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52조 래도]

24.01.01

4주차 강의 후기 작성

강의1

10년전쯤 뭣 모르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여러번의 실패를 겪고, 3년전 내집 갈아타기를 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예시로 보여주셨던 아파트들이 딱 그때 제 선택의 후보지들이었고, 나와 배우자가 여러번의 실수 후에 그래도, 그나마, 갈아타기 때는 괜찮은 결정을 내렸구나.. 하는 생각에 약간의 안도감을 느끼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3년 전 그 결정이, 많이 고민하고 여러 곳을 비교해 내린 결정이긴 했지만, 월부에서 너바나님이 가르쳐주신 원칙과 기준으로 선택을 한 것은 아니었기에, '그 내용을 바탕으로 꼭 복기를 해봐야겠다'라는 다짐과 '열기반 강의를 수강하길 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2

가치있고 좋은 물건도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투자가 얼마나 어려워질 수 있는지 예시가 정말 공감됐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다리는 거라고 말씀을 하셔도, 정말 그 상황이면 나라도 견디기 힘들었을 것 같고, 왜 그렇게 너바나님께서 멘탈을 강조하시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강의3

몇 번의 실패한 제 부동산 투자는 너바나님께서 말씀해주신 기본 원칙에 다 걸맞지 않는 위험한 부동산 형태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해봤던 투자 방식 역시 저와 맞지 않아, 두렵고 리스크가 있어보였지만 그냥 했었는데, 내가 얼마나 모르고 했었는지, 진작 월부를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쉽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월부의 가치 투자 방식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진짜 하라는 대로 공부하고, 실행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있습니다.


강의4

원칙 배우고, 멘탈 관리 방법을 들어도, 실제 매물 보고, 비교하고, 임장 다니면 마주하게 될 실제 상황들.. 실제 사례와 방식을 보며 참 디테일하게 알려주시는구나 감사하면서도, 진짜 내가 그 순간에 있다고 상상을 해보니, 이게 참 만만치 않은 일들이라는게 새삼 떠올랐고, 지금 내가 잘 따라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자만하지 말고, 배운 걸 수백번 되내이고, 연습하고 시뮬레이션 하고, 고민하고 해야겠다는 걸 느꼈습니다.


강의5

와 이건 정말..너바나님을 인생 스승님으로 모실 수 밖에 없는 강의였습니다. 부자라고 행복할 수 없다는 건 잘 압니다. 그런데 행복에 대해서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고 노려해야할지.. 그 동안의 많은 독서과 경험에서 나온 찐 조언을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행복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남편을 불러서 같이 들었습니다. 신혼 때 우리 부부는 많이 다퉜습니다. 그때 우리가 왜 불행했었는지 반성을 할 수 있었고, 앞으로 행복한 가정으로 유지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하면 안되고, 어떤 걸 더 많이 해야하는지 배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떴을 때 배우자에게 고맙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과제

매주 강의를 듣고 과제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해야 할 to-do list를 엄청 많이 발견했습니다. 3주 과제를 마치고, 1월 강의 오픈을 앞두고 2024년,25년 굵직한 목표와 월부 강의 수강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그런데 4주차 과제를 보고 두둥.. 저의 속마음을 꿰뚫고 계시듯 그런 내용의 과제가 나온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경험이 많으시구나, 계속 공부하고 투자할 수 있게 찐으로 교육을 계획하시는구나.. 좀 감동이었습니다.


마지막 인사

한 달 간의 강의를 들으며 그 동안 제가 메타인지가 얼마나 안되는사람이었는지, 얼마나 게으르고, 시간을 느긋하게 낭비하며 행동했는지, 왜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과가 안좋았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물건의 옥석과 타이밍을 고르는 원칙과 기준, 인생을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야 할 지.. 참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계속 강의 복습하고, 추천해주신 책 읽고, 강의 동안 발견한 to- do list들을 해결하며 다음 강의 때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해피인댜
24. 01. 02. 10:40

와아 래도님 강의 후기 정리 엄청나네요! 메타인지 완전 제대로시고만요! 배우자분 이야기에는 저도 코끝이 찡하네요~ 래도님의 2024년 제가 다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