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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은 짜면서 왜 인생 계획은 안짜냐는 문장속의 문장이 기억에 남아있다.
생각해보니 여행계획은 즐겁게도 잘 짜면서, 정작 내 인생 계획은 왜 이렇게 손이 안 갈까 하는 질문에 답을 찾기가 어려웠다. 처음에는 ‘인생은 너무 막연하니 어렵지’ 라고 넘기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계속 그 말이 걸렸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행은 끝이 정해져 있고 기간도 짧다. 실패해도 큰 타격이 없고, 조금 틀어져도 그 자체가 추억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가볍게 상상하고 계획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생은 다르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오랜 기간 영향이 있을 것이고, 선택 하나하나가 무겁게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잘해야 한다’ 는 부담이 먼저 생기고,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것 같다.
어쩌면 나는 계획을 못세우는게 아니라, 틀리면 안된다는 마음 때문에 시작조차 못하는 것은 아닐까?
이 또한 지난 시간의 ‘완벽주의’ 와 비슷한 맥락인지도 모르겠다.
완벽주의 보다는 완료주의라는 말이 인상 깊었듯, 완벽한 계획이 아닌 지금 현재의 내가 가보고 싶은 방향을 가볍게 정해보면 점차 구체적인 계획을 그릴 수 있을 것이고, 적어도 ‘아무생각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은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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