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73조 볼따구]

시작한지 정말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4주차 강의라니...

시작할 때의 설렘과 정신없이 흘러가는 강의일정, 숙제, 조모임... 마지막 분위기 임장까지.. 와 다들 참 열심히 바쁘게 사는 구나 느껴지고, 과연 내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 ? 내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모두 포기하고 해야 하는 건가... 생각이 많이 드는 한주였다.

강의를 들으면서 또 유튜브에서 구해줘 월부나 다른 월부 컨텐츠 들을 보면서 느꼈던 게, 단순히 투자를 독려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니 가족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부분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몇가지 중에 모든 것은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 나이때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고, 나중으로 미루며 지금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가족이고 또 투자인것 같다. 주변의 동료들을 보거나 하면 투자나 저축, 미래대비가 중요하단 것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면서 세월을 흘려 보내기도 하고, 미래대비에 너무 집중해서 현재를 희생시키는 경우도 있다. 결국 현재와 미래의 밸런스를 맞춰야 지금도 나중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4강 에서는 너바나님이 부동산 중개인과 통화하는 것도 직접 들려주시고, 뭔가 더 실질적인 투자에 한발짝 다가선 것 같다. 나이가 있으니 그동안 살면서 몇 건의 전세 및 매매계약을 체결해 봤었고, 그때 내가 어떻게 중개인을 대했었는지, 내가 원하고자 하는 쪽으로 협상을 잘 했었는지 새삼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였다.

4강의 강의를 모두 듣고 다시 한번 더 들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