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모임은 대학원 이후 처음 해보는 터라 여러사람에게 누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생각만 가득한채 어떻게 진행이 되는건지 초보의 마음으로 눈치껏 따라 참여를 해보았다.
아직은 이런저런 탬플릿에 프로그램을 처음 다루는 터라 익숙하지 않아 당황스럽고 진땀을 나게 하는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조원들은 모두 나를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었다.
그러면서도 문득 드는 생각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가 누군가에게 이처럼 배려를 해주는 곳이 얼마나 있었을까 하고 되돌아 보게 되었다. 그것도 내가 막연하게 부자가 되보겠다고 투자자가 되어 보겠다고 결심한 마음을 같은 결로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용기는 충분히 얻게된 터였다.
이 조모임에서의 한달은 내 인생에서 가장 커다란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지금 몇글자로만으로도 끄적이고 있는 내 행동들이 그 증거이다. 오늘 조장님을 포함한 조원들 모두가 완벽함보다는 완성을 해보자는 응원으로 한발자국 내딧는 행동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