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마메] #201/26-7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26.03.19

 

 

[일]

 

p28

규모가 작더라도 팀을 맡아 리더가 되면 일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자신만 일을 잘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남들도 잘하게 만드는 역할까지 해야 하죠. 저도 경험해 봤지만, 타인들을 움직여 함께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하지만 해내고 나면 예전과는 다른 기쁨을 맛볼수 있습니다. 꼭 리더가 아니어도 어떤 일을 다른 이들과 함께하다 보면 갈등과 스트레스가 적지 않은데, 그것들에 지지 않고 함께 뭔가를 해내면 혼자서 잘했을 땐 느끼지 못했던 기쁨을 만날 수 있습니다. 

 

p86

자신을 움직이는 주요 동력이 무엇인지 아는 것, 일을 할 때 언제 기쁘고 슬픈지, 언제 신나고 언제 힘이 빠지는지 언제  좋은 성과를 내는지 아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그걸 알아야 자신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가 선명하게 정리됩니다. 

자, 여러분의 동력은 무엇인가요? 자신을 더 열심히 일하게 하는, 혹은 어려움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게 무언지 알고 계세요?

 

p109

자신을 브랜드로 바라보세요.

일을 잘하고 좋은 성과를 내며 롱런하고 싶은 분이라면 자신을 향해 이 질문을 던져보세요. 팀장과 본부장, 함께 일하는 동료, 선후배 그리고 고객은 중요한 일이 생길때 과연 나에게 그걸 맡기고 싶어 할까? 또 나와 함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기대할까? 

그다음엔 어떤 점에서 내가 선택될만한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고 적어보세요. 바로 그것이 여러분이 하나의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가 될 겁니다. 가치가 선명하고 경쟁력이 충분하면 그 길에서 계속 정진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본인이 생각해도 자신에게 뚜렷한 가치가 있는 것 같지 않다면 그걸 지금부터 만들어야겠죠

 

p147

저는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들을 보면 무엇이 그들의 오늘을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좀 성급히 결론을 말하자면, 살아온 세월이 쌓일수록 태도와 의지, 심성 같은 것들이 재능이나 능력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옛사람들은 이미 이런 이치를 꿰뚫고있었네요. 우공이산이라는 고사성어가 나온걸 보면 말이죠.

세상의 의미있는 일들을 대개 우직하다 못해 미련한 사람들이 해냅니다. 

 

p156

저도 한때는 ‘철녀’라 불렸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전혀하지 않고 마흔을 맞으니 몸이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제몸이 마치 fragile 딱지가 붙은 듯 조금만 잘못 다루면 깨질 것 같았습니다. 거기서 몇년이 더 흐르니까 여기저기가 아프더군요.

시간의 밀도는 눈에 보이지않지만 계산은 정확하다고 한 것이 바로 이뜻입니다. 돌보지 않은 몸만 청구서를 받는게 아니라 일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지않은, 일에 정성을 다하지않은 그 시간에 대해서도 계산서는 날아옵니다. 연차는 쌓였으나 역량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면, 혹은 다른 이들과 구별되는 역량을 갖지 못한 채 직위만 높아지다 보면 코모디티로 전락하는거죠.

 

p188

장석주 시인 <대추 한 알>

저 게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개

저 안에 천둥 몇개

저 안에 벼락 몇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밤

저 안에 떙볕 두어달

저 안에 초승달 몇낱

 

 

 

[삶]

 

p213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도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과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시시때때로 묻는 겁니다. 특히 중요한 것들을 질문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고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바깥의 흐름을 내 생각인 양 착각하며 살게 돼요.

주체적으로 산다는건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며 존중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p221

재미도 제겐 아날로그의 영역입니다. 일의 희로애락을 겪어봐야 재미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어요. 내가 들이는 시간과 노력은 그 세계로 들어가는 입장권입니다. 재미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는 자에겐 자신을 열어 보여주지 않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일의 핵심에 닿아보는 겁니다. 세상이 말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일의 핵심까지 내려가면, 그래서 겉에선 알 수 없는 일의 본질과 비로소 만나면 그 일에 대한 자신만의 시선이 생깁니다. 그걸로 그 일을 자기 방식대로 해나가는 거지요. 그러면 재미가 붙기 시작합니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많은 이들이 이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성취하고 재미에 닿았습니다. 

 

p234

나의 길이 어디로 나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 채로 출발하고, 멀리서 보기엔 길이 없는 것 같아도 가까이 가서 보면 두 갈래 길이 나있기도 하고, 또 가파른 길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면 완만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니 선택할 수 없다고, 내몰렸다고 해서 미리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고 보면 그 대안없음이 훌륭한 대안을 만들어주기도 하니까요.

 

p241

좋아서 시작한 일을 지속해 끝내 열매 맺게 하는 것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이런 것들이 보입니다. 의무를 다하고, 약속을 지키고, 폐를 끼치지 않으며, 하기로 한 건 어떻게든 해내려는 마음. 또 동료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고 조직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p276 세상의 성취그래프는 계단식

불확실성의 구간들은 반복적으로 등장하면서 그 일을 하려는 사람의 의지를 시험합니다. 때문에 이 구간에 걸릴 때마다 적지 않은 이들이 회의 끝에 포기하거나 탈락하죠. 시작하는 사람은 많되 끝내 성취하는 사람이 소수인 이유를 저는 이 불확실성의 그래프로 설명합니다. 

성취 그래프는 왜 45도 우상향이 아니라 계단식인걸까?

단단한 소수를 걸러내는 우주의 테스트

 

정말 그거 하고싶어? 어렵고 힘들어도 꼭 그 일을 할거야? 이런 질문에 끝내 “네!”라고 답할 사람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게 하려는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6개월간 내가 느꼈던 롤러코스터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많이 이해되고 정리되었다.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내용은 

  • 나를 브랜드로 바라보기
  • 시간의 밀도
  • 계단식 성취그래프 = 불확실성의구간들

 

그리고 바로 적용해봐야겠다고 생각한 건 

머리로는 알지만 흩어져있는 생각들

무너지고 견디고 이겨내고 고민했던 경험들

이런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것.

그래야 사는대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생각하는대로 살아갈수있다. 

그래야 주체적으로 살아갈수있다. 

1주일정도 시간을 내서 복기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방학기간동안 정리할 것

    하고싶은 것, 하고싶은 이유, 근거가되는 경험들(스토리), 나의 원동력, 내가 가진 가치, 잘하고 싶은 영역, 개선해야할 점과 액션플랜 

 

 

 


댓글


행복님
26.03.19 23:59

꾸준한 마메님^^ 방학때는 좀 쉬세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