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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퓨처셀프
저자 및 출판사 : 벤저민 하디 / 상상스퀘어
읽은날짜 : 2024년 1월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미래 #연결 #집중
총점(10점 만점) : 10점
p.291 현명한 결정을 하려면 그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아야 한다. 어떤 결과를 바라는가? 그 결과를 철저하게 분석해 바라는 결과가 나오도록 행동해야 한다. 그것이 최고의 결정이자 행동이다. 원하는 것에서 시작해 거꾸로 가라. 목표를 향해 가기보다 목표라는 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라. 우리의 뇌는 저절로 그렇게 작동한다.
→ 이미 내가 원하는 대로 되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한 너나위님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 것 같다. 그런데 요새 고민은.. 어떤 것이 내가 바라는 결과가 나오는 현명한 결정인지도 알고,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도 명확하게 아는데 자꾸 아는대로 행동하지 않게 되는 내 자신이다..ㅠㅠ 의지의 문제일까? 환경이나 시스템의 문제일까? 얼른 해결방법을 찾아야겠다.
p.62 저명한 트라우마 전문가 피터 레빈은 “트라우마는 우리에게 발생한 사건 그 자체가 아니다. 감정이입을 해주는 증인이 없을 때 내면에 머무는 감정이 트라우마다.” 라고 말한다.
p.63 과거를 부정적인 스토리로 만들면 당신의 목표는 그 과거에 좌우된다. 현실을 회피하는 데 급급한 나머지 단기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며, 현재의 고통을 벗어나려고만 할 것이다 … 긍정적인 사건을 실제로 경험해야만 긍정적인 과거를 품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실제 일어난 사건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당신에게 발생한 실제 사건보다 훨씬 더 중요한 건 그 사건에 어떤 스토리를 입히느냐다. 그 사건에 대해 스스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가 중요하지 당신에게 발생한 실제 사건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p.64 더욱 찬란한 미래를 맞으려면 더 나은 과거가 있어야 한다. 과거의 스토리를 거듭 반복해서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라. 그러면 점점 성숙해지면서 가장 힘겨웠던 순간들마저 경외심과 기쁨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고난에서 교훈과 삶의 의미를 얻게 되고, 그 순간들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 누구나 과거에 힘든 일이 있겠지만, 이 챕터를 읽으면서 저자에게 일어난 일에 너무 마음이 아팠고, 그걸 극복한 것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책의 내용이 끊임없이 과거를 반추하는 성향을 가진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그 동안은 웰씽킹에 나온 블랙홀 시각화로 과거의 감정을 지우는 연습을 했었는데, 과거를 재구성하고 재해석하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다. 힘들었던 순간들을 사랑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도!
p.64 고통과 혼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이 될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삶의 고통이 당신을 삼키도록 내버려둔다면, 온갖 중독과 정신적 방황에 빠져 되는 대로 살게 될 것이다. 고통을 마주해 그 감정을 바꿔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통과 상처는 목표라는 렌즈로 들여다보면 놀라울 정도로 설득력 있는 교사가 된다. 가장 힘겨웠던 순간들이 삶의 진정한 교훈을 주며, 숭고한 일에 전념하게 만든다. 비로소 변화가 이루어지는 때는, 변화하지 않아서 생기는 고통이 변화로 인한 고통보다 더 견딜 수 없게 될 때다. … 고통에서 교훈을 얻으면 목적 달성에 필요한 추진력을 얻고 다른 사람을 돕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이게 바로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외상 후 성장이다. 고통을 적극적으로 마주하고 올바른 인식과 감사함으로 고통을 바라보기로 선택할 때 외상 후 성장이 이루어진다. 당신에게는 어떤 경험이든 그것을 긍정적인 스토리로 구성할 힘이 있다.
p.65 모든 경험을 개인적 성장의 계기로 전환할 때 비로소 유익이 생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경험을 유익한 경험이라는 프레임으로 설정하라. 경험에서 적극적이고 의식적으로 교훈을 얻어라. 그러면 더 나빠지는 게 아니라 더 나아진다.
