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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반 막바지, 루틴이 무너질 때[나알이]

26.01.26 (수정됨)

 

 

안녕하세요.
 

나날이 아름답게, 이롭게 하고 싶은 나알이입니다.

 

기초반에서는 자연스럽게 해오던 루틴들이
실전반에 들어와 하나둘 무너지는 느낌
 

실전반 막바지를 향하면서
유난히 더 버겁게 느껴지지는 않으신가요?

 

임장보고서, 매물임장 개수, 전화임장, 강의 등등

해야 할 일은 늘었는데 쓸 수 있는 시간은 그대로니
마음은 점점 조급해집니다.

 

예전만큼 잘해내지 못하는 것 같으니
괜히 스스로를 탓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지금 잘하고 계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루틴이라고 부르던 것들은
사실 대부분 익숙해진 일들이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체계대로 돌아가고
크게 힘 들이지 않아도 유지되던 일들.

한 마디로 관리가 가능했던 영역들입니다.

 

그런데 실전반에 들어오며 일정이 흐트러지고
하루 계획이 자꾸 어긋나고 계셔서 힘이 들텐데요.
그건 몸이 피로하거나 의지가 약해졌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삶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과제가
들어왔기 때문에 성장하는 중입니다.

 

잘 해오던 틀 안에서
모든 일이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는 이유는 매우 단순합니다.

지금 새로운 과제를 삼키느라 바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일을 붙잡고 씨름하다 보니
기존 루틴을 돌볼 여력이 줄어들어 어려운 것 뿐입니다.

 

중요한 건 루틴을 지키는 게 아니라

이 시기에 가져야 할 태도입니다.

 

성장은 언제나 불편합니다.
그래서 성장에 몰입하는 과정 중엔
행복하지 않은 감정이 먼저 올라오기도 합니다.

 

성장은 늘 끝난 뒤에야
“그 시간이 나를 키웠구나” 하고 알게 되곤 합니다.

그 때 비로소 충만한 행복감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이걸 다 해내야 기존의 일들도 

다시 잘 돌아갈 거라는 생각에
멈추고 정리하려고 하거나 

너무 많은 걸 한 번에 붙잡으려 합니다.

 

하지만 뇌는 아주 솔직합니다.
버겁고 힘들다고 느낀 기억은
다시 하지 않으려고 미루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를 속이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성장 과제는 반드시 쪼개야 합니다

 

버거운 일은 성장 과제로 두되 잘게 나눌 것.

그리고 그 작은 단위를 매일 반복해보는 것.

 

그 과정에서 조금씩 새로운 신경망이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면
‘앞마당을 전수조사해서 투자 검토를 뽑아야지’가 아니라

 

먼저 투자 가능한 지역을 추려보고
한 달 동안 전수조사하려면
하루에 몇 개 정도가 현실적인지 계산해보고
그럼 하루에 생활권은 몇 개면 될지 가늠해보는 겁니다.

 

작게 나누어 어렵지 않게 실행하도록 체계를 만들어 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루틴이 무너졌다고 스스로에게 빚을 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도 루틴 못 지켰네.”
“나는 왜 이것도 제대로 못 하지.”

이런 마음의 부채를 자신에게 계속 지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신 지금 이 과제를 얼마나 쪼개면 해낼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하나를 제대로 해낸다고 마음 먹어 보세요.

 

혼자 버거울 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중요한 태도입니다.

조 안에 함께하는 선배이나 튜터님께 질문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더 경험해본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내가 문제라고 느꼈던 것들이

사실은 모두가 한 번쯤 겪는

아주 가벼운 일이라는 걸 알게 되기도 합니다.

문제를 보는 시선 또한 쪼개집니다.

 

 

한 번 깬 천장은 다음 달의 바닥이 됩니다

 

지금 힘들다는 건 머물던 천장을
두드리고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한 번 깬 천장은

분명 다음 달의 바닥이 되어 줄겁니다.

 

실전반 마무리까지 

목표한 원씽 하나만큼은 꼭 깨보시도록!!!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새로운 어려움이 찾아온다는 것은
그만큼 당신이 성장했다는 증거다.
- 멘탈의 연금술, 보도 섀퍼


댓글


루마v
26.01.26 03:21

이번 달 튜터님의 글 하나하나가 알알즈에게 건네는 다정한 메시지처럼 느껴집니다^^ 💙

쪼러쉬
26.01.26 05:34

버겁다는 건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 불편한 것은 하지 않고 있던 걸 함으로써 오는 스트레스지만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든J
26.01.26 06:37

과제는 쪼개서 하나씩 해나가봐야겠네요. 알이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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