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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89] 죽음의 수용소에서 독서후기

26.02.04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및 출판사 : 빅터프랭클, 청아출판사

읽은 날짜 : 1/31 ~ 2/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의미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본 것, 깨달은 것]

 

1.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믿음을 잃으면 살고자 하는 의지가 다시 생기기는 힘들었다.”

 

수감자의 심리 반응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수용소에 들어온 직후 느끼는 “충격”

두 번째 단계는 수용소 일과에 적응했을 때의 “상대적 무감각”

세 번째는 석방 된 자유를 얻은 후의 "해방감'

 

  • 수감자 대다수는 원시적인 생활을 하면서 목숨을 부지하는 일에 정신을 집중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 목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에는 철저하게 무관심했다.
    → 수용소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설명되었지만, 지금의 현실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단 하나의 목적이 있다면,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일 외에는 무관심해질 수 있는 것. “몰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 인간의 고통도 그 고통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인간의 영혼과 의식을 완전하게 채운다. 따라서 고통의 ‘크기’는 완전히 상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유머 감각을 키우고 사물을 유머러스하게 보려는 시도는 삶의 기술을 배우면서 터득한 일종의 요령이다.

    → 힘든 상황에서 느끼는 ‘고통’은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다. 그것을 유머 감각과 함께 저자는 이야기하는데,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유머러스하게 상황을 바라보려는 시도는 그 ‘고통’의 크기를 부정적인 상황으로 바라보려는 사람들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즐기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통’의 크기를 상대적으로 줄이는 사람이 되라는 것과 같을 것이다.

 

  • 만약 내가 죽어야 한다면 나는 내 죽음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의사로서 동료들을 돕다가 죽는 것이 그전처럼 비생산적인 일을 하는 노동자로 무기력하게 살다가 죽는 것보다 확실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 내 삶에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것.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기 보다는 아쉬움 없는, 삶을 돌아 보았을 때 내가 보내온 시간들이 충분히 괜찮기 위한 방법은 “의미”를 찾는 것. 내가 살아가는 목적을 찾아가는 것이다.

     

  • 우리는 인간의 결정이 얼마나 불확실한 것인가를 깨달았다. 그것이 특히 생사와 관련된 문제일 때는 더욱 그렇다.

    →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어떠한 결정을 하더라도 우리가 완벽히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그 예측할의 확률을 높이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해야 할 것이고, 중요한 것은 불확실한 상황들을 마주하였을 때 적응하고 대응하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 그들이 고통을 참고 견뎌 낸 것은 순수한 내적 성취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 “삶의 의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이 ‘고통’을 이겨내야하는 이유와 목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수용소에서의 삶 만이 ‘고통’이 아닐 것이다. 우리가 직장생활 혹은 하기 싫은 것들을 해야 하는 상황도 항상 우리에게 고통으로 다가 올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목적과 의미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 사람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있어야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 나는 강제 수용소에서의 심리학을 강의하고 있었다! 그 순간 나를 짓누르던 모든 것들이 객관적으로 변하고, 과학적인 관점에서 거리를 두고 설명할 수 있게 됐다.

    →  마찬가지로 “삶의 의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이유와 목적은 결국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위한 것이다.

 

  • 수감자 대부분이 성탄절에는 집에 갈 수 있으리라고 막연하나 희망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희망적인 소식이 들리지 않자, 용기를 잃었고 절망감이 그들을 덮쳤다. 이것이 그들의 저항력에 위험한 영향을 끼쳤고, 많은 사람이 사망하기에 이른 것이다.

    →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졌을 때의 절망감. 지속해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사람을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고, 이러한 기대감이 사라지지 않도록 끊임 없이 이유와 목적을 변화시키거나 크기를 키워나가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당시 나는 정신 의학을 설명하거나 설교하고 싶은 기분이 전혀 아니었다는 것을. 동료들을 상대로 정신과적 치료를 하고 싶지 않았다.
  • 내 말은 효과가 있었다. 불이 다시 들어와 주위가 밝아지자 비참한 몰골을 한 동료들이 두 눈에 눈물을 가득 머금고 다가와서 감사하다고 했다.
  • 나는 여기서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시 고통받는 동료들과 교감할 만한 내면적 힘이 너무 자주 부족했다.

    → 나눔에 대한 이야기. 결국 내가 누군가를 돕고, 나누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의 내면적 힘이 단단해야한다. 작가가 다음 문장에서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하는데, 분명히 나눔으로써 본인 또한 회복될 수 있었음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지금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언젠가는 그때를 돌아보며 그 모든 시련을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날이 올 것이다.”

 

 

2. 로고테라피란 무엇인가

 

 

로고테라피,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

 

  • 의미를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이 마음에 평온을 가져오기보다 긴장을 불어일으키는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내면의 긴장은 정신 건강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삶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만큼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데 효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없다.

    → 앞서 말한, 고통을 이기기 위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위한 이유와 목적을 찾아야 하는 것. 그것이 의미를 찾으려는 인간의 노력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과정에서의 적당한 긴장감은 우리의 정신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삶의 의미는 사람에 따라, 시기에 따라, 시간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 인간은 삶의 추상적인 의미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구체적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특정한 일과 사명이 있다. 이 일에 있어서 그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그의 삶 역시 반복될 수 없다. 다라서 개인에게 부과된 임무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오는 특정한 기회만큼이나 유일한 것이다.

    → 삶의 의미는 구체적이어야한다. 두루뭉실한 꿈과 같은 목표가 아닌, 정량적으로 표현하거나 실체가 뚜렷한 목표.

 

“진정한 삶의 의미는 인간 내면이나 정신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찾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 시련의 의미.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쳤을 대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통해 단 하나뿐인 인간의 잠재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모든 사람들의 성장은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 그리고, 큰 시련을 이겨낼 수록 큰 성장이 따라오는 것이 아닐까. 경험의 누적.

 

3. 비극 속에서의 낙관

 

로고테라피에서 말하는 이 ‘세 개의 비극적인 요소’는 인간의 삶을 제한하는 고통, 죄, 죽음을 의미한다.

 

  • 행복은 얻으려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어떤 일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행복해야 할 이유’가 있어야 한다.

    → 행복해질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것.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닌 것이다. 어느 정도의 고통을 겪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도 있는 것이고, 성장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도 있는 것이다. 행복해야된다라는 마음에 집착하지 말자.

 

  • 만약 피할 수 있는 시련이라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 불필요한 시련을 견디는 것은 영웅적인 행동이 아니라 자학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작가가 하고자하는 의미에 대한 방향성은 명확하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이유와 목적과 다른 시련이라면 이것은 자학에 불과한 것. 피할 수 있다면 피하자, 하지만 내 이유와 목적에 필요한 시련이라면 원인을 제거해보고 그것마저 되지 않는다면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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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째째쓰
26.02.05 00:53

크으으으!!! 목적과 의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책이군요!! 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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