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7기 싸게 4서 7십억 달성할 조 롱다리쭈꾸미] 첫 번째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롱다리쭈꾸미입니다.!


2021년 4월 너나위님 특강을 시작으로 월부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중간, 중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업을 못듣는 경우도 있었지만, 월부에 붙어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




10월 지투실전반을 듣고, 조원들 끼리 다음 계획을 이야기 할 때, 조장 지원을 한번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한걸음앞으로 튜텨님과 조원분들이 조장 해보는 것을 추천해 주셔서, 12월 서기를 신청하며, 조장지원을 덜컥 했습니다.


저에게는 조장으로의 롤모델이 있었는데, 지기 때, 조장님이셨던 조직과사람님입니다.


"나도 조직과사람님과 같은 조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구요.



조장 지원이 신청한다고 무조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신청 후, 연락이 없어서, "이번에는 안되었구나" 라고 생각할 때 즈음, 끼꼬님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가 받을 때까지는 그냥 담담했습니다. 조장톡방이 만들어지고, 물개반장님을 만나뵙고 나니, 먼거 확 실감이 났습니다.


조장 오프모임을 가지면서, 조장님들을 만나뵈었습니다. 물개반장님이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두둥.. 조시트를 작성하고, 조원분들이 카톡방에 들어오셨는데, 여러 조원분들이 임장지가 송파구로 지장된 것에 대해 많이 실망하셨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한분 빼고 모두 동대문구를 신청하셔셨더라구요.)



이게 제가 조원으로 있을 떄는 몰랐는데, 조장으로 있다보니까 조카톡방에 글이 안올라오는 것이 너무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첫 조모임을 하고, 어떻게든 분위기를 띄워보려고 무언가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ㅎㅎ;;




한번의 분임과 두 번의 단임


첫 분임, 날씨가 많이 추워서 걱정을 하면서 출발지로 나갔습니다. 혹시 몰라서, 등에 붙이는 핫팩과 주머니에 넣는 핫팩을 여러개 준비했습니다.


조원분들을 오프에서 처음 뵙고, 가지고 온 핫팩들을 모두 나누어 드렸습니다. (대부분 옷들을 비교적 얇게 입고 오셨더라구요.)


처음 분임이기도 하고, 제가 임장팀장은 몇 번 해봤는데, 조장이 처음이라 좀 어리버리했습니다.


첫 분임이 끝나고 무사히 귀가를 했습니다.


두둥 두 첫번째 단임.. 날씨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추웠던 몇 일간이어서 진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조원분들을 위한 핫팩을 준비하고, 출발지에서 만났습니다. 다행이 이번에는 다들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날씨도 살짝 풀려서 첫 번째 단임도 잘 끝났습니다.



두 번째, 단임..


눈 예보가 있었는데, "서울에 눈이 오면 얼마나 온다고~~" 라는 생각으로 집에서 나섰습니다.~~


조원분들을 만나고 출발하는데, 그 때부터 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정오 쯤이 될때에는 정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다들 겉옷이 젖기도 하고, 휴식도 필요한 것 같아서, 조금은 이른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임장.. 눈이 펑펑 내리니까 모든 아파트들이 이뻐보였습니다.~~ ^^.


늦은 오후가 되면서 길은 슬러쉬가 되고 조원분들의 옷과 신발, 양말 모두 젖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해 떨어질때까지 단임을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결국 모든 단지를 다 돌지 못했습니다. 제 월부 생활에 처음있는 일입니다..ㅠㅜ)



집에 오면서 제가 못해서 이런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ㅠㅜ


이제 2023년이 끝나고, 2024년 1월 1일입니다. 서기반도 이제 끝나가네요. ㅠㅜ



@행복물개 반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번의 통화를 하면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수수깡7조장님, 아스피린77조장님, 오렌지하늘조장님, 이안리코조장님, 와이WHY조장님, 정리왕조장님, 짱2조장님, 파주염씨조장님, 해율조장님


모두 만나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이 길었으면 함께 임장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글재주가 너무 없어서 생각의 흐름대로 썼습니다. ^^;;;


끝으로 행복물개반장님 큰 어깨를 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조장님들 2024년도에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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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왕user-level-chip
24. 01. 02. 19:12

롱쭈님👍 진심을 다해서 조원들과 함께 하시려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눈이 많이 온날뵈었던것 같은데, 사진이 멋지네요🤍 성실하게 해내시는 모습 멋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월부에서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