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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겨울학기 그 겨울, 자향ㅇ1 분다 육육이] 1월 독서후기 #3. 아처

26.01.28

 

 

 

 

1. 내용 정리

1) 저자 소개

 

전 세계 170개국 이상 83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2천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음반회사 중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브리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오 자히르』 『알레프』 『아크라 문서』 『불륜』 『스파이』 『히피』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009년 『연금술사』로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2002년 브라질 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하는 등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파울로 코엘료는 SNS에 가장 많은 팔로워가 있는 작가로, 독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일상을 나누고 있다.

 

2) 책 요약

 

[프롤로그]

19p. 

“당신은 실력과 기품과 좋은 자세를 모두 갖췄습니다.” 진이 말했다. “활쏘기 기술에 능통하고 활을 다룰 줄도 알지만 정신을 다스리는 법은 익히지 못했군요. 모든 상황이 순조로울 때는 잘 쏘지만 곤란한 상황에서는 표적을 맞히지 못합니다. 궁사가 언제나 전장을 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다시 수련을 시작해 곤란한 상황에도 대비하십시오. 계속 궁도에 매진하세요. 그것은 평생에 걸쳐 가야 할 길이니까요. 화살을 정확하게 잘 쏘는 것과 영혼의 평정을 유지하고 쏘는 것은 매우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21p.

“가르치는 건 어렵지 않아. 마을로 돌아가는 한 시간 안에도 가르쳐줄 수 있단다. 어려운 건, 충분히 정확하게 터득할 때까지 날마다 연습하는 일이지.”

 

[동료]

25p.

다른 이들과 활과 화살의 기쁨을 나누지 않는 궁사는 자신의 장점과 결점을 결코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시작하기 전에 동료를 찾아라. 동료는 네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다. ‘다른 궁사를 찾으라’는 말이 아니다. 다른 능력을 갖춘 사람을 찾으라는 뜻이다. 열정을 품고 추구하는 길은 모두 궁도와 통하기 때문이다. 동료가 꼭 모든 이들이 우러러보며 “저 사람이 최고야”라고 말하는 눈부신 인물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래서 때때로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는 사람들이 동료가 될 수 있다. 그들은 실수로 인해 종종 노력의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바로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수많은 실수 끝에 마침내 공동체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과업을 이루어낸다.

 

34p.

맡은 일을 열정적으로 해내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그들이 네게 도움이 되는 만큼 너도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니 그들의 도구가 무엇이고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술을 향상시키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라.

 

[화살]

42p.

한번 떠난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 따라서 발시에 이르기까지의 동작이 올바르지 않고 부정확했다면, 시위가 완전히 당겨졌고 표적이 앞에 있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쏘기보다는 중간에 동작을 멈추는 편이 낫다. 하지만 단지 실수가 두려워 경직될 때는 망설이지 말고 쏴라. 올바른 동작을 취했다면 손을 펼치고 시위를 놓아라. 화살이 표적을 빗나가더라도 다음번에 더 잘 조준할 수 있는 법을 배울 것이다.

 

[표적]

47p.

네 표적은 너 스스로 선택했으니 그 책임도 너에게 있다.

표적은 클 수도 작을 수도 있고, 오른쪽에 있을 수도 왼쪽에 있을 수도 있다. 다만 너는 표적 앞에 서서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거리를 좁혀야 한다. 표적이 화살 끝에 아주 가까이 닿은 듯 느껴질 때 비로소 활시위를 놓아야 한다.

 

[표적을 보는 법]

76p.

어느 아침, 정확한 조준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너는 부정확함의 원인을 찾으려 할 테고, 그러다 지금껏 너를 괴롭혀왔으나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정반대의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화살이 적중하고, 활시위가 악기처럼 소리를 내고 사방에서 새들이 노래한다. 그런 날에 너는 스스로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그날 아침의 활쏘기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 된다. 앞으로 수많은 날이 남아 있고, 각각의 화살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삶이다. 잘하지 못한 날들을 교훈삼아 네가 흔들린 이유를 알아내라. 잘한 날들을 거울삼아 내면의 평온으로 이르는 길을 찾아라. 하지만 두려워서든 즐거워서든 정진을 멈춰서는 안 된다. 궁도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 당장 눈앞의 결과에 흔들리지 말고 그 결과를 복기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잡고 그저 내가 해야 할 것을 계속 해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로 이해했던 부분!

