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돈의 방정식 독서후기 [본능이]

26.03.20 (수정됨)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방정식 - 모건 하우절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241.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천천히 돈을 모으는 것이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러니 중 하나다. 서두르지 말고 초조해하지도 마라.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거나 영향을 받지 말고, 그들과 다른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 오랜 시간에 걸쳐 뭔가를 한결같이 지켜나가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부의 마법이다. 세상의 많은 일이 다 그렇듯이 ‘빠름’은 모든 관심을 차지하고 ‘느림’은 모든 능력을 차지한다.

 

빠름과 느림. 과거의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물론 빠른 시간 안에 부자가 되는 100% 확실한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시도해 볼 순 있겠다. 빠르게 부자가 된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흔히 예체능 계열에 종사하는, 운동선수, 연예인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보려 한다. 그들이 그러한 경지에 다다를 때까지 얼마 만큼의 노력과 시간을 들였을까? 한 번에 수백억, 수천억 하는 계약 기사만 보고, 그것을 위해 노력한 시간, 성과 등은 뒤로 제쳐두는 경향이 있다. 적어도 수 년의 수련 기간을 거쳐 그런 계약을 따낸 것이라면, 부자가 되는 시간에 그 시간까지 포함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빠르게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진정 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투기라고 말하는 돈 넣고 돈 먹기 즉 무지성 투자와는 멀어지고 기준 있는 투자를 통해 필요한 자산을 충분히 불려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책 표지에 돈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고 하여 돈을 쓰는 방식, 즉 투자에 관련한 책 내용인 줄 알았는데 방향성이 완전히 다른 내용이었다.

 

특히 이 책은 돈에 대한 만족을 모르는, 즉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 도파민과의 게임을 하지 말라고 강조하며(p74) 최종의 목표는 행복이 아니라 만족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열심히 저축하며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것은 단순한 저축이 아닌 독립으로 향하는 승차권을 구매했다고 말한다(p204). 그러면서 저자는 돈을 쓰는 가장 중요한 조언으로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라’라고 이야기한다(p174).

 

나 또한 회사에 입사한 초기 들어오는 월급의 대부분을 소비했다. 승차권을 구입할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던 시기이다. 이후 부동산 상승장에 불안함에 휩쓸려 섣부르게 큰 돈을 넣는 투자를 감행했고, 현재까지도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남들 다 부자되는 상황에서 나도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한 사실상의 투기였다. 그런 시련을 겪으면서 배워서 해야겠다는 마음에 월부를 찾아 왔고, 지금까지 약 2년간 투자 공부를 하고 투자를 실행하고 있다. 월부에 온 가장 큰 이유는 과거에 했던 후회를 미래에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월부에 입성한 이후 가장 큰 방황의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의 내가 돈독모를 통해 이 책을 만나게 된 건 참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월부에 온 이유, 경제적 자유, 부자, 노후 준비 이런 것을 떠나서 과거에 했던 후회를 미래에 똑같이 하지 않는 것. 

이 하나를 마음 깊이 새기고 꾸준히 나아가 보려 한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책 중후반에 나오는 경제적 독립의 단계에서 나는 현재 레벨5 수준에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아직은 월급이 내 수익의 대부분이지만 작게 기준에 맞는 투자를 한 자산도 있고, 강의를 통해 소비 습관을 고치며 꾸준히 종잣돈을 모으고 별도의 비상금 계좌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레벨15 중에선 아직 초반에 속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꾸준히 유지할 수만 있다면 최종 레벨에 도달하는 것도 꿈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지금처럼 꾸준히 저축하고 종잣돈을 모으며, 내가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는 것들이 내가 일반적으로 하는 일상적인 행동으로 되어야 한다. 그러면서 가끔은 지인들을 만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도 먹고, 흘러가는 세상 이야기도 하는 것이 일탈로 다가와 행복감을 선사해 주지 않겠는가? 가끔 한 번 일어나는 일이어야 행복을 느끼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완벽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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