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총입니다.
매월 기다려지는 힐링시간 돈독모!
이번 달 책은 ‘돈의 심리학’으로 유명한 모건 하우절의 ‘돈의 방정식’이었습니다.
2달 연속 금융지식적인 측면의 책이었다면, 이번 달 도서는 돈과 인생철학이 연계된 책이라 새롭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함께해주신 자할님, 징기스타님, 워렌부핏님, FTF님, 꿈의 배낭여행가님, 슈퍼지니님!
소중한 금요일 저녁 시간 함께 해주시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그 날의 감정: 반가움 / 설렘 / 안타까움 / 감동 / 아쉬움
과거 함께했던 분들과 궁금했던 분들 만나 이야기 나누며 많이 웃었습니다 ㅎㅎ 즐거운 시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독모는 항상 시작하기 전에는 약간의 긴장감, 어색함, 설렘으로 시작하지만, 끝날 시간이 다가올수록 아쉬움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해가려는 의지를 보여주시던 조원 분들의 모습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픔(꼭 쾌차하실 겁니다!), 특별한 가정사, 가족들/주변인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크고 작은 갈등 등 말씀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었을 상황들을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고 발제문과 연관지어 풀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들으며 ‘저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 보는 과정에서 안타깝기도 했고 감동도 있었습니다. 조금 더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제 안의 깊이를 더해 나가야겠다는 다짐도 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배운 점
1) ‘지속해 감’의 가치: ‘빠름은 모든 관심을 차지하고 느림은 모든 능력을 차지한다’
FTF님 주변의 찐 부자(!) 장인어르신이 해주신 말씀, ‘50세 이후의 부가 진짜 부다’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의 자산변화에 일희일비하기 쉽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삶은 이 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됩니다. 순간의 투자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자산을 잘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지속해 가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곧 삶의 전반에서 배워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입니다. 그 과정에서 타인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겠지만, 사람이기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인 흔들림에 침잠하는 것을 선택하는 대신, ‘흔들리고 있구나’라는 것을 인지하고 더 나아지는 선택을 의식적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다시 일어나 ‘내일’이라는 방향으로 키를 고쳐잡고 다시금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금전가치 < 관계가치
카라반 가족여행을 통해 ‘금전가치보다 중요한 관계가치’를 깨달은 징기스타님의 경험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과의 식사 과정에서 관계가치보다는 금전가치를 택함으로써 후회하셨다던 자할님의 경험과도 연결지어, ‘돈을 정말 ’잘 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주변인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사피엔스가 주변 야생동물들 대비 약하디 약한 신체구조를 가지고도 지금껏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도 ‘남의 뒷담화하는 능력’, 즉 말로써 관계를 형성해가는 능력이라던 유발 하라리의 말처럼 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스스로 가치를 느끼고 가치를 주기도 하며 마음의 충만감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혼자이면서 동시에 함께인 사람의 이런 존재방식은, 인간의 영원한 고민거리인 ‘행복’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는 중요한 힌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삶의 목표를 상정하고 그것을 바라보며 사는 것의 가치
마지막 발제문인 ‘미리 쓰는 부고장’을 통해 죽음과 삶의 연계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슈퍼지니님의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을 남기고 싶다’던 말씀과 FTF님의 ‘만근추와 금강불괴’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두 분 모두 직장/건강 측면에서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내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탓하거나 일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는 대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일까’를 고민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생을 살다보면 바쁘게 흘러가는 현재에만 집착하게 되기 쉬운데, 잠시 멈춰서서 숨을 고르며 삶의 목표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 것의 효용을 다시금 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 적용할 점
- ‘조각가’로서의 삶을 위해 다른 이에게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작은 실행부터 해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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