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09_독서후기[눈코입귀촉_박지숙]_월부듄듄

26.03.09 (수정됨)
눈 코 입 귀 촉 | 박지숙 - 교보문고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눈코입귀촉
  2. 저자 및 출판사 : 박지숙/쌤앤파커스
  3. 읽은 날짜 : 260306~260309
  4. 핵심 키워드 3가지 : #몸과 마음은 하나, #오감 정화, #전체 정화
  5. 총점 : 6점/10점
  6. 총점의 이유 : 몸과 마음가짐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어준 책이었다. 내용도 쉽게 읽혔고 디테일한 팁들이 좋았다. 하지만 조금은 추상적인 것들을 풀어쓰기에 조금 덜 강렬한 느낌도 받았다.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Step 1. 내 몸은 마음의 결과물]

  • 고통의 시기 = 터닝 포인트의 계기

p.49

우리에게 병이 찾아오거나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되는 고통스러운 시기는, 인생길에 터닝 포인트를 마련하는 계기가 됩니다. 또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새롭게 깨어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 심신을 정화하고 자아를 깨울 수 있다면, 완전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음은 물론 그 이상으로 진화할 수도 있습니다. 완전한 상태란 몸과 마음이 균형을 이루고 적절히 조화되어 평온해진 상태로, 자가 회복 기능이 최고로 발휘되는 상태입니다. 

=> 심적이든 신체적이든 괴로운 순간이 언제든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이 오면 분명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제거한다면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다. 특히 그런 순간들이 오면 나의 문제나 어려움을 인정하는 자세를 갖고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 언제나 어려움은 올 수 있지만 극복할 수 있다!

 

[Step 2. 5주간의 마음 처방전, 오감 정화]

  • 인지적 왜곡, 눈의 정화가 필요해

p.64

종종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상황을 해석하는 태도,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 등이 상당히 왜곡된 사람을 볼 수 있죠. 이를 ‘인지적 왜곡’이라고 말하는데요. 이것은 본인이 지닌 ‘부정적인 핵심 신념’ 때문입니다. 왜곡된 관점은 습관적으로 잘못된 회로를 형성해, 어떤 생각을 하든 그 회로를 통해 사고가 확장되고 이 때문에 우울한 감정이나 불행한 느낌이 증폭됩니다. (~~) “왜곡된 인지를 치료하는 목표는 인지를 통해 작용하는 모든 정보처리 체계를 조정하여, 긍정적 사고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다”

=> 나도 2달전에 동일한 태도를 가졌었다. 원래 그러진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러 작은 일들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들이 트리거가 되었고 습관이 되어버렸다. 정말정말 부정적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 엄청 우울하고, 괴롭고, 하기싫고, 다 그만하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었다. 근데 이 우울함을 만든 것은 상황이 아니라 나 스스로였던 것 같다. 여자친구에게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어떨때 이런 생각이 드는지 등등을 말하면서 나 스스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생각보다 쉽게 왜곡된 인지가 교정이 되었다. 언제든 누구에게든 이런 일들이 자주 있을텐데 잠깐 멈추어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p.69

나빠진 것, 안좋은 상황, 우울한 기분에 집중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좋아진 점, 나아진 상황, 찰나라도 즐거웠던 기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왜? 그것이 훨씬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 나의 의식과 주의력을 좋은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즐거움이 1이고 괴로움이 9라면 9말고 1에 집중해보세요. 결국 인생의 차이는 여기서 만들어집니다.

=> 올해 읽은 4권의 책 중 3권에서 동일한 말을 한다.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 내가 하지 못하거나 이루지 못한 것에 우울해하며 그러한 부정적 감정에 집중하는 것은 나를 소비하는 일밖에 안된다. 하지만 못하던 것들 중 아주 일부라도 지금 하게되는 것들이 있다면 나는 발전한 것 아닌가? 어려운 일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었던 부분들에 집중하자.

 

  • ‘알아차리기’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관점과 해석을 달리하고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자

p.74

나의 감정, 생각, 욕구나 행동 등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다 보면 나의 감정 스위치 조절 능력이 향상됩니다. 알아차린 후, 뭘 어떻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만히 그 감정 상태를 알아차리고 바라보면, 한 템포 쉴 수 있습니다.

p.79

미움이나 나쁜 에너지는 결국 나에게 되돌아오고 맙니다.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해석을 하고 안 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는 나를 알아차리세요. 그리고 다시 해석하고 다시 선택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앞선 경험처럼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능력에 직면하는 것이 모든 솔루션의 시작이라고 생각된다. 예를들면, 마치 내가 몇년이나 투자공부를 했지만 ‘이정도’ 수준이라는 것을(부정적 관점이 아닌) 알아차리는 것부터 다음 단계로 나아갈 발판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왜 우울한지, 어떤 감정이 드는지 스스로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을 긍정적인 단어로 표현해야겠다. ‘내가 임보가 잘 안느는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내가 임보를 더 잘써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구나~’

