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1. 21.
[칼럼필사#34] 10억 달성 경험담 -행복추구A님 : 20년 다닌 회사를 떠나고, 나에게 찾아온 인생 2막 10억 달성기
2021. 07. 28. 07:23
안녕하세요. 행복추구A입니다.
저도 이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다니, 환경 안에 있다 보니 이런 날이 오니 신기할 뿐입니다.
저보다 훨씬 대단한 분들이 너무 많아 글쓰기가 부끄럽지만 적어봅니다.
이번 여름학기 운이 좋아 유진아빠 멘토님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멘토님께서 10억 달성하신 분들 꼭 복기하시고 글쓰기를 해보라고 조언을 주셨습니다.
복기하라는 조언으로 순자산을 다시 계산해보고,
10억을 훌쩍 넘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목표한 금액에는 닿지 않았지만,
10억이라는 의미가 주는 힘은 정말 큰 의미로 와닿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회사를 정리하면서...
제목처럼 20년간 몸담았던 곳을, 마냥 즐겁게 일하고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고 다녔던 곳을
2019년 초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명퇴가 아닌 부서 이동에 따른 자발적 퇴사였습니다.
제가 회사를 그만두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저에게도 이런 날벼락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이때서야 알았습니다.
저는 예외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 직장 내 실적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서 해체와 함께 몸담았던 직원이 명퇴하는 것을 보면서도..
저는 예외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외는 없었습니다.
회사는 냉정했고, 100%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것을,
회사 생활 20년쯤 하고 나서야 알게 되다니...
저도 참 어이없이 미래는 준비하지 않고 허송세월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 퇴사를 결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남편의 권유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고생했으니 회사 그만두고 쉬면서 하고 싶은 것을 찾아봤으면 한다.” 였습니다.
남편의 말에 위안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도 있었습니다.
처음 한 달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쉬면서 점점 더 조급해지고, 하고 싶은 것도, 열정도 전혀 없었습니다.
외벌이로 금전적 여유는 조금 없겠지만, 아끼면서 가정주부로 딸애 케어하면서 지낼까?
그렇지만 학교 졸업 후 쉬지 않고 일을 했고
매일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여유로운 시간을 제가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무기력이 찾아왔습니다.
| 무기력이 찾아오며
나에게 찾아온 무기력은 쉽게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때쯤 주변 지인들의 서울 집 상승을 자주 듣기도 하고,
몸 테크 하는 지인에게 녹물 나오는 집에서 어떻게 사냐고.. 했던 나인데, 지인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몸 테크를 한 결과 내가 상상하지도 못한 가격이 형성되는 것을 보고 겉으로는 아닌 척 행동하며,
뒤돌아서서 부럽기도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복잡한 서울은 싫고, 출퇴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깨끗한 지역
깨끗한 아파트를 더 선호하고 선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점 더 나약해지는 저를 발견하고,
점점 더 의욕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이때 당시도 제가 직면한 현실을 바로 바라보지 않으려 했던 것 같습니다.
회피하려고만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는 명분하에, 새 직장을 찾을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또 정신 못 차리고 제가 선택한 것은 무기력을 달래기 위해
현실을 회피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여행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2019년 가을쯤 남편이 보다 못해 조언과 함께 보내준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핫한 신사임당 채널이라며, 보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내 브랜드를 만들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해외 직구의 신(???)까지는 아니고
직구만 10년을 했었기에 유튜브 방송을 보면 해보고 싶은 것이 있을 거라는 것이었습니다.
신사임당 영상을 보던 중
얼굴을 가린 젊은 분의 인터뷰 영상..(추가 : 너나위 멘토님의 영상입니다. ^^)
그 분의 하시는 얘기에 충격과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공존하면서 말로 표현하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그분 저서를 적고 바로 구입해 읽고 또 읽었습니다. (추가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입니다.)
카페까지 가입한 건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카페 가입 후 무기력은 사라진지 오래였습니다.
| 찾아온 인생 2막
2019.9.25.
제가 월부에 첫발을 내디딘 날짜이며, 이날 이후 저에겐 꿈같은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돌아보면,
전... 하락론자였습니다.
전... 부동산 부린이었습니다.
전... 자본주의를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전.. 현재 상황에 안주하며, 도전을 두려워하는 존재였습니다.
전... 부자도 아닌데 부자인 양 부자의 삶을 동경하며 행동하고 살아왔습니다.
