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부자의언어 독서후기 [해내는오소리]

26.03.13

✅ 도서제목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혼자서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동반자가 있어도 행복할 수 없다. 돈도 마찬가지다." (p.144)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일단 책을 읽기 전에는 돈의 대폭발과 비슷한 내용이려나 했는데, 전혀 다른 결의 내용이었다. 당연히 돈이나 투자에 대한 내용이 있지만, 읽는 내내 힐링 책이라고 생각했다. 슬럼프인지, 게으름인지, 회피인지… 사실 회피에 가까운 일상을 보내는 요즘, 마음이 불안할 때 찾게 되는 책이었다.

읽으면서 돈을 다루는 능력이 단순히 기술이나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을 얼마나 잘 통제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특히 144페이지의 구절을 보며, 내 내면의 중심이 잡혀 있지 않으면 아무리 큰 자산을 가져도 그저 더 큰 불안에 시달릴 뿐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
부동산 투자를 하고나니 지나간 선택이나 타이밍에 대해 아쉬움이 남을 때가 많았다. 사실 요즘 유달리 더 그랬다. 하지만 이 책은 결과가 나쁘다고 해서 반드시 잘못된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라는 위로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사실 내 투자의 결과는 아직 모른다.)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며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당시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었음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결국 투자의 성공은 남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나은 시스템을 만드는 데 있으며, 결국 내가 더 나은 갈아타기, 혹은 2호기 투자를 해야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야 느끼는 것은 다른 누구의 조언보다도, 내가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해야만!!

어떤 투자 결과 앞에서도 의연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이미 지나간 투자 결정이나 시장의 변화에 대해 후회하지 않겠다!(진짜로) 

모든 결과에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운'의 영역이 있음을 인정하고, 복구가 불가능한 후회보다는 앞으로의 대응에 에너지를 집중해야겠다. 이 첫걸음으로 피울조와 약속한 투자 1년 뒤 복기와 시세흐름을 마주하겠다.(주말내로 올린다!!! 마주해!)
그리고 타인의 포트폴리오와 비교하며 조급해하지 않겠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의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내가 덜 후회하는(진짜 인상깊었다!) 방향으로 자산 관리의 기준을 세우겠다. 내 마음이 평온할 때 비로소 올바른 투자 판단도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
요즘 급격한 시세 변화를 보며 몇천은 우습게 느껴지고, 몇억이 오르는 투자 후보단지나 상위단지를 보며, 아 나는 앞으로 어떡하나 아득해진 적이 많았는데.. 사실 부동산은 결국 인내의 과정이라는 걸 내가 잊고 있던 것 같다. 분명 처음 투자했을 땐, “인플레이션과 적어도 함께가는 자산으로 바꿔본 경험으로 충분해!” 라고 생각했지만… 주식이나 다른 투자처를 보니 단기적인 시세 변화에 일희일비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껄무새였다. 

내 투자를 믿고, 복리가 충분히 일할 수 있도록 기다림이라는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며 롱런하는 투자자가 되겠다! 무엇보다, 행복한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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