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조안나] 열반기초반 70기 68조 4강 강의 후기(너바나님) #All in one 인생강의 #10억달성자=하락장에서버티는자 #부는 쌓는것 #파도보다 바람을 보자

  • 24.01.02

#1등 투자자를 목표로(50억, 100억 목표가 아닌 실력향상을 목표로!)

#직업적으로 프로패셔널하게

#10억달성자=하락장에서 버티는 자

#부자(富者)의 "부"의 뜻은, 자산을 쌓아 가는 것(사고 파는 것이 아님)

#파도를 보지 말고 멀리 불어오는 바람을 보자

#전세금은 5%씩만 올라자


1년 만에 다시 열반기초 강의를 들었던 목표는,

① 1년 전에 썼던 비전보드를 업데이트(+만다라트)하고,

② 장기적인 투자 기준을 다지는 것(이라고 거창하게 적었었지만, 사실은 너바나님이 하라는 거 하고 있나?

하지말라는 거 안하고 있나 체크하면서 1년을 복기 해보는 목적이 가장 컸습니다.)


#너바나는 1등 투자자를 목표로, 제2의 직업으로 임했다.

하지만, 나는 투자를 50억, 100억 목표로 임했다.


크게 보고 크게 생각하라는 책속의 글을 읽고 1년 만에 비전보드를 업데이트 하면서 10년 뒤 목표를 크게 상향 했습니다. 근데 너바나님 말씀을 듣고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ㅜㅜ


"너바나님은 어떻게 100억을 벌었는데도 이렇게 임장, 임보를 열심히 하세요?" 라고 묻는 주위 질문에

"저의 목표는 50억, 100억이 목표가 아니라 1등 투자자가 목표"라고 대답하셨다고 하신 것을 듣고..

투자 분야 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서 10억을 달성한 사람들 보면 그 분야에서 탑을 찍은 사람들이 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하게 되었고, "자격을 갖추면 돈이 따라온다" 라는 말의 의미를 천천히 곱씹어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10억을 벌 만한 실력을 갖추었나?

나는 20억을 벌 만한 실력을 갖추었나?

나는 30억을 벌 만한 실력을 갖추었나?


자산 10억은 보유자는 대한민국 상위 10%, 20억은 상위 2%, 30억은 상위 1%인데..


'내가 비전보드에 적은 은퇴 후 필요 자산은 43억이면..나는 투자 실력으로 대한민국 상위 1%를 넘어야 하는건데? 그렇다면 운동으로 치면 상위 1%는 국가대표 아닌가? 나는 국대의 실력을 가지고 있나?'


수능으로 치면 대략 50만명 정도 수능 응시 하는데, 서울대 입학정원이 3500명이고, 연대랑 고대 입학정원이

약 4200명~4500명 정도 뽑으니까..서울대 들어가려면 상위 0.7%, 연고대 들어가려면 상위 1.8%정도 되야 한다는 거네..


'20억정도 벌려면 투자로 치면 연고대 들어갈 실력은 되어야 하고,

40억 넘게 벌려면 서울대 들어갈 투자 실력은 되어야 하네..'


단순히 측정 가능한 수치와 달성기한을 정해놓은 목표가 중요하기에 적어도 놨었고, 실력 향상도 중요하다고 당연히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력 향상에 방점을 찍고 거기서부터 시작하신다는 이야기는 많이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투자를 대하는 자세가 180도 달라지는 문구였습니다..



BM(벤치마킹) Point

*임장보고서 리뷰 때 보여주신 양파링님 남*구 임보 BM해보기



#너바나는 부동산은 살 때도, 팔 때도 아니라 보유하면서 제일 많이 벌었다.

하지만, 나는 '부동산은 팔때 버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


부자(富者)의 "부"의 뜻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왜 돈을 많이 못버나? 라고 자세히 살펴보니, 자꾸 진득하게 보유하지 않고 자꾸 사고 판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람들 뇌는 이익보다 손해를 3배나 더 크게 받아들여서 조금만 떨어지면 너무 괴로워한다고..제가 몇달 전에 읽었던 뇌과학 책이나 여러 투자서들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였습니다.

☞한자 富(부)의 상형문자를 보면, 부가 사고 파는데서 오는게 아니라 쌓이는 데서 오는 것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진짜 부는 집 안에 술이나 물건이 가득찬 항아리가 "차곡차곡 쌓이는 데서 오는 것"이다..항아리를 사고 파는 데서 오는게 아니라..

[출처 : 네이버 한자 사전]



"(...) 먹을게 풍부해질 때보다, 먹을 것이 없는 상황은 자칫 죽을 수도 있는 아주 큰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손실’을 수익보다 3배 이상 더 크게 받아들여지도록 유전자상 설계되었다. 왜냐하면 먹을 것이 없는 위험한 상황을 큰 위험으로 받아 들이지 못했던 유전자를 가졌던 선조들은 전부 굶어 죽었고, 반대로 손실에 크게 반응했던 겁쟁이 후예들의 유전자들만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자손을 펴트렸기 때문에..우리는 손해를 몇배나 크게 받아들이는 조심조심 선조들의 후예들이다.."



사실 실거주집이 전고점 대비 15% 하락한 상태라 배우자가 팔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몇번 했었는데, 그때마다 제가 30% 빠진 데도 있는데 이건 적게 빠진건데..주식처럼 왜이렇게 빨리 사고 팔려고 하냐고..앞으로 5~6년은 계속 보유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매달 나가는 이자 금액과 예상 매도가를 정해보고 매도시점을 계획해보도록 해야 겠습니다. 부는 보유하는 데서 오는 것임을 생각하면서...