투자를 공부하면서도 많은 멘토, 튜터님들께 들었던 조언과 의미가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가 어떻든 그 자체에 너무 몰입해서 현재의 것을 놓치지 않도록!

 

[반복]

88p.

대장장이의 손은 망치질을 수천 번 반복하며 숙련되었다. 풍차의 날개는 수없이 바람을 맞고 기어를 매끄럽게 길들여야 빠르게 돌아갈 수 있게 된다.

 

[활과 화살과 표적이 없는 궁사]

101p.

궁도의 규칙을 모두 잊고 전적으로 직관에 따라 행동할 때 궁사는 진정한 깨우침을 얻는다. 하지만 규칙을 잊을 수 있으려면 먼저 그 규칙을 인지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그 단계에 이르면 배움의 과정에 필요했던 도구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활과 화살과 표적은 이제 필요하지 않다. 그 길에 이르게 한 수단보다는 길 자체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2. 느낀 점

 

1년 만에 다시 읽게 된 책인데 여전히 어렵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1독 했을 때와는 다른 이해도로 읽게 된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활, 화살, 표적, 자세, 동료 등이 투자에서는 무엇에 대응될까를 계속 고민하게 되고, 이 책에서 말하는 경지에 달한 궁수가 되기 위한 과정이 독립적인 투자자로서, 또는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한 사람으로서의 마인드나 태도, 자세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졌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한번 떠난 화살은 돌아오지 않는다. 따라서 발시에 이르기까지의 동작이 올바르지 않고 부정확했다면, 시위가 완전히 당겨졌고 표적이 앞에 있다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쏘기보다는 중간에 동작을 멈추는 편이 낫다. 하지만 단지 실수가 두려워 경직될 때는 망설이지 말고 쏴라. 올바른 동작을 취했다면 손을 펼치고 시위를 놓아라. 화살이 표적을 빗나가더라도 다음번에 더 잘 조준할 수 있는 법을 배울 것이다.

→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과 정말 비슷하다고 느낀 부분이다. 원칙과 기준에 맞지 않는 투자를 조급하게 진행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반대로 원칙과 기준에 맞다면 때로는 과감하게 결정을 해야 할 때도 있다는 것! 그리고 결과가 어떻든 이를 통해 다음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네 표적은 너 스스로 선택했으니 그 책임도 너에게 있다.

표적은 클 수도 작을 수도 있고, 오른쪽에 있을 수도 왼쪽에 있을 수도 있다. 다만 너는 표적 앞에 서서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거리를 좁혀야 한다. 표적이 화살 끝에 아주 가까이 닿은 듯 느껴질 때 비로소 활시위를 놓아야 한다.

→ 우리가 지금 월급쟁이 투자자의 길을 선택한 것은 각자의 목표가 있기 때문이고 이건 누가 정해준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정한 것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해준 구절이다. 그 길에서 작든 크든 어떤 중간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항상 신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 결과는 온전히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3. 적용할 점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그날 아침의 활쏘기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 된다. 앞으로 수많은 날이 남아 있고, 각각의 화살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삶이다. 잘하지 못한 날들을 교훈삼아 네가 흔들린 이유를 알아내라. 잘한 날들을 거울삼아 내면의 평온으로 이르는 길을 찾아라. 하지만 두려워서든 즐거워서든 정진을 멈춰서는 안 된다. 궁도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 당장 내가 투자한 1, 2채의 결과만을 가지고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특히 나는 1호기 매도를 앞두고 있기에 1호기가 과연 잘한 선택이었나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그 결과가 좀 아쉬울 수 있어도 그건 내가 갈 길에서 정말 작은 하나의 점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내가 할 것을 해 나가면 된다는 것을 반드시 새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넓은 시야를 가질 것

 

 

4. 함께 논의하고 싶은 점

 

다른 이들과 활과 화살의 기쁨을 나누지 않는 궁사는 자신의 장점과 결점을 결코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 시작하기 전에 동료를 찾아라. 동료는 네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다. (중략) 오히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래서 때때로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는 사람들이 동료가 될 수 있다. 그들은 실수로 인해 종종 노력의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바로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수많은 실수 끝에 마침내 공동체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과업을 이루어낸다.

 

→ 이 책에서 동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요. 우리는 이 책에서 말하는 동료로서 어떤 관심을 표현하고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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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그뤠잇v
26.01.28 21:11

오 처음 보는 책인데 인사이트가 깊은 책인것 같네요 :)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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