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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1. 내용 정리
1) 저자 소개
2005년부터 조선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경제와 국제 이슈를 주로 다뤄왔다. 글로벌한 시각과 인문학적 소양이 담긴 경제 분석을 지향한다. 경제부 정책팀장을 거쳐 2018년부터 4년간 파리 주재 유럽특파원으로 일했다.
2023년 조선일보 국제경제 섹션 ‘위클리 비즈’ 에디터를 맡을 때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이란 책을 펴내 서구 사회 양대 축의 경제적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을 진단했다.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등 유튜브 지식 채널에 출연해 국제 경제 해설을 한 영상들의 시청 횟수가 1000만 회를 넘었다.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3학기에 걸쳐 국제 경제를 강의한 경험도 있다. 2014년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을 받았다. 연세대에서 영문학·사회학을 전공했다.
2) 책 요약
50p.
통화량이 지속적으로 불어나면 돈 가치를 떨어뜨린다. 그러면 흔해지는 현금을 갖고 있을 이유가 없다 잘못하면 실질적 가치가 줄어들 위험마저 있다. 그래서 발 빠르고 돈 많은 사람들은 빚을 내서라도 부동산이나 주식 등 실물 자산을 늘려가게 된다. 돈이 흔해질 때 아파트값, 땅값이 오르고 주식시장에 돈이 쏠리는 이유다.
68p.
대출 열풍이 불면서 한국인들은 겁을 상실하고 있다. 영끌이라는 단어는 이제 식상하다. 점점 더 가능한 선에서 빚을 많이들 얻으려고 애쓴다.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 양극화다. 대출이 무섭다는 이유로 적당한 선에서 빚을 내는 쪽으로 일종의 타협을 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외친다. “빚을 최대한 당겨 와서 더 비싼 물건을 샀으면 집값 상승 폭도 더 컸을텐데 후회된다.“
93p.
글로벌 통화량의 추이를 왜 우리가 유심히 지켜봐야 할까. 이제 한국의 평범한 투자자도 자산을 늘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키우려면 전 세계적인 돈의 흐름을 면밀하게 감지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 큰손들의 전략을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과 우리 입장에서만 생각해보는 건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145p.
분명한 것은 1956년 대한증권거래소가 설립돼 개인이 주식을 거래한 이후 60년 넘게 ‘주식 거래는 여의도에서 이뤄진다’는 공식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막대한 미국 주식 투자는 그야말로 정부가 주식 시장과 개인들의 투자 행위를 통제하기 어려워졌다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국내 투자 시장이 기대에 못 미칠 때 얼마든지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도 있다.
194p.
한때는 미국의 무역적자가 너무 심각해서 달러의 위세도 쪼그라들고 미국 경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경고가 있었다. 하지만 늘 이런 경고는 있어 왔다. 닉슨이 금 태환을 중단했을 때나 글로벌 금융 위기가 왔을 때 미국이 말하고 달러가 무너질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이후 세계 질서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는 굳이 설명 안 해도 될 것이다.
242p.
사실 모바일 결제와 가상화폐 업계에 몸담고 미래를 그려보는 사람들은 불안함이 마음속에 있을 수밖에 없다. 밥줄이 달린 비즈니스가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점쳐 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중앙은행들이 CBDC라는 개념을 만들어 이런저런 실험을 해보는 것도 마찬가지 선상이다. 한국은행의 한 간부가 그랬다. ”CBDC를 손 놓고 있다가 어떤 글로벌 표준이 갑자기 자리 잡았을 때 우리가 못 따라가면 큰 낭패를 입을 수 있다. 일단은 뭐라도 해봐야 안심이 되는 측면이 있다.“ 미래에 돈이 어떻게 진화할지 우리는 지켜봐야 한다. 세상은 돈으로 굴러간다.
336p.
경제는 하락론, 비관론, 폭락론이 긍정적인 전망보다 솔깃하고 설득력 있게 들린다. 그게 인간의 심리다. 그래서인지 대한민국 경제가 이미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조심해야 한다. 엄연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시기에 인구 감소, 잠재 성장률 저하와 같은 비관적 단어에만 빠져 있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 내가 잘 살고, 자식들이 잘 사는 것을 방해하는 마음가짐이다. 세상이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일 때 생기는 기회를 놓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느낀 점
읽는 내내 자본주의, 부의 인문학이 생각나는 책이었다. 특히나 이 책이 좋았던 부분은 다소 비관적인 견해가 나오는 경제에 대한 여러 주제에 대해 팩트로, 데이터로 조목조목 반박하고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럼에도 우리는 이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제시해준다는 점인 것 같다.
요즘 환율, 금리, 세금, 대출, 규제 등 국내 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경제 흐름에 변동성이 엄청 많다고 느끼고 있고 가끔은 그것이 너무 벅차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단순히 경제 지식을 넘어 전체적인 흐름을 읽고, 그 안에서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내가 경제를 알 필요성을 느끼고 유일하게 실천하고 있는 것이 이 부동산 공부인데, 전문적인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시경제에 대해 시야를 넓힐 필요성도 느낄 수 있게 해준 책이다.
너무 낙관적인 관점도 지양해야 하지만 근거 없는 비관적인 견해에 흔들리지 않는 것도 중요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최악은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태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3. 적용할 점
93p.
글로벌 통화량의 추이를 왜 우리가 유심히 지켜봐야 할까. 이제 한국의 평범한 투자자도 자산을 늘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키우려면 전 세계적인 돈의 흐름을 면밀하게 감지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 큰손들의 전략을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과 우리 입장에서만 생각해보는 건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 내가 정말 못 하고 있는 부분이라 정곡을 찔린 것 같은 생각이 든 구절이었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초반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을 읽고 한국은행 경제용어를 매일 4개씩 손으로 써가면 공부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동료들이 공유해주는 기사도 간신히 읽어볼 정도로 거시 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부족하다.
지금은 부동산 공부에 몰입할 시기가 맞기는 돈을 버는 일을 하는 사람이 돈과 관련된 기본적인 경제 개념이 없다는 것은 분명히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4. 함께 논의하고 싶은 점
글로벌 통화량의 추이를 왜 우리가 유심히 지켜봐야 할까. 이제 한국의 평범한 투자자도 자산을 늘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키우려면 전 세계적인 돈의 흐름을 면밀하게 감지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 큰손들의 전략을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과 우리 입장에서만 생각해보는 건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 거시 경제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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