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4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가격>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저자 및 출판사 : 김재철 & 콜라주
읽은 날짜 : 2.12-2.1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호기심 # 도전 # 성품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동원그룹ㆍ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주.서울대를 포기하고 수산대로 진학을 결정하며 ‘바다 인생’이 시작되었다. 수산대를 졸업하면 ‘갑종 2등 항해사’ 자격이 주어지지만, ‘이론’보다 ‘실습’, ‘학위’보다 ‘경험’이 중요하다고 판단, ‘무급 실습 항해사’로 참치잡이 국내 원양어선 1호인 ‘지남호’에 올랐다. 고기를 잡으면 배를 갈라보고, 어디서 어떤 크기의 참치가 잡히는지 연구하며 훗날 ‘참치를 잘 잡는 선장, 캡틴 킴’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1969년 동원산업을 설립했고, 1982년 한신증권을 인수하며 오늘날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김재철 비즈니스의 하이라이트는 2008년 미국 최대, 세계 최대의 참치캔 회사 스타키스트 인수였다. 스타키스트는 동원산업 창업 초기 원양에서 물고기를 잡아 납품하던 회사 중 하나였는데, 그 회사를 인수하며 동원은 세계 참치캔 1위 업체가 됐다. ‘기업은 환경적응업’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온 결과, 현재 동원은 원양어업과 수산물 가공 외에 물류 컨테이너 터미널, 축산, 가정 간편식 등의 사업, 나아가 2차전지 소재 부품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특히 포장재는 동원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다. 뿐만 아니라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전을 승리로 이끌고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궁화장과 금탑산업 훈장을 받은 거의 유일한 기업인이기도 하다.
P43
열정은 마음 먹는다고 생기지 않는다. 자신을 다른 사람, 중요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모든 힘을 다하면, 열정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게 실습 항해사의 경험이 준 교훈이다.
P46
정리하자면, 최종 목표를 명확하게 그려야 한다. 그리고 역순으로 내가 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먼 미래라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꿈꿔야 한다. 오늘의 막막함과 모호함을 이겨내는 힘은 내일의 구체성에서 나온다. 목표지점이 분명해야 방향성과 길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일을 즐길 수 있다.
P76
실패가 두렵고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 실패를 경험하는 것, 그 실패를 연구하고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실패 확률을 낮추는 지름길이다.
P83
새로운 사업으로 연결하려면 위험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위험의 범위는 본 사업을 흔들지 않는 범위 내로 정해져 있었다. 위험의 한계선이라고 할 수 있다.
P89
살면서 잊지 않아야 할 교훈은 준비에 실패하지 말되 실패의 한계선을 정하고, 안되면 빠르게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이 감수할 범위를 넘어서는 실패는 그 의미를 찾기 힘들다.
P94
부족함, 결핍, 고난 등을 딛고 자신만의 성취를 이룬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현재의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였다.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찾아 최선을 다한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도전한 사람과 도전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P105
편한 길에는 이미 머리 좋고 집안 좋은 사람이 많았다. 그 길에는 들어서기도 어렵고 설사 어렵사리 들어간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도 쉽지 않고, 두각을 나타내기란 더더욱 힘들다고 판단했다. 그게 현실이었다. 그래서 남들이 안 가는 곳에 가면 새로운 성취를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나만의 길을 찾았다고도 할 수 있다.
P115
창조란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쌓은 지식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답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P140
읽기가 지식과 정보의 습득을 위한 것이라면 쓰기는 그 지식과 정보를 진정한 내 것으로 체화하는 과정이라 하겠다. 많이 읽고 많이 써라. 그게 전부다…..책의 중요성과 함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신문 읽기의 중요성이다.