 

  • ‘그럼에도’ 감사한 것을 찾기

p.85

처음 감사하기 훈련에서는 ‘~때문에’ 감사하고, ‘~덕분에’ 감사한 것을 찾아나가지만, 이것을 점점 발전시켜 ‘그럼에도’ 감사한 것을 찾아나갑니다. 그래야 우리 삶이 진정으로 풍요로워지고 감사하기가 몸에 체득되기 시작합니다.

=> 내가 앞으로 가장 적용하고 싶었던 부분. 그동안은 기계적으로 감사해왔던 것 같다. 조건적인 감사, 관계적 감사가 아니라 존재론적 감사가 진정한 감사의 의미이지 않나 싶다. 그 어떤 상황에 무관하게 그 자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앞으로 감사일기에도 ‘그럼에도’ 감사를 꼭 하나씩 넣기.

 

 

[Step 3. 몸과 마음 그리고 뇌, 전체 강화]

  • 인정하고 비우고 바라보고 받아들이기

p.205

우리는 어떤 말을 하는 순간, 어떤 행동을 하는 순간 이 무의식에 “이 사람도 이렇게 해야 해.” 혹은 “내가 이렇게 했으니 이 사람도 이렇게 하겠지.”라는 나만의 각본과 공식을 가지고 혼자 기대합니다. (~~) 여기서 명확하게 인지해야 하는 사실은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건 그 사람의 보답이 없어서가 아니라 결국에는 기대를 품고 키웠던 나 자신이라는 사실입니다.

=> 나에게 필요한 자세인 것 같다. 일을 할때든, 다른때든 나의 행동을 통해서 타인에게서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들이 좀 있는 것 같다. 그럴수록 실망도 크고 괴로움도 큰 것 같다. 그냥 나 자신에게 집중하면 될 것을 타인의 반응에 집중한다. 여전히 어렵긴 하다. 그래도 지금의 나를 인지는 했으니 이제 출발점에 섰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대와 다른 반응이 있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 평상심시도

p.216

중국 선종 승려인 마조선사를 비롯한 여러 선승들께서는 평상심시도를 말씀하셨습니다. 평상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곧 도라는 말로 평상시 마음, 즉 나의 평범한 일상 속에 진리가 있음을 강조하시며 지금 이 순간의 중요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 지금 이 순간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무작정 달려야만 한다는 생각을 잠깐 멈추어보세요. 멈춰 서서 지금 이 순간을 조용히 바라보세요.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무얼 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으로 있는지, 가만히 한번 살펴보세요. 안보이던 것이 보이고 나와 내 주변이 보일 것입니다. 늦어진다는 생각, 나만 뒤쳐진다는 생각, 세월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오히려 착각이었음을 절감하고 지금 이 순간 놓치고 있었던 무수한 기회와 지금 쉬고 있는 이 숨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당연하게 넘어가던 귀함을 매우 절실하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생각해보면 학생때부터 대학가려고 앞만 보고 달려왔고, 대학에서는 일을 하기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고, 직장에서도 승진하려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런중에 뒤쳐진다는 생각을 엄청 많이 했다. 그런데 투자공부를 하면서는, 어느 순간부터 뒤처진다는 생각과 혼란스러운 생각보다는 과거에 비해 현재 내가 매 시간에 집중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냥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마땅히 지금 해야할 일들이라 생각이 된다. 앞으로도 평상심을 가지고 매 시간시간에 집중하며 살아야겠다.

 

  •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역지사지의 마음과 나에게도 관대한 마음 가지기

p.219

나와 남의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관점 수용 능력’은 우리의 행불행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 사람들이 모두 다르게 반응하고 행동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라는 것은 타인에게도 늘 적용해야 하는 것이지만, 우선 나 자신에게도 잊지 말고 보내야 하는 메시지입니다.

=> 다들 각자 살아온 방식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데, 나의 관점에 맞추어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고 나도 누군가에게 같은 감정을 주었을 것이다. 좀 더 관대한 사람이 되자. 그리고 나에게도 채찍질만 하지 말고 가끔은 관대한 마음을 가져주자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82

인생은 늘 선택입니다. 내가 선택한 관점, 해석, 집중에 따라 가시밭길이 펼쳐질 수도 있고 즐겁고 평온한 들판이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일체유심조라는 나의 선택인 것이죠.

=> 모든 것은 나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모든 것은 나의 마음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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