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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후기 - 그릿 [삼도]

26.02.10 (수정됨)

 

책 제목그릿
저자 / 출판사앤절라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2026. 2
평점 (10점 만점)8점
핵심 키워드 3개#WHY #의식적인연습 #목적의식
한줄 느낀점삶에서 why를 찾았다면 힘든 일도 기꺼이 끝까지 해낼 수 있다

 

 

내용 및 줄거리

 

서문 : 평범한 나는 어떻게 천재들의 상을 받게 되었나?

 

(e북) P26. 아버지, 길게 보면 재능보다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더 중요할지 몰라요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천재가 아니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들었지만 성인이되어 천재들이 받는 상을 받게 되었다. 그는 스스로 증명했다. 천재가 아니더라도 천재가 받는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하지만, 무엇을 위해 그것을 증명했을까? 책을 읽다보면 아버지에 대한 반발도 아닌, 자신의 성장 욕구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가 증명하고 싶었던 건 누구나 의식적인 노력으로 끝까지 한다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이 책을 관통하는 원 메시지로 내가 가지고 가야 할 문장이다.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P32.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도 다섯 명 중 한 명이 졸업 전에 중퇴한다

P39. 훈련 도중에 포기하는 신병들 중 그 이유가 능력이 부족해서 인 경우는 드물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였다.

P48. 재능은 그의 그릿에 대해서 알려주는 바가 없었고 역으로 살펴봐도 마찬가지였다.

 

작가는 그릿이 성공의 필요조건이라 말한다. 그리고, 그릿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것. 그리고, 그것은 태도라고 표현을 한다. 내가 월부학교에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 중에 하나가 태도인 거 같다. 기존에는 아주 작은 성공을 여러 차례 하면서 잘 못하는 사람을 무시하며 내가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이 많이 있었다.

 

나는 살면서 수 많은 작은 성공을 했지만 그런 교만한 태도 덕분에 더 큰 실패를 많이 겪었던 거 같다. 작은 성공들에 취해서 내가 궁긍적으로 원하는 길로 나아가지 못했던 삶. 내가 성공하지 못했던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P53. 2년제 대학에서 성공적으로 학위를 취득한 성인들이 4년제 대학 졸업자보다 그릿 척도 점수가 약간 더 높았다. 전문대학교의 중퇴율이 80퍼센트로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이므로 투지가 유달리 강했던 것이다.

 

울산 골키퍼 조현우. 

만년 꼴찌 팀이라 어떤 골키퍼보다 더 많은 공을 받아내야만 했던 그분. 결국엔 열악한 환경에서 부단히 노력했던 시간이 그를 국가대표로 만들어 주었고 그 모진 시간들을 통해 쌓은 실력이 그의 성공의 열쇠가 되었다.

 

나는, 회사에 알게 모르게 되게 불만이 많이 있다. 그리고, 최근 연봉 협상에서도 매우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미 그럴 줄 알고 있었지만 막상 마주한 현실에서는 쉽게 마음이 진정이 안되는 거 같다. 하지만, 이런 역경에서 버티는 것만으로도 나의 그릿 점수가 올라간다는 말이 엄청나게 위로가 된다. 나는 꼭 이 역경을 이겨내야 한다. 그리고, 매일 매일이 나의 투지가 되어 나를 성장 시키고 성공의 길로 이끌어 준다는 것을 믿으며 나아가겠다.

 

 

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P88.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은 현재의 자리에 노력으로 올라간 사람에게 은근히 불리하게 작용하며, 선천적 재능으로 오른 듯한 사람에게 은근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P90. 노력의 결과로 볼 때 보다 재능으로 설명할 때 그 업적이 더 빛나고, 신비롭고, 경이롭게 채색될 것이다.

P106.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가 해로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하다. 재능만 집중 조명함으로써 나머지 모두를 가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투자 공부를 하기 전에 나도 다양한 재능으로 성공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결국 그것은 운이 좋은 사람이 성공한다는 결과인데, 그런 것들이 왠지 모르게 되게 멋있고 위대해 보였다. 그런 마음을 갖고 살다가 투자라는 판에 들어와 보니 아주 나쁜 습성으로 연결 되었다.

