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날씨도 너무 습하고
가장 피곤한 월요일 퇴근 시간에 만났음에도
밝은 조원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한 시간 반의 시간이
아주 짧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월부 강의를 들으며 오프라인 첫 모임이었는데,
가기 전까지만해도
"책도 많이 못읽었는데 가서 민폐가 되지 않을까?"
"나이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긴장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에스컬레이터부터 서로를 알아본 행복가든님부터
따뜻하게 맞아주신 좌좌 조장님,
독서 습관을 배우고 싶었던 커피한잔님,
많은 투자 경험을 말씀해주신 나무늘보왈님, 리치골드님들 덕분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 혼자 책을 읽을 때는 읽는 것에서 끝나지만
독서모임을 통해
책의 내용을 복기하고,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의 나의 다짐을 공언하며
책을 온 몸으로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더 큰 의지를 가지게 되었어요!!
첫만남에서 저에 대한 너무 많은 것을 오픈한게 아닌가 싶었지만
그래서 더 빨리 가까워질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ㅎㅎㅎㅎ
우리 조 모두 파이팅입니다^^~!!!
댓글
꿀미님과 단둘이 얘기할 수 있었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다음 독서모임 또 기대되요~~^^
저도 좀 긴장했었는데 너무 즐거워 1시간 반이 순식간이더라고요. 어제 두서 없는 이야기들 기록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모임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