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 '26#5 독서후기_육일약국 갑시다

26.03.06 (수정됨)

 

 

1. 도서명 및 작가: 

육일약국 갑시다 메가스터디 김성오 부회장이 전하는 독창적 경영 노하우 [ 개정판 ]
김성오 저 | 다크호스 | 2025년 06월 27일
 
2. 책 소개
47만 독자가 선택한 『육일약국 갑시다』
2025년 개정판 출간

47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스테디셀러 『육일약국 갑시다』가 2025년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2007년 출간 이후,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에게 ‘현장 경영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해 온 이 책은, 화려한 마케팅이나 거창한 이론 없이 오직 ‘사람을 남기는 장사’라는 철학 하나로 변두리 작은 약국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킨 저자 김성오의 살아 숨 쉬는 경험담을 담고 있다.

저자가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을 당시, 손에 쥔 것이라곤 대학 졸업장 한 장과 600만 원의 빚이 전부였다. 월 2%의 이자조차 감당하기 벅찬 현실에서도 그는 ‘섬김의 비즈니스’를 몸으로 실천하며 장사의 본질과 경영의 핵심 가치를 깨우쳤다. 그 결과 창업 3년 만에 매출은 무려 200배 이상 성장했고, 4.5평에 불과하던 약국은 어느새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거듭났다.

이 책은 바로 그 길 위에서 직접 부딪히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며 쌓아 올린 깨달음의 총합이다. 대한민국 가장 작은 약국에서 길어 올린 가장 큰 성공법칙이자,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체득한 살아 있는 전략이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7951393>
 
3. 목차
프롤로그 섬김의 비즈니스 

|chapter 1| 고객을 영업부장으로 만들어라 

· “육일약국 갑시다!” 
· 정성이 대단한 사람 
· 혁신의 가장 큰 장애물, 고정관념 
· 약사님은, 한방 공부 중 
· 물건을 팔기보다, 정성을 파는 마음으로 
· 분수에 맞게, 힘닿는 만큼 
· “지는 약사라예, 박사 아니라예” 
·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경쟁력, 마음 경영 
· 상담 십계 

|chapter 2| 고객에게 앞서 구성원부터 감동시켜라 

· 장사란, 이익보다 사람을 남기는 것 
· 가장 강력한 성장의 언어, 칭찬 
· 직장인 마인드 vs. 자영업자 마인드 
· 노력의 마일리지 
· 행동이 유일한 언어가 되는 순간 
· 적군도 아군으로 만드는 비법 
·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chapter 3|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 

· ‘위기의 얼굴’을 하고 나타나는 기회 
· 자금의 선순환 & 직원의 선순환 
· 당신의 마케팅이 효과 없는 이유 
· 기본에 충실할 것 
· 문제는 경쟁이 아니라 ‘경쟁력’이다 
· 불안을 견디는 힘 
· 약국 (경영)합니다 
· 적절한 타이밍의 미학 
· ‘안 되는 것’과 ‘안 해본 건’ 다르다 

|chapter 4| 나누고 베풀어라, 아버지의 유산 

· 아버지의 생활신조 
· 작은 데 충성한 자가 큰 데도 충성한다 
· 복은 사람을 타고 온다 
· 다음에, 언젠가, 나중에…. 
· 한 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엠베스트 

에필로그 내가 바라본 김성오 대표
 
4. 저자 소개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 경영인'으로, 현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이다. 1958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으로, 마산에서 6백만원의 빚을 내 전국에서 제일 작은 4.5평의 약국을 시작해 10여 년 동안 경영했다. 손님이 너무 없어 빚진 6백만원의 2부 이자를 내기가 힘든 적도 있었지만, 고객 최우선주의, 달리 말하면 '섬김의 비즈니스'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과 비즈니스의 원리를 깨달았고, 3년 만에 200배 성장을 거두며 '마산·창원에서 택시기사 한 달 하고도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듣는 '랜드마크'이자 장학금도 주는 약국으로 만들었다. 

