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내 노력의 90% 이상을 쏟고 있는가' 나를 돌아보게 만든 가슴 져린 강의

너나위님의 진심어린 조언에 강의 내내 가슴이 아파왔고 말미엔 눈물이 쏟아지는 걸 멈출 수가 없었다

지난 1월 뭣도 모르고 시작했던 실준반, 그 이후 자실과 강의, 특강을 들으면서

내 주어진 환경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면 독사과를 먹고 있었던 것일 지도 모르겠다.

너무나 정곡을 찌르면서도 걱정되는 "나름의 최선"이라는 말이

이미 거쳐갔던 선배로서 후배가 걱정되는, 그리고 잘 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진심어린 조언이라는 사실에 현재 나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3년 뒤에는 "어느 정도의 결과"가 나오는 수준까지 가려면 "나름의 최선"이 아니라

누가봐도, 누구에게라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자.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내가 아프고 아이가 아프면서 용두사미 된 이번 실준반은

아픈 손가락 하나를 얻은 것 마냥 마무리가 되지 않았는데도

투자 길~~~게 끝까지 살아 남아있을 거니까 다시 털고 일어나서

나위님께서 제시해주신 투자방법으로 해봐야겠다!

무엇보다도 너나위님 강의를 다시 듣고자 신청했다고 봐도 무방한 실준반 강의의

마지막을 기대보다도 더 만족스럽게 마무리 해주셔서 다시금 감사하고,

몇 년 뒤에는 더욱 감사해질(?) 채찍질에 정신 번쩍 차리고 힘내서 임장 못한거 마무리하러 가보자!ㅎㅎ

B.M point라 쓰고 확언이라 읽는다ㅎ

1) 메타인지를 통해 내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투자방법을 결정한다

=> 가치성장투자 : 24년말까지 서울 14개구 뽀갠다 + 자산재배치를 통한 투자금 마련

2) 90이상 인풋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 : 24년 1분기까지 실전반 도전

3) 비교평가 제대로 하기

=> 1등 뽑기시 기초정보 고정하고 입지비교 후 가격비교 연습 많이 해본다(틀려도 좋다, 해보는 것이 중요^^)

=> 시세트레킹시 가격의 흐름만 보지말고 지역, 단지 비교해서 저평가 판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