 

재능적인 투자 = 한탕 크게 벌고 싶은 마음

그냥, 어떻게든 1채 투자 잘해서 돈 많이 벌고 싶은 욕먕이 가득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나만 그런 마음이 아니라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냥 그러려니 했을텐데 다른 사람이 그런 선택을 하는 걸 보니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렇다면 왜 재능에 현혹될까? 생각해 보면 아마 내가 그렇게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기 때문인 거 같다. 밑바닥부터 노력을 쌓아 올려서 성공하는 길이 너무나 멀고 험난해 보이기 때문인 거 같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그렇게 재능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월부 안에서 90%이상은 떠나가는 걸 보면서 거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거 같다. 

 

결국 재능에 현혹되는 것은 노력하기 싫다는 의미라고 생각하며, 그런 사람은 성공해도 실패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배운다.

 

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P128.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을 신격화 함으로써 나의 부족함을 감추려 했던 삶. 내가 이렇게 살았구나. 완전 뼈 맞았다.

 

P128. 성취 = 재능 × 노력2

P135. 여기서 재능은 노력을 기울일 때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를 말한다. 성취는 습득한 기술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물이다.

P139. 처음 1만 개의 작품을 만들 때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로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그가 이어서 말했다.

P157.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 달에 빈쓰튜터님, 프메퍼 튜터님 강의를 들으면서 작년보다 훨씬 이해가 잘 되는 부분들이 있었다. 특히, 작년 빈쓰 튜터님 강의 중 부산 내용을 들을 때는 이해가 거의 안됐다. 1차상승? 2차상승? 아예 생각도 안해봤다. 하지만, 지금은 부산 앞마당 6개정도를 만들고나니 강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스스로 검증도 해볼 수 있었다.

 

또 그내용을 토대로 부산 앞마당이 적은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설명해 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정말 놀라웠다. 이전에는 머리로만 이해한 내용들을 전달했기 때문에 실제로 나에게도 큰 의미가 없었는데 이제는 경험한 것을 이야기해주니 나도 투자하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 생겼다.

 

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P161. 하지만 그릿은 강도보다 지구력이라는 말을 서둘러 덧붙였다. 글쎄요 몇 년씩 같은 사업을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P179. 소위 열정이 폭죽과 같다는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 여정은 나침반과 같은 열정을 보여준다. 방향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P185. 최상위 목표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목적이다.

P224.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이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다소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다.

 

나의 그릿점수 2.7

그릿 점수 충격적이다. 새삼 내가 매일 무언가를 선택하고 포기하고. 좌절하고. 미루고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살면서 아닌 척 했던 나의 삶을 반성해 봐야겠다. 이거 개선하지 않으면 절대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 단기간 목표인 26년 6월투자 조차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릿점수 오늘부터 개선하겠다. 앞으로 톡방에 커피 걸고 원씽 공표하겠다. 이번 겨울학기 끝날 때에는 1.3점 상승을 목표해서 4점을 만들어 보겠다.

 

5장. 그릿의 성장 비밀

 

P231. 우리의 직관과 달리 재능이 전적으로 유전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는다. 특정 기술을 발전 시키는 속도는 경험의 영향 또한 크게 받는다.

P242. 그릿은 일종의 역플린효과를 보인다. 70대가 그릿이 높은 이유는 근래에 비해 지속적 열정과 끈기를 강조하는 가치 규범의 시대 문화 속에서 성장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P258. 그릿을 기르는 4가지 방법. 관심/연습/목적/희망

 

재능이 의외로 유전적으로 결정되지 않았고 경험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부분과 그릿의 경우는 70대가 겪은 삶의 고초가 더 의미가 있었다는 부분이 신기했다. 결국,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진화하는데 그것을 잘 활용하지 못해서 그릿 또한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게 되는 거 같다.

 

관심/연습/목적/희망

아이들도 생각해보면 끈기가 없는 거 같이 보이지만 조금만 가이드를 주고 당근을 주면 무조건 해내는 모습을 본다. 첫째가 용돈 준다고 하니깐 바로 반장이 되었던 모습. 중심을 잘 잡지 못했던 아이인데 10분 버티면 용돈 준다고하니 버텼던 모습 등을 보면서 훈련을 통해 충분히 성장 시킬 수 있는 영역임을 나도 배우게 된 거 같다.

