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디딤돌대출 신혼부부전용 생애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HF), 1호기 투자 여부

안녕하세요.

작년 11월 급하게 열반 강의를 듣고, 현재 실준반 및 전자책 강의를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는 인원입니다.

열반 강의를 듣고 궁금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저는 작년 10월까지 안양에서 3년간의 전세사기로 고생을 하다가, 보증사에서 지정한 기한 내 이사를 해야해서

우여곡절 끝에 경기도 시흥에 매매로 자그마한 집에 들어가서 지내고 있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니, 씨앗을 심어야 한다고 말씀 주셨는데요.

여기서 궁금증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매매로 들어간건 잘못된 선택이었구나...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넘기지 않기위해 무례한줄 알지만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저는 내집마련디딤돌대출 신혼부부전용 생애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HF) 80% 대출을 실행했고,

이는 무주택이 조건이기에 지방에 작은 씨앗이라도 심으려면....이 후 생각이 멈췄습니다.

1. 시흥집을 2년 뒤 매도해야하나?? (배운대로 적용 했을 때 전고점 대비 26% 저렴하게 매수하긴 했습니다.)
2. 주담대 대환 대출을 실행해서 시흥집을 가져가야하나? (저환수원리 적용 했을 때 투자 가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3. 2번의 내용의 연장선으로 전세주고 나온다고 가정하면, 과거 및 현재 전세가율이 대략 60%에 미치지 않기에 투자금이 많이 들고, 전세로 이전 했을 때 과연...전세 대출 실행이 가능할까??

아직 와이프를 설득하는 단계도 못가서 전세 나가서 살자고 했을 때 전세금을 줄여서 욺직인다고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이 질문 또한 문맥에 맞는 질문인지에 대한 의문도 들긴합니다만, 그만큼 혼란스럽습니다.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가고자 합니다.

그치만 저는 성냥개비에 불을 붙이려고 하는데 누군가 옆에서 소화기를 들고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상황에 선배님들께서는 경험이 있으시지 않을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뚜렷한 대안을 요청드리는 바는 아닙니다.

소화기도 큰불을 대비하기 위함이야~ 인정하고 넘어가면되~ 라는 위로아닌 위로가 필요한듯 합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푸념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이시고, 하시는 투자 성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