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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오픈] 내집마련 고민이라면? 집사기 전 -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너나위, 용용맘맘맘, 자음과모음

[3월 오픈] 내집마련 고민이라면? 집사기 전 -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아무 기준 없던 내집마련, 막막함에서 시작하다
월부 없이 내집마련을 하고자 했을 때, 저는 대출에 대한 개념도, 집을 고르는 기준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나에게 익숙한 지역만 떠올렸고, 상상조차 되지 않는 집 값과 터무니없는 예산 앞에서 막막함만 커졌을 뿐이었습니다. 현실적인 대책보다는 로또 당첨을 꿈꾸는 게 더 가까운 선택지처럼 느껴질 정도였는데, 그런 상태에서 2강 용맘님 강의를 들으며, 내집마련을 바라보는 시각이 처음으로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입지를 봐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집을 골라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나에게만 좋은 집이 아니라 남들도 선호하는 단지여야 한다는 개념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내가 고른 단지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좋아 보이는 집이 아니라 가치 있는 집을 고르는 기준을 처음으로 갖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실거주이자 자산, 그리고 예산에 대한 불안이 줄어들다
분명 실거주할 집이기 때문에 개인 만족도도 중요하지만, 갈아타기를 위한 도움닫기 역할을 할 집이라면 자산으로서의 가치 또한 함께 봐야 한다는 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종잣돈을 많이 모아둔 상태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예산에 맞는 집이 많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가치에 대한 기준이 생기니, 아무리 적은 예산이어도 예전처럼 막연하게 걱정하기보다는 내집마련을 통해 투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이런 시각의 변화가 앞으로 나의 선택을 훨씬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고, 솔직히 잘 와닿지 않는 부분도 꽤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은, 이제 내가 아는 단계에서 행동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할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15개 단지의 가치평가, 첫 임장, 그리고 이제 막 시작한 첫 걸음
1강 과제로 내 예산에 맞는 단지 15곳을 골랐습니다. 사실 한 개 구만 정해서 과제를 진행하는 부분이었는데, 잘 모르고 가고 싶은 모든 지역의 단지들을 다 찾아 적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단지들의 가치를 2강에서 배운 기준으로 하나씩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단지를 조사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내가 이 지역들을 너무 모른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분임이라도 다녀와야겠다고 마음먹었고, 2강 수강 직후 바로 원하는 1개 구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혼자 임장 루트를 짜고, 틀린지 맞는지도 모른 채 눈으로 보고 발로 밟아보니 강의로만 듣던 것과는 확실히 다른 감각이 느껴졌습니다. 보수적인 성향의 나에게 낯선 동네는 늘 부담이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 뜻밖의 편안함을 느끼며 다른 지역도 꼭 더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해가 바뀌고 금리는 오르고, 대출은 점점 막혀가면서 마음이 초조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하나씩 배운 대로 적용해보며, 드림하우스에 입성하기 위한 첫 걸음을 이제 막 떼고 있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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