가입 이후 지금까지
열반스쿨, 실전반2회, 지방투자반3회, 실준반, 내집마련, 쏘스쿨 기초반, 월부학교3학기째
아직 2년은 되지 않았지만, 1년 10개월간 끊임없이 강의를 듣고 실전투자를 하며 환경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얼마 되지 않는 퇴직금을 대출 상환하지 않고,
조금 모아두었던 종잣돈과 함께 투자를 시작하였습니다.
정신 차리고,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이직을 하고,
보험 정리와 쇼핑과 여행에 미쳐있던 저는 쇼핑을 끊고,
다행히 코로나로 인해 강제 여행 중단까지
생활비를 최대한 줄이려 노력했었습니다.
이때 대출 상환을 하고 행동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해 있었다면
투자 초기 남편의 반대는 절정이었습니다. 반대에 부딪혀 포기했더라면
이렇게 10억이라는 금액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정말 추웠던 2020년 1월 실전반을 들으며
너나위 멘토님께서 저희 튜터님으로 오시는 행운을 시작으로
부린이인 제가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아 성급하게 1호기를 투자했지만,
1호기는 투자의 벽을 깨버린 큰 의미이기도 했었습니다.
환경에 있다 보니 앞마당이 늘어나고 비교평가가 정말 되더군요.
처음 시세트레킹을 할 때는 왜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세트레킹을 매주 조금씩 하다 보니 시세가 보이고 투자할 곳 단지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세트레킹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마당이 5개, 10개, 16개 늘어나고,
한계를 넘기 위해 매일 임장가고,
한계를 넘기 위해 지역의 모든 단지를 보고,
한계를 넘기 위해 매물 100개 이상 최대 170여 개까지 봤었습니다.
마냥 어렵게만 느꼈던 임장가는 일도 매물보는 것도 한계의 벽을 넘으니 일상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 동안
달리고 달렸던 이유는 단 하나 믿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라는 환경에 대한 믿음
시스템 투자에 대한 믿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 동료님
믿음이 없었다면 쉼 없이 달리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너바나 멘토님의 말씀 중
“ 월부 환경에서 10년에 10억 달성하는게 이상한 것이 아니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아직 2년도 되지 않은 제가 월부라는 환경에서 꾸준히 쉼 없이 하다 보니
어느 순간 10억 이라는 큰 숫자가 저에게 와닿아 있었습니다.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시고 더 훌륭한 분들도 많지만,
비교하지 않으려 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내 페이스대로 가다보면 어느새 목표한 점까지 닿아 있음을 느끼실 겁니다.
부린이였던 저도 하고 있습니다.
1시간 이상 걷기를 싫어했던 저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너무 힘들어서 징징이었습니다. 징징이었던 저도 하고 있습니다.
대충 저의 나이를 짐작하시겠지만, 나이 많은 저도 하고 있습니다.
무릎 아파 치료를 받으면서 파스로 진통제로 버티면서 모든 월부인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정말 꼭 시작하시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평범한 월급쟁이로 꿈꿀 수 없었던 것을 꿈꾸게 해주고 힐링 시켜주시는 너바나 멘토님 감사합니다.
월부로 투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게 해주신 너나위 멘토님 감사합니다. (저 아직도 생존해 있습니다. )
항상 알토란같이 모든 걸 다 주시는 어스 튜터님 감사합니다.
대충대충이 아닌 목표치를 상향하고 제대로 할 수 있게ㅐ 알려주신 주우이 멘토님 감사합니다.
선택과 집중을 명학하게 확인시켜 주신 유진아빠 멘토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정에너지 넘치시는 코크드림 멘토님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주는 사랑스러운 따님, 남편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정말 혼자서는 할 수 없었을 겁니다.
모두 함께라 가능했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추구A님의 10억 달성기 글을 통해 월부라는 환경안에서 꾸준히 해나간다면 10억달성은 이상한게 아니다 라는 말을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억 달성기 글을 읽고 타이핑하다보니 공통점이 있었어요. 모두 월부환경안에서
꾸준히 해나간다는 것. 함께라는 것.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쌓아가면서 얻을 수 있는 결과들을 보면서 나도 해보자.
여기서 멈춰 돌아서서 갈곳도 없잖아. 앞만 보고 목표를 향해 가보자 란 마음이 들었다. 이제 1년이 조금 넘은 시간동안 월부라는 환경은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 고마운 선물이다. 매일매일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들을 실천해나가고 감사일기를 작성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일상이 지금 나의 평범한 일상이 되어버렸다. 감사합니다 월부. 그리고 너바나님.
소중하한 글 나눠주셔서 행복추구A님 감사합니다.
-sumi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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