약사로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1999년 영남산업 대표이사를 거쳐, 처남인 손 대표의 권유로 2000년 메가스터디 부사장울 역임하면서 온라인 학원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메가스터디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나 그 또래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려진 온라인 교육업체로, 코스닥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에는 메가스터디의 자매회사 엠베스트 교육으로 독립했다. 엠베스트는 출범 당시 회원 수가 겨우 400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37만명의 회원을 거느리며 중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시장의 4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에는 매출이 150억원을 돌파했고, 2007년에는 76% 신장한 263억원을 기록했다. 엠베스트는 2006년 11월에 다시 메가스터디와 합병했고, 현재 그는 메가스터디 중등부 엠베스트 대표를 맡고 있다.이러한 그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 『육일약국 갑시다』은 출간 이후 줄곧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10만 권 이상이 판매되었다. 그가 『육일약국 갑시다』에서 알려주는 매출 성장의 비밀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부끄러워 하라', '상대가 기대하는 것보다 1.5배 이상 친절하라', '적극적으로 나를 알리고 나를 팔아라', '실패는 경험이자 성공의 밑거름이다' 등의 네 가지이다. 김성오 사장은 이 책의 판매로 인한 인세 1억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
 
5. 인상깊은 문구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 때, ‘1배의 친절’로는 마음이 잘 전해지지 않는다. 최소 1.2배 정도의 정성을 들여야 상대로부터 ‘무언가 다르다’라는 피드백이 오고, 1.5배를 넘어서야 비로소 진정성이 느껴지는 반응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1.5배 친절론’ 펼치지만 가끔은 이런 생각도 든다. ‘누군가가 5리를 같이 가자고 하면 10리를 함께 가주고, 오른쪽 뺨을 치면 왼쪽 뺨도 내주라’는 성경 말씀처럼, 진정한 친절은 자신이 전할 수 있는 배려의 두 배 혹은 그 이상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나눔도 중독이다. 한두 번 나누기 시작하면 그 행복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 남을 위해 마음을 쓰다 보면, 신기하게도 오히려 더 큰 생각의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어느 순간, 뿌듯한 보람과 사명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노력으로 얻는 성취와는 또 다른 차원의 만족감이자 삶이 주는 뜻밖의 선물이다.
 
매일 꾸준히 씨앗을 뿌리면 어떤 열매는 오늘 거두고, 또 어떤 열매는 내일 수확하게 된다. 중요한 건 오늘 몇 개의 열매를 손에 쥐었느냐가 아니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씨앗을 뿌리는 그 성실함이다.
 
만약 하루 두 개의 씨앗을 뿌리고 하나의 열매를 거둔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수확량은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다. 누적된 씨앗들이 차례로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하지만 씨앗 하나를 뿌려놓고 그날 바로 한 개의 열매를 기대하거나, 반 개의 씨앗으로 온전한 결실을 바란다면 금세 바닥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더는 거둘 것도, 자랄 것도 없는 상태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짧은 순간이라도 고객과 대화를 나누게 되면, 눈앞에 있는 사람을 깊이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 표면적인 요구나 질문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성격과 가치관, 경제적 여건과 교육 수준은 물론, 인간적인 품성과 태도까지 세심하게 읽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객을 입체적으로 이해해야만 비로소 그 눈높이에 맞는 응대가 가능해진다. 
 
내가, 우리 가게가, 우리 회사가 상대 또는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가? 단순히 상품이나 서비스를 넘어, 감정을 흔들고 기억에 남을 만한 ‘무언가’를 전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순간, 비로소 지속 가능한 성장이 시작될 것이다.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마케팅Marketing이라는 단어는, ‘시장Market에’ 현재 진행형 ‘~ing’가 결합한 형태다. 말 그대로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교환 활동을 뜻한다. 그런데 이 교환에는 한 가지 전제가 따른다. 판매자가 먼저, 구매자가 ‘가치Value’ 있다고 여길 만한 ‘무언가’를 꺼내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상품, 서비스, 고객 지원 등 그 뭐라도 상관없다. 중요한 건 판매자가 ‘무엇을 주었느냐’가 아니라, 고객이 ‘과연 무엇을 받았다고 느꼈느냐’다. 그렇게 고객이 ‘일련의 가치’를 발견한 순간 교환, 즉 거래가 성사된다. 
 
첫째는 혜택Benefit, 둘째는 비용Cost이다. 먼저 혜택이란, 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얻게 되는 문제 해결, 욕구 충족 그리고 기대 이상의 만족 등을 의미한다. 기능적 효용, 상징적 경험, 감정적 만족, 나아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까지 모두 포함된다.

비용 역시 단순한 ‘지불 금액’을 의미하지 않는다. 구매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 노력, 심리적 부담 등 고객이 감수해야 하는 모든 요소가 이에 해당한다. 결국, 고객이 느끼는 혜택의 크기가 비용을 초과하는 순간 교환이 성립되는 것이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급한 일을 먼저 하고 여유 있는 일은 나중으로 미루는 선급후완先먼저 선, 急급할 급, 後뒤 후, 緩느릴 완의 사고방식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 나는 오히려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고, 가벼운 일은 뒤로 미루는 선중후경先 먼저 선, 重무거울 중, 後뒤 후, 輕가벼울 경 방식을 선호한다.
 