→ 내 열반스쿨 벤치마킹 목록에는 ‘시련을 겪으면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항목이 있다. 과거의 나는 이게 어려웠지만 월부를 시작한 이후 마인드가 바뀌어 복기를 통해 교훈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것이 성공하기 위한 대가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고.. 새삼 월부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ㅎㅎ
p.77 당신을 이 자리까지 오게 한 것이 언제나 다음 단계로 도약시키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자각뿐 아니라 용기도 필요하다. 지금까지 긴밀한 관계를 맺었던 사람과 더는 함께하지 않는 것이 어렵고 심지어 두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관계를 재설정하는 것은 그렇게 복잡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이 상대가 틀렸다거나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당신의 비전이 지속적으로 발전했고, 그래서 더는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p.77 ‘나에게 무슨 유익이 있지?’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들에게 무슨 유익이 있지?’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먼저 다른 사람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라. 거기서 출발해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 극 I인 나는 처음 월부에 왔을 때 친해진 동료들과 쭉 같이 가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따라 모였다가 흩어졌다가 하면서 계속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것이 조금 어색하고 버거웠었다. 그래도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받아들이고 있다. 새로운 동료를 만날 때마다 변혁적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기버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p.89 평범한 결혼 생활이든 행복한 결혼 생활이든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데는 똑같은 양의 에너지가 들어간다. 마찬가지로 1만 달러를 벌든 1000만 달러를 벌든 돈을 벌려면 똑같은 양의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 의외의 내용이라 인상깊었다. 내 노력의 크기만큼 성공이 온다고 생각했는데.. 하긴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큰 돈을 벌든 작은 돈을 벌든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며 앞마당을 만드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똑같으니까.. 그럼 기왕 하는거 당연히 아주 큰 목표를 가지고 해야지!
p.101 성공은 잘 관리하기 어렵다. 사람들은 대부분 상황이 좋아지기 시작하면 자멸의 길로 간다. 게이 헨드릭스는 성공이 어떻게 역효과를 낳는지 설명하기 위해 ‘상한선 문제’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헨드릭스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편안함을 느끼는 잠재적인 기준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 기준선을 넘어가는 성공을 거두면 무의식적으로 기준선으로 되돌아가려고 자기 파괴적인 행위를 한다.
→ 웰씽킹의 확언 목록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나는 나에게 오는 어마어마한 부와 풍요를 얼마든지 받아들일 것이다’.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뭔가 짜릿한 느낌이 들었는데 ㅋㅋ 이런 확언을 하는 이유가 상한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나보다. 다시 내 확언 목록에 넣어야겠다.
p.102 ‘명확성의 역설’
1단계 : 명확한 목적이 분명하게 있을 때 성공에 이른다.
2단계 : 성공을 거두면 더 많은 선택지와 기회가 생긴다.
3단계 : 선택지와 기회가 늘어날 때 노력이 분산된다.
4단계 : 노력이 분산되면 처음에 성공을 이끌었던 명확성이 줄어든다.
좀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성공을 실패의 기폭제다.
p.106 한 번의 성공만 맛보고 주저앉는 것을 피하려면 성공할 때마다 미래의 나를 명확하게 그려야 한다. 성공하면 전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던 문제들이 여기저기서 생기고 덜 중요한 목표를 이루는 데 급급하게 된다. 정말로 중요한 것을 명확하게 보지 못하고 정신이 나뉘게 될 수 있다.
→ 성공을 유지하는 것이 성공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성공이 다시 실패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니 경각심이 생기는 것 같다. 한 번의 성공으로 끝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p.160 자동화된 행동은 얼마나 많은 양의 경험이 축적되든 수행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장차 전문가가 될 사람들은 의도적인 연습을 하며 경험을 더 많이 쌓음으로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그들에게는 자동성이 생겨 능력 향상이 저지되는 상황이 큰 도전이다. 그들은 그런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하며, 자동성에 열심히 대항한다.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 능력 기준을 높임으로써 그렇게 한다. 여기에는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행동을 통제하는 게 요구된다. 전문가는 현재의 수행 능력 수준에 안도하지 않고, 그 수준을 뛰어넘는 목표를 달성하려고, 훈련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고 찾는다.
→ 월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내는 비결이 이것인 것 같다. 어떤 행동이 관리 영역이 되면 남는 시간에 쉬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목표를 잡고 계속 처음의 속도와 노력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 나도 속도는 많이 느리지만 수행능력 기준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웰씽킹이나 시크릿 같은 책과 비슷한 결의 내용이라고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몇몇 챕터의 내용이 너무 와닿고 인상깊어서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 동생들에게도 꼭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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