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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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디님] "그 선택하시면 투자 포기하셔야해요" 마음을 꿰뚫는 유디튜터님의 20대 신혼부부 0호기 정리와 투자 방향 잡기


안녕하세요

꿀미입니다.


오늘 권유디 멘토님과 진행한

따끈따끈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일단

너무

너무너무 좋았어요.

오는 길에 남편도 투자코칭 비용의 열배, 백배는 얻어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ㅎㅎㅎ

거인의 어깨를 빌려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한 시간이었습니다.



질문지 몇 장만으로

저의 마음을 간파하신 멘토님의 첫 질문


"꿀미님은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이유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인가요?

좋은 집에 살고 싶어서, 자본을 불리고 싶어서 하는 건가요? "


부끄러웠습니다.


사실 4개월 전 월부 강의를 처음 듣기 시작한 것은

'0호기는 실수이자 실패였다.'

'더 좋은 곳으로 가고싶다.'

'나도 신축 살고싶다.'

이런 마음이었는데요,


지금은 투자자의 길로 가야지! 마음을 먹었지만,

마음 한 켠에는 아직도 거주 안정성을 추구하는 마음이

한 번씩 저를 유혹하곤 합니다.


'이 청약 넣어봐~ 이거 되면 로또래. 그럼 힘들게 임장다니면서 투자 공부 안해도 돼~'

'여기 살면 얼마나 좋겠냐? (직장)선배님들 다 이렇게 청약으로 돈 버셨다잖아~'

하는 서행차선의 생각이(?) 마음 한 켠에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제 질문지만 봐도 혼란스러운 저의 마음이 느껴지셨는지

바로 캐치를 하셔서 부끄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후자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경제적 자유에 대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미래에 생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될 땐

정착하고 싶습니다' 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렸고

멘토님은 저의 마음에 공감해주시며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

차근차근 알려주셨습니다.




1. 멘토님, 저 0호기 어떻게 해야하나요?


결혼 전 아무것도 모른채 급하게 매수한 저의 아픈 손가락 0호기

저가치를 비싸게 샀다는 생각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를 여쭤봤는데요


현금 흐름을 발생 시킬 수 있는 집이니,

0호기를 1호기 했다고 생각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만, 현재 전세 호가가 저희가 받은 주담대보다 낮은 금액이어서

부사님께서 셋팅해주신다고 한 전세 가격은 안빠질 가능성이 높고,

전세트레킹을 2주정도마다 하면서 주담대 금액만큼 전세가가 올라오면

그땐 빼고 임대로 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임대로 살땐,

최대한 주거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여서 설명해주셨습니다.


BM : 0호기를 1호기로! 전세가 트레킹하고 자산재배치하기



2.대출 먼저? 투자 먼저?

이 질문은 사실 첫 번째 질문하고도 연결되는 질문이었는데요

"2년 전이었으면 대출 먼저 갚으라고 이야기했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대출 이자만 갚으면서 투자만 하는 게 맞아요"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대출이 많다고 생각했고,

그거에 대한 죄책감이 사실 좀 큰 상태였는데


"꿀미님 지금 대출 많이 있는 것 아니에요. 실거주 집을 지금 거주하고 계신거잖아요.

이거는 어짜피 월세로 살거나 전세로 나가도 이자 비용이 나가는 거에요.

이거에 대해서 대출이 나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거주비용 내면서 살고 있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세요."


"대출이 많다는건 투자하기 위해서 대출 끌어모은 걸 보고 말하는 거에요.

지금 거주 비용으로 살고 계시기 때문에 대출이 많지 않은 거예요.

대출이자 보니까, 많지 않아요 진짜.

큰 개념으로 생각해야해요. 1년에 O백만원 나가는거 없애려고 대출을 상환하는건...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낼 수익을 생각해보면 정말 큰게 아니니까 큰 관점에서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머리를 댕하고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멘토님의 말씀을 들으며 저와 남편 모두 아~ 하고 입이 벌어졌어요.

