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로라입니다~
월부 지투 실전반 첫 수강생한테는 튜터링데이라는 말도 엥?? ㅇㅇ;;;;;;;
첫 줌으로 조원들을 만나고 나 이거 계속 해도 될까? 다들 1호기는 기본으로 하시고~
실전반, 월부학교 경험도 많으신 분들이 포진해 있는 무시무시한(?) 조에 어울리지 않는 커스텀으로 서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사실 지금 도망갈까? 지금이라고 못 한다고 말씀드릴까?'
' 도망가기에는 광클이 너무 아까운데...'
지방투자기초반과 다르게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는 일정에 몇달동안 수업도 안듣고 임보도 안쓰고 모든게 생소한 상태였습니다.
다른분들은 계속 달리고 지속적인 공부와 투자를 하시던 분들이라 제가 그 속도를 맞추기에는 손과 발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처음 튜터님과 처음 통화하는 날 저의 상황을 설명들었고 너무 차분하게 가만가만 잘 들어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오로라님 이거 가지고 시험 보는거 아니잖아요~" 하신 말씀에
저도 모르게 그동안 다른 동료들의 실력에 따라 가지 못하는 저의 무능력함에 꾹꾹 눌러 두었던 답답함에 절로 울컥했습니다.
말씀해주신 응원에 비교는 부질없으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나하나 배워가자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소중한 통화였습니다
그런다음 저의 투자금을 파악하시고 앞마당에서 제 투자금에 맞는 단지를 시세조사 해 구별 단지를 알아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드디어 실물영접 튜터링 데이!!
젊으시고 키가 훌쩍 크신 튜터님을 만나 어색했지만 기회를 놓지지 않고 질문을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짱 귀여우신 잠구르미 조장님의 멋진 사임발표와 매력덩어리 정투리 부조장님의 휘황찬란한 발표를 해주셨고
튜터님께서 임보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조원 모두에게 주시는 피드백이라 저는 훨씬 많은 노력을 해야 하지만 그래도
적용해보자 남기고 싶은 멘트를 적어 보려 합니다.
1. 투자 의사 결정과 관련하여
- 임보에서 남들이 쓰는 것이라 나도 장표에 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을 만들고 임보를 작성하고 이 작성한 임보에 따라
투자 결정을 해야 함. 즉, 나의 임보와 투자가 바로 직결되게 작성해야 하고 항상 이 장표가 왜 넣어야지 하는 생각하면 넣기
2. 지역발전 순서와 원도심 개발
- 원도심이 낙후되면 외곽으로 발전 순서가 옮겨 가지만 원도심 개발이 다시 이루어 지면 기존 인프라와 신축 선호도가 응집되면서 개발되는 규모에 따라서도 지역 선호도가 바뀔수도 있음
3. 공급 분석의 중요성
- 공급 분석 시 가격변화 뿐 아니라 그 시기의 시장상황과 임차인의 수요도 고려해야함
- 과거 시장과 현재 시장의 가격 조사하여 현재 시장의 가격을 예측할수 있음. 투자 전 감당가능 리스크를 판단하여야 함
4. 투자 기준과 전력
- 투자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매매가격, 전세가격등을 고려하여 설정해야함
- 시장 상황에 따라 학군지와 역세권 등을 고려하여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함
5. 부동산 투자에서의 우선순위 설정과 가치판단
- 부동산 투자 시 가치판단 기준으로 '예측'보다 '비교'가 중요함
- 투자 후 결과가 예상보다 좋다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며, 가치가 떨어질경우 '운'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신의기준에 맞춰 투자
간단하게 요약해보았지만, 절대 간단한 내용은 아니였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저 처럼 수박 겉핡기 식으로 배운사람한테는 저렇게도 깊게 생각하시는구나~
요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차근차근 알려 주셨지만 임보가 숙제하듯이 해치우는게 아니라 한장한장에 의미를 담고 연결시켜 작성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음~~ 비교임장지를 조별 코스로 나누어 돌면서도 제가 배정받은 임장지와 비교임장지를 돌면서 질문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이것저것 여쭤 보았는데 제대로 질문을 못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질문하는 자 = 고민한 자
제가 너무 고민을 안한 티가 나는것 같아서 많이 창피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좀더 고민하고 살펴보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질문을 위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튜터링데이 전날 단임을 한지라 다리 상태가 좋지않아 비교 임장지 코스를 다 돌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임장지와 확연한 차이를 느낄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내가 왜 여기를 배정받았지에 대한 확신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지역을 가면 더 확실한 차이를 느끼겠지만 한 지역내에서도 생활권 온도차가 많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튜터링데이였습니다.
느리지만 멈추지만 않으면 가긴 가는거다라는 마음으로 뚜벅이지만 동료들과 튜터님의 든든한 응원으로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오로라가 되겠습니다~~!! 차분차분 하시지만 강단있는 말씀으로 알려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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