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선착순 마감]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제가 왜 이제야 이 강의를 듣게 된 걸까요..
강의를 들을지 말지 망설였던 순간조차 아쉬울 만큼 울림을 주고 몰입하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인도만 걷고 있던 저에게 정신이 번쩍 들게 해주는 강의였어요..
정말 그동안 말로만 '투자해야지, 부자되고 싶다' 하면서 어설프게 공부하는척 하면서 그냥 살아온 그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그동안 계속 일하고 맞벌이로 워킹맘으로 살아오면서 아이에게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 하기만 하고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해 하기만 하면서 아무거도 하지 않았구나 싶더라구요..
남편이나 저나 적은 연봉이 아닌데도 그동안 번 돈으로 그때그때 기분대로 쓰고 싶은대로 지출해 버리고 살아왔습니다.
(그때 좋았던 기분은 그때 뿐인데 말이죠..결국 우리 가족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일이 하나도 아니었네요..)
비전보드까지 작성하고 보니 진짜 현실자각타임이 오더라구요.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봐야 하는거 알면서도 미루고 또 미루고만 있었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번 돈이 얼만데 다 어디로 간 걸까 싶어 순간 너무 우울한 기분이 찾아왔어요.. 강의내용 중 아이의 수저가 바뀔 수 있다는 말이 떠오르며 와 닿았습니다.
늦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월부를 만나고 너바나님을 만난게 저에게 행운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늦었다라는 생각으로 후회만 하지 않고 내일보다 빠른게 오늘이니 지금부터는 행동으로 옮기도록 하려고 합니다. (후회하는 시간도 쓸데없는 시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말로만 하면서 '그냥 닥치면 또 어찌어찌 어떻게 되겠지' 라고 생각하던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번에도 망설이다 강의만 듣는 거로 신청했는데 너무 후회가 되네요..다음에는 꼭 조모임 강의로 한번 더 듣고 싶습니다.
조모임은 이번에 참석 못하지만 지인들 중에 부동산 투자 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고 그분들 이야기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깨달음을 주고 실행해야지 라고 진심으로 마음에 닿은 강의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강의가 더욱 기대되고 설렙니다.
남은 강의도 쭉 잘 들어 보고 지금 이 마음 잃지 않고 달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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