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 방구석 프로 걱정러가 4.5만보의 '실행러'가 되기까지. [월부닷컴 실전준비반 72기 58조_레슬매니아 The ValueMania] 1강 후기

26.01.05

실전준비반 - 단 한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보고서 노하우

1. 들어가며(발가락이 뽀사질 것 같아도 계속 걸었던 이유)


“걸으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어제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다. 워치에 새겨진 약 4만5천보의 숫자. 솔직히 발가락이 뽀사질 것 같았고, 여기저기 관절이 뻐근하다고 아우성을 쳐댔다. ‘진짜 쉽지 않다. 징하게 힘들다. 나 제대로 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을 때, 불현듯 자음과모음님이 강의에서 하신 이야기가 떠올랐다.

 

“낯설어서 어려울 뿐, 포기하지 않으면 1년 안에 내 이름으로 된 등기가 생긴다.”

 

이 힘듦이 결국엔 내 자산이 되기를 바라며 

"자전거, 자동차, 킥보드가 아닌 두 발로 걸어야만 보이는 것들'을 

눈에 담기 위해 멈추지 않고 걸었다.

 

 

2. 강의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점
(투자의 본질은 ‘앞마당’ 넓히기.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앞마당을 늘려야 기회가 보인다.”

 


슬램덩크에서 풋내기 강백호가 기본 슛 연습 2만 번을 통해 
비로소 ‘바스켓맨’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번에 강의를 들으며, 직접 대전을 걸으며,
투자에 있어서 기본은
‘임장’을 통해 늘려가는 ‘앞마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내가 아무것도 투자할 수 없었던 이유는

내 머릿속에 아무 데이터도 없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앞마당’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 분임을 통해 

대전 유성구를, 아파트 단지들을, 주변 건물들을, 
동네의 분위기를, 사람들의 표정을 봤고,

4만 보를 넘게 걸으며
드디어 내가 ‘앞마당’ 만들기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교하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대전 유성구 임장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와

강의에서 배운 분임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보고서 작성을 시작했다.

확실히 지방이라서 직장과 교통보다는 학군, 환경에 신경쓰면서

분위기 임장을 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이소가 있냐없냐, 스타벅스가 있냐없냐)

 

체크리스트를 통한 비교를 통해 마음속 순위가 명확해졌다.

‘부자 아파트’, ‘새 아파트’, ‘쾌적한 느낌’을 주던 ‘도안 신도시 생활권’이 1위,

처음 분임을 시작할 때 상권이 좋아보여서 높게 평가했던 관평 생활권은 

‘공장 연기’와 같은 선호도가 낮을 요소들이 눈에 들어오며

분임을 시작했을 때의 순위에서 쭉 밀려서 6개의 생활권 중 4위로 순위를 매겼다.

‘구축은 별로야’라는 편견으로 생각했던 ‘노은(열매마을)생활권’은

조원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튼실한 학원가와 상권’이라는 장점을 볼 수 있게 되어

2위로 순위를 매겼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입지를 직접 걷고 보며, 

글로 적고 순위를 매기니,

“아, 사람들은 이런 곳을 좋아하는구나. 이런 곳을 선호하겠구나.”라는
투자자의 마인드가 조금씩 생기는 것 같았다.

 

 

“몸으로 깨달은 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101가지 방법”

임장을 하게 되면 마주하는 어려움이 약 101가지 정도 되는데

이번에는 그 어려움 중 “날씨-그 중에서도 강추위”와 마주하게 되었다.

네 겹이나 껴입고 갔음에도

대전에 펼쳐진 “한파주의보”에 
내 몸은 매시간마다 냉동과 해동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

혼자가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혼자 움직였다면 몸만 얼어붙는게 아니라 입도 얼어붙었을 것 같다.

이번 경험을 통해 겨울 임장시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보조배터리의 용량, 연결선의 불량 여부 체크도 정말 중요하다.

보조배터리 없이 임장을 나서는 것은 전투식량 없이 전쟁에 나가는 것과 같다.


중요 포인트 
① 추위를 막기 위한 레이어드 패션이 중요하다.(보온 효과가 있는 옷을 얇게 여러겹 껴입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임장은 4겹으로는 부족했다. 다음주에는 ‘눈 예보’까지 있어서 5겹 또는 좀더 보온효과가 뛰어난 옷으로 4겹을 입어야 할 것 같다. 또한 그 전날 비 예보에 이은 눈 예보이기에 ‘장화’ 또는 ‘방수’ 신발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② 스마트폰 터치가 잘 되는 장갑이 필요하다.(임장을 할 때 그냥 무작정 걷는게 아니라 사진을 찍거나 기록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장갑이 있는 것이 좋다. 안 그러면 한파에 손가락이 얼어붙을지도 모른다.)

③ 보조배터리는 용량도 중요하고, 휴대성도 중요하다.(고속충전이 잘 되는지, 케이블에는 문제가 없는지, 임장 전날 충분히 충전을 해놓았는지, 지나치게 무겁거나 크지 않은지 등을 체크해서 좋은 제품을 들고다녀야 한다. 비싸더라도. 나중에 투자 성공으로 이 소비가 아깝지 않게끔 열심히 걸어야 한다.)

 

 

 

3.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걱정 끄고, 원씽(One Thing) 켜기

 

“낙관적인 사람이 투자도 잘한다.”라는 자모님의 말씀을 듣고, 조금 뜨끔했다. 

바로 내가 ‘프로 걱정러’였기 때문이다. 

말씀을 듣고 지금까지 내가 한 지나친 걱정들을 돌아보았다.

그 걱정을 할 시간에 뭐라도 했어야 했다.

참 한심했던 나였다.

 

이제 ‘비관 러버’, ‘프로 걱정러’는 은퇴한다.

낙관, 긍정의 마음으로 2026년 6월 투자를 향해 나아가야겠다.

 

적용 ①:

시간 관리의 핵심은 ‘원씽’의 실천.

독강임투를 열심히 해나가겠다.(챙겨야 할 가족이 없으니 더 열심히!)

현재 실행중: 1월 1일부터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독서기록, 강의 듣기, 임장
앞으로 실행예정: 단지 임장, 매물 임장, 투자.

 

적용 ②:

투자에 꼭 필요한 습관, 루틴 만들기.

하기 싫어도 몸이 먼저 움직이게 만들기. 그것을 해냈을 때 나에게 주는 작고 소중한 보상을 만들어

뇌가 그 습관을 좋아하게 만들겠다.

 

 

4. 마무리: 2026년 투자에 성공할 나를 위하여

 

직접 걷고, 보고서까지 써보니 막연했던 두려움이 ‘해볼만한 도전’으로 느껴졌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기존의 관성을 깨고 한 발짝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함께 걷는 동료분들을 소중히 여기며 배움을 얻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6년에는 ‘실행하는 투자자’가 되겠다고 확언한다.

내 이름으로 된 등기를 치는 그날까지. 파!이!팅!


 

 

 

 


댓글


데이지30
26.01.05 23:12

매니아님 차근차근 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분명 26년 안에 꼭 투자 이루실거에요! 파이팅!!!!

미니드리밍
26.01.05 23:17

오!! 강의후기도 프로급이신 매니아님~👍👍 투자까지 빠이팅입니다!!

페르소나s
26.01.05 23:43

이미 투자자 마인드이십니다. 열정이 팍팍 느껴지는 진심글이네요 프로 실행러 매니아님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