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72조 판타지영]

벌써 마지막 주차 강의라니! 완강하니 나자신이 대견하면서도 시원섭섭하다.

그럼에도 다음강의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설렌다.

오랜시간 강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동료들에게도 응원을 보내는 마음이다.

이번 강의의 주제는 부동산 하락장에서 투자처 찾는법이었다.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리뷰 강의에서는

입지평가시 단지가 속한 구나 동네만 보지말고 주변30분 출근가능지역으로 확장해서 종사자 수등을 평가하라고 하신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은마아파트와 분당파크뷰아파트의 가치를 토지가+건물가의 상관관계로 비교해주신 부분이 인상깊었다.

추천해주신 도서 '아주작은 반복의 힘' 과 '카네기 인간관계론' 을 90일 내 읽을 도서로 추가해 두었다.

한다 > 꾸준히 한다 > 열심히 한다 > 버틴다 > 잘 한다.

이 말씀을 꼭 새기고 힘을 풀고 습관으로 만들어 지금은 일단 하는 것으로 지치지 않게 가보려고 한다.

너바나의 부동산 전망 & 어떤 타이밍에 투자해야 할까 강의에서는

"전문가로부터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다" 라는 워런버핏의 말씀을 기억해야 겠다.

그동안 나역시도 유튜브의 자극적인 썸네일에 이끌려 전망 예측 방송을 종종 보곤 했는데, (주식도 그런식으로 듣고 매수했다가 물렸으면서 ㅎㅎ) 너바나 선생님이 따끔하게 이야기해주시니 정신이 번쩍들었다.

사이클과 타이밍의 부분에서 부동산 투자의 계절이 있다는 공식도 기억에 남는다.

겨울이 투자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란 것! 3년 내에 100% 이상 급등한 물건은 허리 또는 어깨 이상이며, 가치있는 물건이 30%이상 빠진다면 명품의 바겐세일 기간이라는 것! 근 3년간 하락하거나 오르지 않은 물건이 오히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물건이다. 만약 수요가 있는 곳이 할인 한다면 적극적으로 매수하라!

시세차익 부동산 투자 종류와 단계 강의에서는

투자용 부동산 순위를 알 수 있었다. 빌라가 오피스텔보다 낫고, 다가구보다 오피스텔이 낫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그 중에서도 아파트가 가장 좋다는 것이 기억난다. 아파트 중에서도 300세대 미만이거나 저탑동사는 환금성이 떨어진다는것. 가치투자를 한다는 것에 대해 배웠다.

****부동산 가치투자 프로세스 강의에서는

임장전화부터 임대수리하는 법까지, 정말 A부터 Z까지 모두 알려주셨다.

저환수원리 교집합 일때 투자해야 한다는 기준으로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가장 알찼던 강의로 느껴진다. 심지어 자주 쓰시는 어플까지 알려주셔서 바로 설치하였다 :)

너바나의 실전투자 사례 및 에필로그 강의에서는

투자 사례들이 흥미로웠다.

"자본주는 양손으로 싸운다. 근로소득과 자본소득 으로" 이 말씀이 인상깊었다. 이 말은 즉, 내월급으로 저평가된 부동산을 한채씩 늘려서 결국 돈이 일하게 되는 것 이라는 것. 조금씩 앞으로의 투자공부 방향이 잡히는 것 같다.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얼마전 월부TV에서 요즘은 중꺾마가 아니라 중꺾그마(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나는 나를 안다. 힘 주지 말고 그냥 해나가고 싶다. 오래.

2024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