 

그리고, 그런 모습이 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이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이 이런 영역을 하나씩 해낼 때 마다 너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이야기 해줬을 때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의 눈동자를 보며 나 또한 성장함을 느낀다.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P283. 지금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럽겠지만 그들은 우리와 출발점부터 달랐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그들도 무엇을 하고 살지 정확히 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P287. 슈워츠는 직업을 좋아하는 마음이 갑자기 생길 거라는 신화도 비슷한 종류의 문제라고 말한다. 

P291.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최근 적투 튜터님과 월부학교 운영진, 에이스반의 WHY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나에게 특별한 why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큰 목적없이 활동하는 것이 나의 성장에 많이 불리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렇다면? 나의 why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생각이 안난다. 어쩌면 너무 막연하고 귀찮은 일이라서 더 그런 거 같다.

 

하지만, 오늘 책의 내용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었다. 오히려 관심사라는 것이 다른 사람, 혹은 사물과 상호작용을 통해 더 흥미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정말 신기한 내용이다. 앞으로 나의 why를 내 안에서만 찾으려 하지 않겠다. 소그룹 멤버들, 운영진, 그리고 내가 만나는 사물인 도서관, 스터디카페, 자동차 모든 곳에서 나의 관심사를 찾아보겠다. 

 

왠지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에 찾을 수도 있을 거 같다는 희망이 생겼고 내가 만나는 모든 것들을 더욱 의미있게 생각해 봐야겠다.

 

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P331.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P351. 가장 놀라운 사실은 연습 유형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다른 어떤 종류의 연습보다 의식적인 연습이 결선에서 몇 라운드까지 진출 할지를 분명히 예측해줬다

P360. 의식적인 연습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만 몰입은 정의 자체가 노력이 필요 없는 상태

 

월부학교를 3학기 연속으로 들으면서 많은 과업들이 그냥 일처럼 되어버렸다. 이 시기에는 이거 하고 저 시기에는 저거 하면 된다는 개념이 잡혀있게 된 거 같다. 그래서, 힘들긴 하지만 그냥 저냥 할만한 거 같다. 

 

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나는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었나? 동료들보다 전임을 많이 했나? 임보를 발표할 정도로 잘 작성했나? 결정적으로 당장 투자할 수 있는 매물들을 알고 있는가? 돌아보면 너무나 부족한 결과뿐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주어진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몰입과도 혼동한 부분이 있었던 거 같다. 그냥 이렇게 하면 잘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란 걸 더욱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앞으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해야겠다. 

 

질적인 연습

내가 어떤 영역을 성장할지 정해놓고, 얼마나 시간을 쏟을지 계산하고, 어떤 결과를 낼지 목표하여 단순히 주어진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목표한 결과를 내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

 

 

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P401. 그릿의 전형들이 갖고 있는 목적 단순한 의도보다 훨씬 깊이 있는 무언가를 의미했다.

P409. 우리는 근본적으로 사회적인 존재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도와주려는 욕구가 생존율 또한 높여준다. 관계 욕구는 쾌락만큼이나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다.

P412. 내가 주장하려는 바는 대분의 사람에게 목적은 대단히 강한 동기의 원천이라는 사실이다.

P415. 세 번째 벽돌공이 이렇게 대답했다.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그는 천직을 갖고 있다.

P447. 자기지향적 동기와 타인지향적 동기를 함께 언급했던 청소년이 학업을 의미있는 일로 평가했다.

 

예전에 투자코칭해서 튜터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다. “삼도님 종잣돈 모으는 게 고민이시라면 이정도 강의 들으셨으면 혼자 하셔도 돼요”라는 말을 들었다. 좀 충격적이었지만 당시 나의 가장 큰 고민인 종잣돈 모으기에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 솔루션이었다.

 

하지만,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 왜냐면 나는 혼자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지금도 환경 안에 있어서 꾸역꾸역 하고 있지만 몰래몰래 쉬는 날이 정말 많은 편이다. 그래서, 나는 환경 안에 있어야 한다.

 

이타성

여기까지는 나의 목적이지만 내가 환경 안에 있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나는 의외로 나 자신에 대한 욕심이 엄청 큰 편은 아니다. 개인적인 욕심들은 있지만 그런 것들은 지금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는 영역들이다. 그래서 욕심이 많지 않은 거 같다.

