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잔쟈니님의 5강을 들으며, 크게 반성한 점이 있습니다.
현재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가 점점 심해지면서, 다주택을 향한 저의 방향성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전전긍긍하며 자극적인 뉴스에 매몰되곤 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250명의 실전반 수강생 중, 단지 가치평가에 대한 질문은 한자릿수에 불과했고, 종부세를 비롯한 정책상황에 대한 질문이 전체 질문의 20%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 20%의 질문에 포함된 질문자의 한사람으로서, 걱정이 되는건 인지상정이라고 해도, 정작 부동산 투자의 본질이 되는 가치평가에 대한 고민은 제대로 하였는지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정 불안했으면, 현재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이전 사이클 (대략 18-19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찾아보고, 그에 따른 대응전략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찾아볼 수 있었음에도 행동을 게을리하고 생각만 하느라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2월 복기내용을 기반으로, 3월엔 임장지에 있는 단지, 앞마당에 있는 단지 자체의 가치를 좀더 집중해서 살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지가 무엇인지,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될것인지 좀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마켓타이밍을 예측하지 말라고 하신 부분도 인상에 깊게 남습니다.
강의에서 자주 들어왔던 것들(EX: 수도권은 사이클이 길고, 지방은 사이클이 짧으니, 23년도에 수원이 아닌 부산을 간 경우)이 실제 시장에서 얼마나 괴리가 있는지, 그 시장을 모두 경험하신 튜터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알 것 같았습니다.
예측보다는 대응을 하기 위해,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를 최대한 많이 생각해놓고, 나라면 이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나갈지 고민하는게 더 현명한 투자자가 되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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