병세도 어느 정도 호전이 되고 있었기 때문에, 마침 월부 첫 강의를 들었던 저는 정말 절실하게 마음 먹고 지방투자를 위해 연고가 전혀 없는 청주로 내려가서 일 해 보기로 했었어요. 지방에서 더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저를 불러내려는 친구들도 없으면서 거주비용도 아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방 임장 면에서도 청주는 어느 지역을 가기에도 어렵지 않은 위치라는 점도 있었습니다.
<잘 했다고 생각하는 점>
22년 2월 말에 월부에 처음 가입하고, 3월에 강의신청을 하고, 22년 4월 내마기를 들으며 시작했습니다. 5월 너바나님의 열반기초반 수업과 당시 조장이셨던 부글링님께서 투자와 자본주의, 할 수 있다는 열정에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제가 잘 했다고 생각하는 점 첫 번째는 첫 열반기초반 강의 때 투자코칭을 신청해서 다음 달에 바로 받았다는 것입니다. 셔츠튜터님과의 투자코칭은 제가 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정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었고, 확신을 가지고 지방투자를 위해 곧바로 지방으로 이직, 이사를 하며 월부 투자생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잘 했다고 생각하는 점 두 번째는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 것입니다. 연고가 전혀 없는 청주로 내려가 열심히 종잣돈을 모으고 앞마당을 늘려 나갔습니다. 이 환경 덕분에 셀 수 없이 많았던 힘든 시간에 ‘그만둘까?’ 하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의 모든 걸 버리고 월부 방식 투자만을 위해 청주로 내려온 저에게는 이미 매몰비용이 엄청났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때 아직 처음이라 잘 몰랐던 점은, 몰입해서 투자공부를 주 40시간 이상 하려면 업무시간이 길어서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투자금이 없어 투자금을 최대한 모으기 위해 9시부터 22시까지 하루 13시간을 일하기로 계약하다 보니 종잣돈은 모을 수 있었지만 항상 새벽까지 투자활동을 하며 졸음과 싸워야 했습니다. 일정하게 잠을 자는 방식으로 하고 싶었지만 과제 마감일이 다가오면 밤새듯 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고 연차도 없는 직장이어서, 이틀을 새벽늦게까지 하고 하루를 비교적 일찍 자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제가 잘 했다고 생각하는 점 세 번째는 어머니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신 기간 몇 달 쉰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월부 강의 환경 안에서 동료 분들과 함께했다는 것입니다. 투자를 위해 물건을 찾는 시기에도 항상 강의를 들었습니다. 가능하면 더 열심히 하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더 높은 레벨의 강의 환경으로 가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렇지 못할 때에도 대부분 정규 강의를 들으며 임장해 왔고, 몇 번 했던 자실도 믿을만한 동료들과 함께하며 연속 두 달 자실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혼자서는 기존 레벨로도 해내기 어려운 사람이라는 점을 알고, 환경의 힘을 무조건 이용했습니다. 함께 응원하고 꿈을 키웠던 동료 분들 대부분이 한 달 쉬겠다는 말과 함께 조용히 사라져 갔습니다. 저는 가족사로 인해 월부활동을 멈춰야 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포기하고 사라지지 않을 수 있는지 튜터님과 선배님들께 여쭤보았고, 매일 목실감과 칼럼 필사 루틴을 지키며 월부 환경과 투자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몇달 후 다시 강의 수강이 가능해졌을 때 곧바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월부 환경 밖으로 나가 있게 될 때에는 칼럼 필사를 매일 해서 업로드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멘토님들의 칼럼을 매일 읽으며 목표를 상기하게 되고 떠나지 않게 하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전술한 개인상황으로 인해 1호기 투자가 굉장히 늦었습니다. 투자하려는 때에 가족 상황이 생겼고, 이후 시장 상황의 변화로 인해 투자물건을 찾아 매물코칭을 받을 때마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지방 광역시로, 지방 광역시에서 서울로 목표를 바꾸어 새롭게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며 투자 기회를 찾았습니다. 서울 시장이 지방보다 먼저 움직임을 보이며 생각보다 일찍 수익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투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고 수도권보다 지방 사이클이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지방광역시 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지역이 더 빨리 오를 것 같아서 그곳에 투자하겠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이 생각을 멘토님들의 강의와 코칭을 통해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저평가된 물건을 매수해서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어디가 언제 오를지는 20년차 투자자이신 너바나님께서도 알 수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투자기회를 더 적게 주는 서울 자산 취득을 선택하였고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더 빠른 자산상승을 맞이하게 해 주었지만, 지방이 더 빨리 올랐다고 하더라도 내가 원칙에 맞게 최선의 선택을 했다면 아쉽게 생각하거나 후회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열반스쿨기초반에서부터 배우는 이 부분을 저에게 제대로 알려주신 빈쓰튜터님, 김다랭s튜터님, 잔쟈니튜터님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임장 때마다 나눠드린 약(관계자 아닙니다ㅎㅎ)

25년 8월 한 달 임장 30회 할 때 지냈던 고시원
1호기 투자에는 내마기 강사와의 만남 자리에서 얻은 밥잘튜터님, 잔쟈니튜터님의 마인드와 행동 조언으로부터 매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주바다멘토님께 받은 결정적인 3회의 매물코칭이 있었습니다. 또 내 투자금으로 최선의 물건을 찾아 확신을 갖도록 이끌어 주신 방울모자튜터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실력이 부족했던 제가 실전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몇 단계 성장시켜 주신 멘토, 튜터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해냈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 내집마련 강의들을 단계별로 연속해서 듣고 있었는데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잘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클로이CM님께도 참 감사드립니다.