 

하지만, 그렇다 보니 항상 낮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했고 그 만큼의 노력만을 하고 살았던 거 같다. 그렇게 살아온 모습이 결국 현재의 상태인 거 같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엄청 큰 불만은 없지만 자본주의를 배우며 나의 노후를 생각하고 아내와 세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나 부족한 모습임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높은 수준의 노력과 개선을 하지 않았다. 그냥 나만 생각하면 그렇다. 하지만, 가족을 생각하고 나보다 어려움에 처한 동료들을 생각하면 왠지 모르게 더 많이 알려주고 싶고 더 많은 자산을 쌓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거 같다. 누군가를 도와주려면 그만큼 실력과 결과가 있어야 하니깐…!!

 

결국, 이런 이타성이 나의 아주 작고 소중한 목표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월부학교, 에이스반을 해야하는 WHY에 대해서 계속 찾고 있지만 이렇게 독서후기를 쓰면서 새로운 힌트를 얻어간다. 

 

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P476.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줬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P481.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P484. 그릿의 전형들은 장애를 낙관적으로 설명하는 이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P496. 성공 경험 프로그램에 배정됐던 학생들은 매우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훈련 이전과 마찬가지로 쉽게 포기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귀인 재훈련 프로그램에 배정됐던 학생들은 어려움에 부딪친 후에 더 노력했다. 그들은 실패를 더 노력해야 한다는 신호로 해석하도록 학습한 듯했다.

P498. 고정형사고방식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VS 성장형사고방식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릿은 단순히 육체의 노력으로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것을 넘어서 마인드와도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작은 성공들이 잘못 쌓여서 교만이 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내용도 알게되었다.

 

결국, 재능으로 운 좋게 얻게 된 결과가 나를 망치게 될 수 있고 험난한 인생 길에서 치열하게 배운 것들이 나를 끝까지 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지금 나의 상황이 딱 그렇지 아니한가? 지방 투자자 워킹대디, 다자녀, 외벌이 수준, 출퇴근 왕복 2시간 모든 것들이 나에게 불리하지만 오히려 이 역경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거라 믿으며 오늘도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낙관적인 생각과 그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하겠다.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P565. 부모는 먼저 아이에게 너를 통제하거나 나처럼 만들려거나 내가 못한 일을 대신 해달라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P569. 네 꿈을 좇으렴. 혹시 실패하면 그때 다시 검토하면 되잖니.

P583.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지지자 #관심

그동안 자녀를 양육할 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에 한해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성장 시키고 싶었던 욕망이 강했다는 걸 반성한다. 아이와 전혀 소통하지 않은 양육방식을 사용했다는 게 정말 무지했다.

 

기븐앤테이크 도서를 읽으면 누군가를 돕길 원한다면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경청하고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아이에게 그릿을 길러주고 싶다면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되는 거 같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열렬한 지지와 관심 그 아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혹은 실패에 대한 부분을 감당해주는 부모로서의 역할. 이 부분을 더욱더 진지하게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해야겠다.

 

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619. 1년이상 특별활동을 한 학생은 대학을 졸업할 가능성이 높고 2년 동안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과 수입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았다.

P625. 그에 반해 여러 해 동안 참여해온 특별활동이 하나도 없는 학생들은 과업 완수 항목에서 최저점을 받았다.

P631. 게이츠는 시작한 일을 완성한 프로그래머만 채용했다.

P659. 적어도 스스로 약속한 기간까지는 시작한 일을 끝내야 한다. 선생님에게 호통을 들었거나, 시합에서 졌거나, 다음날 아침 연주회 때문에 친구 집에서 잘 수 없게 된 날 그만 둘 수는 없다. 힘들다고 바로 그만둘 수 없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무언가를 시작하고 또 쉽게 포기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성장 과정 중에서 당연한 부분이라 생각했고 또 다양한 경험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실패가 쌓일수록 아이들은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쉽게 포기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내용이다.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포기할 때의 과정에 대해서 알려주어야겠다. 선생님, 친구, 늦잠 등 변명이라고 하기도 힘든 내용들이 포기의 이유가 되면 안된다. 어떻게든 목표한 1단계까지는 완성하고 스스로 포기의 이유를 납득하고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지원해준 부모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끝까지 이어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포기를 명확히 함으로써 그릿의 운동장을 키울 수 있을 거 같다.

 

 

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P676. 그 집단의 일 처리 방식과 이유는 점차 내가 일하는 방식과 이유가 된다.

P721. 마치 제프 베이조스가 어린 시절에 만들었던 무한 큐브의 반사경처럼 한 사람의 투지가 다른 사람의 투지를 강화시키고 이는 다시 그 사람의 투지를 강화시키는 과정이 끝없이 전개되면서 동기가 강화된다.