P145
머스크처럼 꿈꾸기 위해서는 호기심 또는 흥미를 갖는 게 필요하다. 무언가를 볼 때 흥미를 갖고 보지 않으면 참된 가치를 알 수 없다. 흥미가 없으면 알고 싶지 않고, 알고 싶지 않으니 수많은 좋은 기회를 흘려보내게 된다. 아이디어는 허공을 떠돌다 잡을 준비가 된 자의 머리속에 둥지를 튼다. 매사에 흥미를 갖게 되면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
P152
리더의 어원에는 앞에서 먼저 바람을 맞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다. 어원에 담겨있는 리더의 조건은 희생과 배려라고 해석할 수 있다…. 다음으로 리더가 되려면 꿈이 있어야 한다. 따르는 사람을 모으는 데 가장 필수적인 것이 꿈이다. 마지막으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과감한 실천이다.
P158
인생의 짐은 무거울수록 좋다. 그것에 의해 인간은 성장하니까…가능한 쉬운 일만 골라 하려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왜소화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고생을 헤쳐 나가는 것도 성실이라고 생각한다.
P172
‘정도로 살아라’ 그 의미를 조금 확장하면 '당신이 이 세상에 나와서 남한테 신세 진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갚고 간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정도가 될 것이다. 그것이 훌륭한 삶이다.
P183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도 구체화되고 열정도 생긴다. 하늘은 열정을 배신하지 않는다.
P186
공부든 일이든 무언가를 해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다... 사람은 누구나 성숙하는 시기가 있고 사람마다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한 가지 재주는 있다. 그 가치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을 때 자신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만 하면 된다. 그러지 않으면 그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래서 태도가 중요하다.
P200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잘된 선택으로 만드는 것도 자신이고, 잘못된 선택으로 만드는 것도 자신입니다.
P203
나중에 보면 결국 즐기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가 있습니다. 그래서 능력 있는 사람보다도 좋아하는 사람이 일을 잘합니다. 중국에도 일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일을 즐기는 사람이 더 큰 성과를 낸다는 말이 있죠….적당히 일하는 사람은 절대 주류가 될 수 없습니다.
쉽게 읽히는 책이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90세 김재철 회장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읽어내려가면서 노령의 나이에도 여전히 호기심이 가득하고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고 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나이는 정말 나이에 불과하다는 말이 이 분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다. 책에 나오는 내용은 투자 뿐만 아니라 인생전반에 적용해야 할 점이 많은데 이 분에게서 가장 본 받고 싶은 점은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다. 새롭고 흥미로운 것은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고 언제나 사업으로 연결시키려고 노력했다.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항상 도전했다. 우리의 투자생활에 적용한다면 앞마당을 만들 때 지역에 대한 궁금증, 호기심이 시작인 것 같다. 처음엔 생각을 끄집어 내는게 정말 어려웠다. ‘단지 선정해서 투자만 잘 하면 되지….지역을 알아가는 게 투자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의 생각이었던 것 같다. 궁금증,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려고 노력하면서 이제는 그런 궁금증을 뽑아내는 것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이제는 스스로 그 답을 어떻게 찾아내고 결론 지어야 할 지가 또 숙제인 것 같다. 이 부분도 계속 노력하고 시도하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답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라는 부분도 임장과 연관지어 생각해봤다. 멘토님들 튜터님들도 모두 강조하시는 부분이다. 임보를 잘 쓴다고 투자를 잘 하는 것은 또 아니기에 분임, 단임 뿐 아니라 전임과 매임까지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월부에 들어오기 전 집-회사를 오가며 나름 성실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뚜렷한 목표는 없었던 것 같다. 뚜렷한 목표가 없어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은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지만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몰랐다. 그저 막막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의 막막함과 모호함을 이겨내는 힘은 내일의 구체성에서 나온다’는 말이 와 닿는다. 회사 스트레스를 무언가로 위로 받으려고 했고 킬링타임을 보내며 그냥 묵묵히 버텨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내가 이뤄내야 할 구체적인 목표가 있기에 회사 스트레스에 의연해지고 어느 정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 같다.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니 여유가 생겼다는 표현이 맞을까? 언제 또 흔들리지는 모른다. 하지만 흔들리지라도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
해피부 케이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