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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혼, 중소기업 직장인의 서울 내 집 마련 도전기 – 목표 세우기 편

26.01.04 (수정됨)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원룸 전세로 살고 있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미혼 여성입니다.

 

 

5년째, 서울 전세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에 직장을 잡은 뒤 벌써 5년째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적은 연봉으로 서울에서 버틴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저는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버팀목)이라는 제도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제도를 잘 활용한 덕분에 월세 대신 전세로 안정적인 거주를 하면서,

조금씩이라도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전세 살이를 두고 미련한 선택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연봉이 적은 저 같은 사람에게는 선택지가 아니라 사실상 유일한 거주 방식이었습니다. 

덕분에 전세로 거주하며 목돈을 모을 시간을 벌 수 있었고, 그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저축을 이어가며 서울에 사는 건 솔직히 불가능에 가까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

 

서울에는 대기업에 다니면서 높은 연봉을 받는 분들도 많지만,

그보다 저처럼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을 받으며 중소기업을 다니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퇴근 거리 때문에, 커리어 때문에

저처럼 울며 겨자 먹기로 서울에 눌러앉아 있는 사람들도 많겠죠.

 

제가 종사하는 업종은

서울 외 지역에서는 일자리를 구하기 쉽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고,

근무지는 광화문, 강남처럼 고소득자들이 밀집한 업무 중심지입니다.

 

하지만 저는 중소기업 연봉을 받는 사람이라,

현실적으로 이 근처에 직주근접이 가능한 집을 마련한다는 건

지금 단계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언젠가는 사겠다”에서 “이제는 정말 사야겠다”로

 

그래도 마음속에는 늘

“언젠가는 집을 사야지”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소기업을 다니는 동안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 제도와 혜택을 최대한 챙기며

하나하나 모은 돈을 이제는 내 집 마련의 시드머니로 쓰려고 합니다.

 

제가 가진 자금, 제 연봉으로 감당할 수 있는 대출 이자,

그리고 프로젝트별로 이동하지만 주로 광화문·강남권 출퇴근이 예상된다는 점까지 모두 고려했을 때,

지금 제가 현실적으로 노려볼 수 있는 곳은 서울 4·5급지 소형 아파트입니다.

 

현재는

 

  • 가산디지털단지역
  • 관악산역
  • 서울대벤처타운역
  • 중계역
  • 하계역 인근

 

 

이 주변의 소형 아파트(특히 대단지 위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만 궁극적으로는 서울 중심권으로 들어가는 것을 희망하고 있어, 4·5급지뿐 아니라 3급지까지 계속 시세와 매물을 체크하며 모니터링 중입니다.

 

현재 제 상황을 기준으로 2026년 상반기 안에 아파트 한 채를 매수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내가 기초반에서 꼭 배우고 싶은 것

 

 

제가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싶다고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제 상황에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가 정말 막막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특히 알고 싶은 질문은 이겁니다.

 

“지금 내 자금·연봉·출퇴근 조건을 기준으로 했을 때,

어느 지역에서 첫 집을 사야 이후에 서울 더 안쪽으로 갈아타기에 가장 유리할까?”

 

저는 이번 내 집 마련을

단순히 “지금 살 집 한 채”로 끝내고 싶지 않습니다.

 

첫 집을 발판 삼아,

언젠가는 서울의 더 안쪽, 더 나은 생활권으로 이동하는 것까지

장기적인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 집 마련 기초반을 통해

 

  • 지금 단계에서 어떤 지역이 전략적으로 좋은 출발점인지
  • 어떤 상품(평형, 구축/신축, 입지 특성 등)을 선택해야 나중에 갈아타기가 유리한지

 

 

이 두 가지에 대한 방향을 잡고 싶습니다.

 


 

서울에서, 특히 중소기업 연봉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내 집 마련은 여전히 큰 도전입니다.

 

하지만 제도와 숫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 안에서 현실적인 전략을 세운다면

저처럼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도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올해는 꼭 서울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해서,
거주에 대한 안정감을 직접 느껴보고 싶습니다.


댓글


꾸준함이힘
26.01.08 00:44

햔즈님~~~ 목표 너무 멋져요!!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으신것도 대단하시구요 ㅎㅎㅎ 한달동안 같이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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