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생각에 잠겼다.
28년동안 한집에 머물던 엄마, 그리고 부동산에는 전혀 관심없던 나.
이제 엄마는 은퇴를 하고 미래를 바라봐야 하는데..
나는 37살을 먹고 결혼도 안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데..
하지만 이것들은 이미 엎지러진 물이고 나는 새로운 시작을 해야한다.
나는 앞으로 부동산 공부를 하며 집은 물론이거니와 나의 미래까지 준비를 할 것이다.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너나위 선생님이 말씀하신
[내가 언제 무너지는 지를 알고 해결책을 마련한다] 의 부분을 쓰기에 조금은 성급하지만
아무 방법도 취한 적이 없기때문에
너나위 선생님과 같이 강의를 듣거나 세이노 책을 읽거나 마음을 추스리도록 하겠다.
사실 그전에는 이곳저곳 당장 내가 얼마나 벌수있는지 내가 벌곳은 없는지 대충 둘러보기 바빴다.
그시간에 책을 읽으며 나는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강의 시작전 너나위 선생님의 책과 세이노의 가르침 책을 사놓은 것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갈길이 멀다.
너나위 선생님께서 5년안에 집을 사면 전세보다 매매하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
일단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청약을 넣을 것이다.
하지만 청약은 안된다고 생각하고
내가 가진 종잣돈 5천만원으로 갈 수 있는 수도권, 혹은 정말 가능하다면 서울 쪽으로
집을 살수있는 계획과 전략을 짜야겠다.
그리고 추가로 일을 더 해야할 것도 같다.
지금버는 금액은 자영업이지만 월급쟁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월 300~350)
아직 결혼을 안해서 이것으로 효도를 만들고 싶다.
나를 낳아준, 그리고 나를 키워준 엄마와 언니에게 큰 힘이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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