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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빛을 찾고 계신가요? (1호기 경험담) [프리메라]

26.03.16 (수정됨)

안녕하세요.

가치를 아는 현명한 투자자,

프리메라입니다.

 

혹시 ‘나만 왜 투자를 못하고 있지?’,

혹시 ‘다른 사람은 실전에, 월학에 다 뛰어다니는데

나만 왜 이렇게 멈춰 있지?’,

혹시 ‘결과도 안 나는데 그만 둘까?”하는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이 글은 1호기 투자경험담이지만,

그런 분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씁니다.

 

=====================

 

#재미

 

여러분은 임장이 재미있으신가요?

 

저는 밖순이라,

모르는 동네를 가는 것도,

조경이 잘된 신축 단지를 보는 것도,

산업단지 굴뚝에서 연기 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신났습니다.

 

그렇게 재미있게 기초 강의를 들으며 임장하고 임보를 썼는데요.

 

실전반 수강이 꽤나 늦었습니다.

수강 신청날, pc방에서 광클하고 임장하다가 오후에 ‘광탈’했다는 문자를 받기도 여러 번.

눈물이 떨어졌습니다.

 

나와 함께 시작한 동료는 물론,

나보다 늦게 시작한 동료도

실전반이나 월학에 먼저 가서 튜터님과 발도장을 찍고 올리는 사진을 보고,

나는 언제쯤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며

조용히 부러워했습니다.

 

그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단지분석한 걸 들고 2차 단임으로 한 번 더 크게 도는데,

아침 10시도 안 된 일요일 이른 시간,

어느 단지 놀이터에 앉아

‘왜 이 단지가 저 단지가 비싼지 몰라서 헤매며

튜터님이 짠!하고 나타나서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혼자이지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운동화 끈을 묶고 나갔고,

전임, 매임, 1등 뽑기 없이 임보를 부끄럽게 덮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혼자라도 씩씩하게 시간을 채워나갔습니다.

 

#희망고문

 

앞마당이 어느 정도 생기고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다음,

투자코칭을 받고 수도권을 보라는 가이드를 받게 됩니다.

 

이때부터 수도권을 넓혀갔는데요.

임장과 임보는 예전보다 벽이 되지 않았지만,

투자할 단지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0천만원 더 있으면 ‘저’ 단지 하는데...

 

용기내어 협상으로 깎을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갖고 있는 종잣돈보다 더 비싼 단지만 무던히 보고 다녔습니다.

 

이러다보니, 그동안 즐겁게 해왔던 앞마당 늘리기가 ‘희망고문’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투자금을 탓했습니다.

그러나 월학에 와서 진담튜터님과 반원분을 통해 깨달은 것은,

 

문제는 ‘제 작은 투자금’이 아니라,

‘제가 좋다고 생각한 단지’에만 집착했고

성실히 해 내감에도 결과물이 없다면

다르게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게 원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결과를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거죠.

 

혼자만의 이런 시간이 계속되자,

25년까지 투자 못하거나 월학에 가지 못하면

‘부끄러워서 월부를 그만둔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른들 말씀에 이런 말이 있죠.

 

‘죽으라는 법은 없다.’

 

26년 겨울학기 월부학교에 오게 됩니다.

 

#이제 됐다는 착각

 

26년 1월 이전에 비규제 지역 두 곳을 빠르게 앞마당으로 늘렸고,

감사하게 1월에 첫 배정받은 앞마당도 비규제 지역이었기에,

비규제 지역 3곳을 앞마당으로 갖게 됩니다.

 

무조건 3월까지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기에,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기존의 비규제 지역을 전수조사하며 투자 대상 단지를 추리고 우선순위를 매겼습니다.

 

우선순위 선정과 단지 가치에 대해 진담튜터님과 채너리 반장님에게 확인을 받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튜터님께 단지를 잘 본다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그간 혼자서 헤매고 해맨 시간이 내 안에서 켜켜이 쌓여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 잘하면 돼. 미친 듯이 할 테야.'

 

하지만 제 마음속에서는 ‘끽’하는 ‘브레이크’가 자주 걸렸습니다.

 

해묵은 행동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제 투자금보다 비싼 단지만 보고 다녔죠.

 

그러다 진담튜터님께 ‘혼쭐’이 났습니다.

 

https://weolbu.com/s/LtffNZqinm

 

#터닝 포인트

 

제가 변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건,

다름 아닌 반임장 때 발표하는 반원분의 ‘투자경험담’이었습니다.

 

- 투자 후보 상단에서 털고 내려오고 과정에 최선을 다했다면 그다음으로 넘어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채너리 반장님.

- 수도권 투자를 하고 싶었지만 최선을 다했고 그런 다음 지방으로 넘어가서 좋은 투자를 해내신 아이닌님.

- 남들 수도권을 바라볼 때 광역시에서 홀로 투자 시간을 견뎌내시며 좋은 성과를 보여주신 후앙리님.

 

세 분의 투자 경험담이 지금까지 그 어떤 책이나 강의에서 읽고 들은 내용보다 더 와닿았습니다.