(1호기 투자 후기)
https://weolbu.com/s/EiXBPCEqSc
10억이라는 자산은 투자물건을 매수하는 즉시 상승이 일어나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매수한 집이 제 가치를 찾아 갈 때까지 보유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운이 좋게도 그 보유의 시간이 남들에 비해 긴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기간 동안에 확신을 가지고 투자활동을 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월부학교 담당 튜터님이셨던 오렌지하늘튜터님 도움이 컸습니다. 투자 직후, 도저히 마음처럼 깨어서 임보를 쓰지 못하던 체력과 그런 반복된 실패경험으로 생긴 무기력증으로 더더욱더 행동을 하지 못하던 가운데에서, 오하튜터님께서는 이번 월부학교 기간에 후회가 많이 남겠지만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해 나가면 된다는 용기와 확신을 주시고 따뜻한 말씀 남겨주셨고 그것이 지금까지도 큰 힘과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후 조장으로도 안 뽑히고 슬퍼하고 있을 때 믿고 반장으로 중용해주시고 수강생들에게 감동의 응원 항상 보내 주신 열정의 이지CM님께도 감사함이 큽니다. 덕분에 힘 내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실전반에서 많이 알려주신 줴러미튜터님, 래몽튜터님, 소프리튜터님, 선개드튜터님, 더프튜터님, 방울모자튜터님, 갱지지튜터님, 운조튜터님 계단 위로 끌어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동안 함께했던 여러 조들 특히 영특이들, 방울이들, 상큼이들, 갱뱅지, 잡도리들 많이 배웠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신 리즤튜터님, 후후아빠튜터님, 깜오조장님, 행쀼튜터님, 구름농부조장님, 김딴딴튜터님, 킵로이조장님, 케이비R조장님 감사합니다.
투자코칭 해주신 셔츠튜터님, 부자대디튜터님, 김다랭튜터님과 매물코칭해주신 자유를향하여멘토님 빈쓰튜터님 제주바다멘토님, 임보코칭해주신 잔쟈니튜터님께 정말 큰 감사를 드립니다. 한번한번의 코칭이 제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일깨워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프강의에서 만나뵙고 부족한 질문에 마음 담아 답해주신 방랑미쉘멘토님, 주우이멘토님, 양파링멘토님, 유진아빠멘토님, 자음과모음멘토님, 권유디튜터님, 실질적으로도 마음으로도 크게 도움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월부를 만들어 제가 자산형성의 길을 갈 수 있게 해 주신 너바나님, 얼마 전 오프강의에서 다시 뵐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아직까지 직접 강의로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너나위님도 빨리 실제로 뵙고 싶습니다!)




셔츠튜터님께서는 3년 6개월 전 하락장이 시작되려는 시점에 투자공부를 시작하는 저에게 코칭 마지막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저는 비가 오는 날씨에 출발하게 되었을 뿐이고 맑은 날이 반드시, 오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방향을 잘 잡고 계속 걸어가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나서 3년 정도는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터널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햇빛 아래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이 길을 계속해서 걸어나가는 날이 정말로 찾아왔습니다. 지금 스스로 터널 속에 있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신다면, 먼저 가신 멘토님들의 방향을 내 생각대로 해석하지 않고 그대로 따라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개인 상황이나 어떤 시장 상황에서 시작하더라도 그 올바른 실력에 결과가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0대 싱글 투자자의 달성기, 자산 리셋 후 월부에서 달성한 순자산 10억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