제가 눈 앞에 종잣돈 모으는 것에 매몰되어

큰 관점에서 보지 못하고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리스크 대비 관점에서도 저희 부부는

한 명 마통만 쓴거라서 괜찮다는 점!!😄 (아하!)


대출을 갚는 건 어떤 시기에 하면 좋은지

멘토님은 어떻게 하셨는지 경험을 풀어주시며

저의 앞으로의 플랜까지 세워주셨습니다.


사실, 주담대를 제외하고도 결혼 준비, 가전가구, 인테리어 등

돈 나갈 곳이 너무 많아서 신용대출까지 쓴 점에 대해서

죄책감이 컸어서


아,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 아니구나.


재태크 상담뿐만 아니라 심리 상담도 같이 받는 느낌...ㅠㅠ

치유됐어요 진짜 ..


BM 대출 이자 = 거주 비용 / 종잣돈 굴려서 투자 먼저!



3.전문적인 투자자가 되어야지! 결심했음에도 청약 공고문 보면 흔들려요.

OO신도시는 어때요 멘토님...?


이 질문을 보시고 저의 혼란스러움을 느끼셨다고😂

"저는 OO신도시 싸다고 생각해요.

근데 OO신도시가 싼거랑 꿀미님이 여기에 들어가는 건 별개의 문제에요."



"진짜 생각이 있으시다면 (꿀미님은) 무주택 신분이시니까

아이 태어나기 전까진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대신 투자 포기하셔야 해요."



두둥...


온화하고 부드러운 말투 속에

본질을 꿰뚫고 저를 확 정신 차리게 만들어주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청약 당첨되면

계약금 10%하고 나머지 잔금은 전세 셋팅으로 생각하셨죠?

근데 전세금이 잔금만큼 오를지는 모르는 거예요.(중략)


한마디로 이건 꿀미님이 3년정도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가위바위보를 계속 이겨야해요."


네. 이 시간 이후로 저 청약 공고문 안볼겁니다...


저는 멘토님이 말씀해주신 플랜대로,

차근차근 과정 밟아가면서 시스템 투자하는 걸로

진짜 마음 먹었습니다!

이제 진짜 흔들리지 않을 겁니다!!!





이밖에도 시간이 훨씬 넘어가도록 질문과 조언을 해주시고, 또 추가 질문도 계속 하라고

말씀해주신 천사 유디 튜터님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 앞으로 3개월 계획
  • 미혼 상태 신혼부부의 절세를 위한 플랜
  • 종잣돈 모이는 속도가 느린 것에 대한 우울함
  • 0호기에 대해 좌절했었던 순간 (눈물타임 ㅠㅠ)
  • 지출에 대한 피드백
  • 회사와 동료에 대한 올바른 태도



"꿀미님이 제가 대화를 많이 해봤는데

아직 공부를 많이 해보진 않으셨지만 수용성이 되게 좋으신 것 같아요

태도도 너무 좋으시고. 이게 되게 중요하거든요.

앞으로 꿀미님은 더 잘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꿀미님이 저와 공통점이 되게 많으셨어요.


잘 하실 거예요. 지금 시기엔 임보에 이걸 넣냐 마냐 이런 디테일한거에서

고민이 되실 거예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하냐, 안하냐가 더 중요해요.


투자에서의 임팩트는 '꾸준히 하는 거'예요.

지금 당장은 고민 많으시겠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는 마음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이번 투자코칭이 제 인생의 변곡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시키는거 진짜 잘하거든요(주입식 교육의 최고 수혜자)


유디 튜터님 말씀해주신대로 다 할 거예요!

그리고 꼭 다시 만나서


"유디님, 저 유디님이 코칭해주신대로 해서 자유를 얻었어요!" 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날이 오도록!

과정을 밟아나가는 꿀미가 되겠습니다!



✉️유디멘토님께💕

유디 멘토님 긴 시간 상담해주시면서

저희 부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해주신 내용 다 필사하고(무려 8페이지!)

복기하며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오늘 알려주신 내용 잊지 않고 꼭꼭 다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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