"진짜 부동산 시장에서 돈을 버는 것은 물건을 사는 것도, 파는 것도 아니니 보유하고 기다리는 데서 온다"

찰리멍거



BM(벤치마킹) Point

*실거주집 이자비용과 여러 제반비용 고려한 예상 매도가 정해보기



#너바나는 미래가치를 본다. 불어오는 바람을 본다.

하지만, 나는 갭을 제일 먼저 본다. 지금 치는 파도를 본다.


미래가치를 본다는게 정말 여기저기서 너도나도 쓰는 말이라 원론적인 말같기도 하고 알 것도 같은데,

"갭 5천짜리 vs (가치대비) 몇억 싼데"가 함께 보인다면 현재 갭 적은 데에만 눈이 돌아가서 미래가치를 못보기 일쑤입니다..


사실 지금도 투자금이 작은편이라 갭을 안보는 건 아니지만, 워렌버핏이 이야기 했던 수요는 많고, 공급은 한정되어 있는 해자 같은 부동산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단지임장 전에 가격을 먼저 보지 않고, 가격을 가늠해보거나 비슷한 가격대를 나열해보거나 비교해보고 어디가 싼지? 비싼지? 판단해보고는 있는데..지금은 부린이라 불어오는 바람을 먼저 보는 것은 어려워서 부동산뉴스를 아침마다 정리하면서 머리속으로 긁어 넣어보고 강의 수강을 계속하면서 거인의 어깨를 자주 많이 빌려보도록 해봐야겠습니다.



BM(벤치마킹) Point

*올해 강의 수강 계획 등 1년 계획 짜보기(과제와 연동)



#너바나는 전세금을 2년에 5% 씩만 올린다

하지만, 나는 최대한 최고가로 세팅하려고 한다.


도대체 왜 역전세를 맞는 것일까?

너바나님은 왜 5%씩만 올리라고 하는 것일까?


처음에 전세레버리지 투자를 시작해보려고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했던 우려의 이야기 중에는 "역전세"가 가장 많았습니다. 돈나무 씨앗을 하나씩 심어서 과수원을 만들어서 시스템화 시켜서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큰 그림보다는, 저보고 빌라왕이 되려고 하는 거냐며..ㅎㅎ 뜯어 말림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너바나님은 왜 1년에 2.5씩, 2년에 5%씩만 올리면 역전세 걱정 없다고 호언장담 하시는 걸까요?


바로..전세가도 물가에 연동돼서 올라가는 생활재이기 때문입니다. 버스비도, 짜장면도, 매년 입는 패딩들 등 우리가 먹고 입고 마시는 모든 생활재들이 물가에 연동되는데 전세가도 물가에 따라 올라갑니다.


물가는 전년동기대비 2%~5%대로 변동폭이 있지만 21년~23년 상반기 기준으로 평균 3.84% 정도 상승하였지만, 보수적으로 매년 2.5% 정도 상승한다고 잡고 2년에 5% 상승을 잡는 것이 안전해보입니다.


그래서, 잠실엘스 전용59 '20년 전세가가 7.4억인데, '22년 전세가가 9.3억으로 25%나 훌쩍 뛰었을 때, 5% 상승분인 3,700만원만 올린 전세가인 7.7억을 받지 않고, 9.3억을 다 받았으면 23년에 평균 물가상승률대로 알맞게(?) 돌아온 7.7억 전세가가 때문에 1억 6천만원(9.3억-7.7억=1.6억 역전세!) 역전세를 때려 맞게 됩니다. 물론 다 예상하고 자금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상관 없겠지만 갑자기 1억 6천만원이라는 금액을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니 지옥문이 열리는 듯한 간접체험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1년 상반기~23년 하반기 평균 3.84% 물가 상승



☞한국은행에서는 23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5%로 전망했었음.



BM(벤치마킹) Point

*전세가는 5%만 올리자. 전세가는 물가에 연동된다! 조삼모사 하지 말기!!



#내가 깨고 나오면 병아리..남이 깨주면 계란프라이..


"안전과 자유, 안전과 성장은 공존할 수 없어요.

병아리가 달걀 안에만 있으면 성장 할 수 있을 까요? 알을 깨고 나와야 해요.

그래야지 병아리가 닭이 되거나 계속 성장하는 거예요.

근데 계속 안에만 있으면 썩는 것도 썩는 건데 “너 나가야 돼!” 하고 남이 깨요.

그러면 계란프라이밖에 안되는 거예요. 남이 깼으니까.

내가 깼으면 뭐라도 되는데.."

너바나님


남이 깨주면 계란프라이밖에 안된다는 이야기에 덜컥 하는 위기감도 들었지만, 노후 대비를 위한 투자금을 모을 수 있게 도와주는 회사에 감사하고, 건강하게 크고 있는 아기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달한달 투자금과 생활비를 마련해주고 프로젝트 성패로 성취감도 주고 회초리도 주는 고마운? 회사..ㅎㅎㅎ 건강하게 크고 있는 아이 때문에 맘 편하게 투자 공부도 병행할 수 있는 고마운 현실..


아직 1호기를 못했기에 노후자금으로 적은 43억에 씨앗을 못뿌렸지만, 내년까지 꼭 1호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기초 강의인데 절대 기초가 아닌, 자본주의 개념부터 부동산 투자 노하우..인생에서 행복부자가 되는 행복론 강의까지..

All in one 인생강의.. 4주 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건강하게 오래오래 강의 해주셨으면 합니다.

내년에 또 들으러 오겠습니다..! 너바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1년 뒤에도 다시 살아남아서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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