P724. 성공이 결코 끝이 아니며 실패는 절대 치명적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용기이다.

P728 경쟁이라는 단어는 함께 노력한다는 뜻이죠. 다른 사람을 패배시켜야 한다는 뜻이 전혀 없습니다.

 

책을 통해 계속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환경/문화의 중요성인 거 같다. 다른 사람의 투지가 내 투지가 되어 그릿 정신을 발휘하거나 다른 사람의 실패가 오히려 나에게 도전과 용기를 줄 수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

 

성공한 사람이 다음 성공할 사람을 만드는 호혜의 고리와 같은 연결성. 성공을 떠나서 내가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으려면 그런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걸 더욱 중요하게 느낀다.

 

현재 월부학교 겨울학기 11반 부반장으로써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학기 절반을 지나가는 지금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용기를 복돋아 주고, 투자를 앞둔 동료에게 더 큰 희망과 도전을 주어야겠다.!!

 

13장.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P736.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를 좌우하는 요인이 그릿, 즉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재능에 현혹되어 그 단순한 진실을 간과하고 있다.

P743. 나는 ‘투지가 너무 지나칠 수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 역시 아직 찾지 못했다.

P747. 내 아이들이 오직 그릿만 발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이 무엇을 하든 잘하기를 바라는가? 물론이다. 하지만 탁월함greatness과 선량함goodness은 다르며, 만약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선량함을 우선으로 꼽을 것이다.

P753.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책의 말미에서 천재가 아닌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언급을 해주는 거 같다. 그리고 그런 이들이 이 세상을 좀 더 현명하게 좋은 결과를 내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으로 그릿이라는 대안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을 읽으며 그릿은 필수가 아닌 선택임을 배운다.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지 말지는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면 됨을 느낀다. 

 

나의 WHY가 없이는 그릿 또한 크게 의미가 없을 수 있음을 상기하며 나의 목적과 그것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해야 함을 느낀다.

 

# 느낀점 & 적용점

 

#WHY

책을 읽으며 그릿의 중요성을 배웠지만 꾸준히 오래하는 것 그 자체가 정말로 어렵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그릿을 유지하는 방법이나 노하우보다 더 앞서 생각해야 할 부분은 내가 왜 그릿 정신을 발휘해야 하는가? 라는 부분이었다. 아직 "왜?" 에 대해서 제대로 정리는 못했지만 이런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 것 자체로도 엄청난 배움이었던 거 같다.

 

#의식적인연습

그동안, 나는 월부에서 알려준 대로 비교적 잘 따라왔던 거 같다. 그리고, 하라는 대로 열심히도 했던 거 같다. 그래서 많이 성장했고 투자도 했음에 뿌듯하다. 하지만,, 월부학교를 4회차 수강하는 이 시점에서는 지금까지처럼 수동적인 태도는 나의 성장에 장애물이 되고 내 목표를 이루는 것에도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

 

집요함 VS 집착

지난학기 양파링 튜터님께 배운 것 중에 하나는 집요함은 과정을 중심으로 두고 집착은 결과를 중심으로 둔다는 내용을 배웠다. 의식적인 연습이야 말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든 이루고자 하는 집요함의 모습이 될 수 있을 거 같다. 매 달 같은 행동을 지루하게 반복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하며 이 과정을 더욱 즐길 수 있는 의식적인 연습을 쌓아 나가야겠다.

 

#목적의식

그릿 책을 읽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이 활동을 해야 하는 WHY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던 거 같다. 아직까지 쉽게 정립되지는 않느데 결국 이타성을 가진 목적의식이 이 투자 활동을 지속하게 해줄 큰 힘이 될 것이고 그렇게 오래 해야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1차로 정리해 본다. 이 내용을 앞으로 남은 1달반 기간 동안 많이 생각해 보고 튜터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 학기가 끝날 때쯤에는 어느 정도 정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

 

BM. 앞으로 남은 학기 무한 큐브의 반사경이 되어 운영진과 반원들 더 나아가 적투 튜터님에게도 큰 도전 주기.

 


댓글


영리자
26.02.10 22:15

이미 무한큐브 반사경인 삼부님 항상 진심으로 다가와주셔서 감사해요^^ 독모 때 삼부님의 why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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