 

‘가치’ 있고 ‘좋은’ 가격에 사면 충분히 좋은 투자라는 것을 여실히 깨달았으니까요.

 

‘변하자, 변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제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는 물건도 보며 매물 문의를 넣었습니다.

 

#놓지 않으면

 

그 과정에서 잔금 리스크가 있는 저에게 위험한 매물도 있었습니다.

 

투자금이 남는다는 이유로,

화이트톤 올수리되었다는 이유로,

몇 개월간 주인전세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희망회로를 돌린 단지가 있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지친 마음에 매수했을지도 모를 이 단지를,

다행히 진담튜터님이 ‘위험해서 안 된다’라고 해주셨습니다.

 

‘또 다시 찾아야 하는구나’ 막막할 때, 매수하고 싶어 부동산 찾아가기를 여러 번, 그러나 투자금을 훌쩍 벗어난 단지가 가능한 수준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가격이 쌌고,

전세 증액도 예정되어 있어서

이자보존을 제시하고 전세를 조금 더 올리면 매수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두근거렸습니다.

 

매임 전, 튜터님께 이 매물을 상의했고

별 문제 없으면 매수할 생각이었기에 그날 밤 다시 비규제 지역을 전수조사했습니다.

 

다시 매물을 추렸고, 다음날이 되기를 기다려 추린 매물 부동산에 전화를 돌려 조건을 확인했습니다.

 

이 단지보다 더 가치가 있고 주전세나 전세가 끼여 있는 매물을 찾지 못했고,

이 매물을 보러 가는 당일, 너무나 매수하고 싶어 몇 번이나 매임을 간 단지에 ‘후회 남기지 말자’는 생각으로 부동산을 털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진담튜터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는데요. 매임할 단지의 상태부터 다른 앞마당의 단지와 다른 평형별 매물은 없는지, 가계약 문구까지 세심히 챙겨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계획한 ‘이자 보존’ 방식으로는 계약하지 못했지만 이 매물을 매수했습니다.

 

투자금은 더 들어갔지만, 마음이 충만했습니다.

 

진담튜터님과 매물코칭 주신 줴러미 튜터님이 확신을 주셨고,

가격이 싸고 전세금이 낮아 저의 제1의 투자 원칙에 맞는 ‘리스크 없는’ 투자였기 때문입니다.

 

 

 

#멈출까 하는 생각이 들 때

 

“그만 멈출까 라는 생각이 들 때 한걸음만 더 내밀어 보세요.

그 한걸음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 말을 믿습니다.

제가 그러했으니까요.

 

서울에 폭우주의보가 쏟아지던 밤에 내딛었던 한 걸음도,

정말 이 지역이 강남 한 시간에 들어오나 싶어 아침, 저녁 지하철 역을 오르내렸던 발걸음도,

이 동네에 정말 아이들이 많나 싶어 노란색 셔틀 버스를 보려고 단지 앞을 서성였던 마음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묵묵히 열심히 하는데,

남들과 비교되고

결과물이 없어 마음이 ‘쿵’하고 내려 앉는다면.....

 

괜찮습니다.

다,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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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후보 잡는 것부터 계약까지 진심으로 마음 써주시고 함께 애태워주신 진담튜터님,

매임 잘 갔다왔어요, 뭐 보고 왔어요, 이렇게 해보세요, 하루하루 챙겨주신 채너리 반장님,

직전의 투자 조언 주시며 혼자 임장하는 저를 살뜰히 챙겨주신 행복한 우주님,

추운날 혼자 지방 임장하고 돌아가는 길, 따뜻하게 전화주신 하루쌓기님,

매코 잘 받았는지, 투자 축하한다고 세심히 챙겨주신 룡쓰형님,

계약 잘 진행되고 있는지, 어려움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달라고 해주신 백평이님,

헤매며 심적으로 바닥을 쳤던 1월에 안부 물어봐주셔서 울컥했던 아이닌님,

투자 물건 같이 보러 가자고 먼저 손 내밀어주신 후안리님,

증액 계약하면 은행 심사가 어떻게 되는지 직접 은행에 전화로 물어봐주신 나울님.

 

그리고 함께한 소중한 내 동료들...

 

+ 투자 초기에 방향 잡아주신 마스터 멘토님,

오래 투자 못하는 저를 꼭 투자시키겠다며 확실한 가이드를 해주신 주우이 멘토님,

이번 매물 코칭에서 투자와 리스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며 확신과 안도감을 주신 줴러미 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하루쌓기
26.03.15 19:29

메라님!!! 오래 지켜본 동료의 일이라 그런지 너무 감정이입이 되고 감동포인트에서 저도 모르게 울컥울컥 하네요 ^^ 가치밖에 모르는 우리 밖순이 너무 수고 많았다!!!! 잘했다!!! 정말 축하드려요!!!!💛

또니업
26.03.15 19:30

고생많으셨어요 메라님! 결과가 이렇게 짠 나올수 있어서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다행이에요~~👍

룡쓰형
26.03.15 19:39

메롸님!! 힘겨운 상황 속에서 멋지게 해내셨기에 더 값진 결과를 얻으셨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월학을 하고 있음에 영광입니다👍👍 이제 보상 시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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