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주차 강의 후기 [열기반 68기, 100세까지 88하게 경제적 자유를 누리조 - 나는 엄마다]

  • 24.01.02

3주차부터 연말 과중한 업무와 함께 공부근력?이 떨어져서 꾸준히 하는 게 힘들더라고요...

3주차 금요일에 공부를 딱 하루 쉬어봤는데, 다음 날도 너무 쉬고 싶고 그 전 텐션으로 돌아오기가 힘들어서

그 다음 날부터는 아무리 쉬고 싶어도 그냥 더 악착같이 했어요!

그런데 4주차에 수면부족과 함께 이석증이 재발해서 지난 금요일부터 아무 것도 못 하겠더라고요ㅜ

그래서 이번 주차는 필사는 커녕 완강 자체에 의미를 두고, 방금 전에 완강을 마치고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실준반 본강 시작 전에 복습해야겠죠~ㅎ


강의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지금같은 시장은 기회다, 절호의 타이밍이다, 준비해놔야 한다, 물반고기반이다, 용기를 내야한다 하시면서 내집마련 또는 투자의 경험을 추천해주셔서 올 봄이 가기 전에는 꼭 1호기 매수에 성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제 현재 상황때문인지,

이번 주차 강의에서는 투자 관련 내용보다 멘탈관리, 행복정의, 관계정립에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얘기하시면서 첫수강인 사람들은 '한다-꾸준히 한다'가 먼저라고 하셨는데, 저는 마음이 앞서 꾸준히를 건너뛰고 '열심히 한다' 에 초점을 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렇게 하다간 금방 그만 둘 수도 있겠다 싶었던 게,

업무에 육아에 공부에 이래저래 힘들다보니

배우자에게 불만이 늘고 짜증이 늘고 점점 행복한 시간이 줄어들어 불행해지더라고요.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20대때 읽었을 때에도 힘들 때 도움이 참 많이 되었었는데

지금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한 배를 탄 남편과 이대로는 죽도 밥도 안 되겠어요, 아.하.하

제 행복 버튼은 반쪽이의 애정표현인데 말이죠♥


강의 끝무렵 남자들은 '고맙다'는 말에 정서 통장이 쌓이고,

여자들은 '사랑해'라는 말에 정서 통장이 쌓인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남편은 미안하다는 말보다 고맙다는 말로 인정받길 원하고,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남편은 내 편이 되줄 거란 믿음과 확신의 애정 표현이 필요하거든요.


보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좀 더 배려하면서 정서통장을 차곡차곡 쌓아

행복한 투자 생활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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