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나의 첫 부동산 투자공부였던 [열반스쿨 기초반] 4주간의 강의가 끝났다.
투자라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특히 "부동산투자" 라는 것은.
특출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나(너바나님, 너나위님등..)
투자할 자산여력이 되는 몇몇 사람들이나 하는 일일거라고.
4주간의 강의를 들으면서 내 머리와 마음속 깊이 와닿게 배운것은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마음가짐이다.
그 '할 수 있겠다' 라는 것이 당장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낼수 있겠다가 아니라
제대로 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고 정말 노력해야 하며,
또 그 공부와 노력을 하기 위해서는 나의 마인드가 큰 그릇이 되어야 하는데,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겠다 라는 마음이다.
지금 다같이 수강한 전국의 많은 수강생들의 90%가 1년뒤에는 사라진다고 한다.
왜일까?
수익을 보지 못해서일까, 예측할 수 없는 시장이 두려워서일까,
사는게 너무 바빠 물러난 것일까,
이유를 붙이려면 수없이 많은데 나는 10% 살아남아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투자의 기준과 가치, 입지분석, 그리고 알려주신 실전노하우 등 그 많은 것들을
이 4주만의 시간으로 절대 다 배웠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몇년, 또는 그 이상 부딪히며 체화해 내야 그때서야 내것이 될수 있는 것들인 듯 하다.
너바나님의 17년 이상 투자자의 삶을 최대한 응축해 내서 가르쳐 주셨지만
그 긴 시간의 값어치를 내가 고작 이 시간으로 다 이해할 수는 없다.
단 한가지 확실한건 나도 그 시간들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
23년 한해동안 '공인중개사'자격증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중개인이 되고자 시작한것도 아니었으며,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 시작한 건 더더욱 아니었다.
그냥 정말 우연히 어느날 누가 '한번따봐라' 라는 말에
해볼까? 하고 시작하게 되었다.
막상 자격증을 따고 나니 또 배운게 그거라고 부동산에 관심이 생기더라.
그러다 보니 월부라는 곳도 알게 되고, 처음 본 너바나님의 강의도 듣게 됐다.
아무 계획도 목표도 없이 듣게 된 강의가
또 나에게 새로운 눈을 틔게 해주고, 새로운 문을 열어주었다.
요근래 정말 많이 든생각이
"모든 일이 일어난데에는 그 뜻이 있는 것 같다"
지금 나의 모습은 한달전과 많이 달라졌으며, 6개월전 수험생이었던 시절과 또 많이 다르며,
1년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나의 모습과 정말 다르다.
그 작은 일들이 작은 변화들을 일으켜 지금의 나의 모습과 깨우침을 만들었다.
2024년 1월 1일 이 마음.
정말 꺾이지 말고, 꺾이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강력접착제로 붙이고 청테이프로 감아서
계속 나아가고 성장하자.
훗날 이런 시작을 한 내모습이 만들어낼 변화를 기대하면서!
훌륭하고 값진 강의 정말 감사드리며
함께 한 멋진 조원분들 만나서 같이 할 수 있었음에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 선택을 한 나 자신도 너무 자랑스럽다.
열심히 하자!
힘들면..더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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