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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0원인 줄 알았는데..." 어제 발표된 2026 공시가격, 당장 시뮬레이션 돌려봐야 하는 이유[나초단]

26.03.18 (수정됨)

안녕하세요, 나의 초심을 단단히 지키는 나초단입니다.

 

어제 발표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며 돈을 얼마를 내야할까 고민되었습니다. 

전국 평균은 9%대 상승이라고 하지만, 

시장에서 체감하는 양극화는 훨씬 뚜렷해진 것 같습니다.

 

세금이 올랐다는 기사 한 줄로 넘기기에는 

우리 투자자들의 현금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기에, 

생각을 정리할 겸 핵심 포인트 세 가지와 구체적인 시뮬레이션 결과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공시가격 상승률과 보유세 인상률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공시가격이 10% 올랐다고 해서 세금도 10%만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과세 표준 구간이 바뀌거나 종합부동산세 대상에 편입되면 체감되는 상승폭은 훨씬 커집니다.

주요 단지들의 2025년 대비 2026년 예상 보유세(재산세+종부세) 변화를 살펴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구분주요 단지 (전용 84)2025년 납부액2026년 예상액체감 상승폭
강남권서초 래미안퍼스티지약 1,315만 원약 1,905만 원약 45% 급등
마용성마포 마포자이약 256만 원약 353만 원약 38% 상승
노원노원 풍림아파트약 66만 원약 71만 원약 7% 수준 상승

울 상급지의 경우 시세 상승분이 그대로 반영되면서 세 부담 상한선까지 오르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1주택자 기준 공시가격 12억 원 언저리에 있는 물건을 보유하고 계신다면, 

올해 종부세 편입 여부를 반드시 미리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2. 단독명의와 공동명의, 절세의 갈림길

 

이번 공시가격 상승으로 부부 공동명의의 위력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시점입니다.

종합부동산세 공제 한도를 보면 

단독명의는 12억 원, 부부 공동명의는 각 9억 원씩 총 18억 원입니다. 

공시가격이 이 12억에서 18억 사이를 지나는 물건이라면 명의에 따른 세금 차이가 극명하게 벌어집니다.

 

공시가격단독명의 예상세액공동명의 예상세액명의별 세금 차이
15억 원약 420만 원약 350만 원공동명의 약 70만 원 유리
18억 원약 630만 원약 480만 원공동명의 약 150만 원 유리
25억 원약 1,450만 원약 1,200만 원공동명의 약 250만 원 유리

 

다만, 단독명의라도 보유 기간이 15년 이상이거나 

연령이 60세를 넘으신다면 최대 80%의 고령자 및 장기보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공동명의가 답이라기보다는 각자의 보유 계획과 상황에 맞춘 전략이 필요합니다.

 

3. 나의 단지 가격은?

 

정책과 세금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이지만, 

이를 숫자로 환산하고 내 상황에 맞게 대비하는 것은 온전히 투자자의 몫인 것 같습니다. 

4월 6일까지가 의견 제출 기간이니, 주변 실거래가 대비 지나치게 높게 산정된 물건이 있다면 꼭 짚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내 물건의 정확한 공시가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물건지 주소와 동호수를 입력하시면

 아래 화면처럼 올해 산정된 금액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기사만 보고 넘기기보다는, 

실제 내 물건의 공시가격을 직접 조회해 보시고 올해 부담해야 할 

보유세 현금흐름과 전세 세팅 전략에 대해 미리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조회하기: https://www.realtyprice.kr/notice/m/town/searchChoice.do

 

 

 


댓글


장어덮밥
26.03.18 21:24

공시지가 기준 12~18억대인 경우, 공동명의가 절세 해법이 될 수도 있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러버블리v
26.03.18 21:32

공동명의가 짱이군요💚💚💚

달콤생
26.03.18 21:37

나초단님♡ 공동명의의 중요성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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