문제는 ‘경쟁’이 아니라 ‘경쟁력’이다. 경쟁력을 갖춘 사람에게 라이벌은 도전이자 즐거움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경쟁은 두렵고 버거울 수밖에 없다. 
 
진짜 블루오션은 ‘시장’이 아니라 ‘사람’에게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느냐다. 일례로 ‘나무도 쓸만한 놈이 먼저 베인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 유능한 사람일수록 먼저 눈에 띄고, 앞서 부름을 받는다. 때로는 이런 상황이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실은 그의 실력과 가치를 증명하는 일종의 방증일 뿐이다. 
 
결국 진짜 경쟁력은 남을 이기려는 마음이 아니라, 어제의 나를 이겨내며 쌓아 올린 시간의 총합에서 비롯된다. 그 시간을 견뎌낸 사람만이 시장에서도 살아남는다.
 
수많은 사람의 강점을 ‘내 것’으로 흡수하려면 우선 타인의 장점을 폄하하지 않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수다. 배움은 그렇게 시기와 질투를 내려놓고, 상대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검증된 성공 요인을 조합하고, 거기에 자신만의 시각을 더해 발전시키는 것뿐이다. 나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육일약국 200배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결국 성공은 ‘무엇을 모방했는가?’보다 ‘그것을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가?’에 달려 있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먼저 최고를 철저히 따라 하라. 도약은 언제나 그렇게 정교한 모방에서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자신 있게 말하건대, 내게 찾아온 복의 90퍼센트는 사람을 타고 왔다. 돈, 사람, 기회는 물론 결정적 전환점마저 ‘누군가’의 입과 손을 통해 흘러들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어쩌면 복을 대하는 방식이 아닐까 싶다. 
 
반드시 이루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은 눈앞의 모든 풍경을 ‘지형’으로 읽는다. 길이 없으면 방향을 다시 잡고, 지도가 낡았으면 스스로 새로운 경로를 새긴다.

반면, 시도조차 해보기 전에 ‘할 수 없다’라고 단정하는 사람은 눈앞의 풍경을 지형이 아닌 방해물로 받아들인다. 작은 골짜기에도 쉽게 멈춰 서며, 도움의 손길조차 외면한 채 고립을 택하기도 한다.
 
6. 깨달은 점
이 책에서 김성오 회장이 강조하는 내용 중 특히 두 가지가 인상깊었다.
첫째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는 힘'이었다. 그는 옳다고 믿는 방향이라면 결과가 어떨지 두려워하며 주저하기보다는 일단 행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실패한 경우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반드시 배우는 것이 있었다. 원뿔곡선에서도 배울 수 있듯이 경험만큼 우리의 뇌를 자극하는 것은 없기에, 축적된 '경험자산'은 그 어떤 금전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그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은연중에 깨친 것이다.

둘째는 관계성의 중요함이다. 약국을 운영하며 그는 당장 눈 앞의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사람들을 챙겼다. 어린이들이 가게에 와서 떠들고, 자동문에 신기해하며 장난을 쳐도 오히려 '더 눈치보지 말고 놀아라'라며 아이들이 주눅들지 않도록 배려했다. 나이 드신 분들은 약국 문을 닫고 집까지 모셔다드리기도 했다. 이 부분은 기브앤 테이크에서 성공하는 기버의 특성과도 일치한다. 기버는 혼자만의 힘으로 성공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의 '저 사람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들이 모여 비로소 성공한다. 

이 두 가지는 결국 '용기'와도 연결되는 부분이다.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행했던 일들이 아니다. 그저 나 스스로 맞다고 생각하는 길이고, 행복을 주는 길이기에 걸어간 것이다. 그러나 우직하게 한 길을 추구하는 데는 '실패하면 어쩌지?' '거리에 나앉게 되면 어쩌지?' '주변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면 어쩌지?' 등의 고민과 걱정들을 깨부수고 '그래도 하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확신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결국 이러한 것들은 자리에 앉아서 머리로 생각만 한다고 해서 나오진 않는다. 작게라도 부딪쳐보고 깨지고 배우고 다시 행하는 과정에서 아래서부터 단단히 쌓여가는 과정인 것이다.
7. 적용할 점
두려워하지말고 즐겁게 행할 것. 주변을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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