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이유 없이 힘든 날이 있습니다
몸까지 따라주지 않는 날이면 더 그렇습니다.
오늘도 면역력이 떨어져 병원에 다녀오고, 링겔을 맞고 나서 겨우 몸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도 집에 와서 다시 앉았습니다. 보너스 강의를 틀고, 해야 할 것들을 하나씩 꺼내 놓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걸 왜 하고 있나 싶은 순간이 분명 있습니다.
힘도 없고, 집중도 안 되고, 그냥 쉬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날이 오히려 더 진짜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될 때가 아니라,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앉아 있는 이 시간 말이죠..
월부에 있다 보면 알게 됩니다.
잘해서 남은 게 아니라, 그만두지 않아서 남은 사람들입니다.
몸이 괜찮을 때만 하는 사람과
힘든 날에도 조금이라도 이어가는 사람
그 차이는 작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벌어질꺼라 생각합니다
오늘처럼 컨디션이 바닥인 날에도
앉아서 강의를 틀고, 책을 한 줄이라도 보는 이 시간
이건 단순한 노력이 아니라
“이 길에서 나가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집중이 안 되면 그냥 듣기만 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하나입니다.
계속 하는 것
오늘처럼 몸이 아픈 날에도
포기하지 않고 앉아 있는 이 시간은
결국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이 아닙니다.
이건 나 자신에게 하는 약속입니다.
힘들어도, 흔들려도, 나는 이 길을 계속 가겠다는 선택입니다.
그리고 이런 선택들이 쌓이면
어느 순간, 눈에 보이는 결과로 돌아올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하루는
버틴 하루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지켜낸 하루입니다.
지금 비슷한 시기를 지나고 계신 여러분들께
아래 영상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의 이 시간이 어떤 의미인지, 조금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합니다.
ps.
이 글은 열기 90기 놀이터 단톡방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썸머님을 비롯한 많은 공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열기 90기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https://youtu.be/_e9BHSKfUU4?si=yYjGHWBqHU5_Dfki

댓글
용천길님, 몸은 좀 괜찮아지신건가요? 방금 나긋나긋 다 보고 왔는데 용천길님 후기 보다 결국 코끝이 찡해졌네요.. 잘해서 남은 게 아니라 그만두지 않아서 남은 사람이라는 말씀 진짜 와 닿는 말이네요. 건강 잘 챙기시면서 계속해서 꿈에 다가가시길 응원합니다!!!
흐엉~길님, 면역력 떨어지실 때까지 힘드셨군요!ㅠ 저도 얼마전까지 너무 바쁘고 힘드니까 면역력 하락돼서 저조했거든요. 대상포진도 걸리고 몸살도 막 오고 . 건강의 중요성을 느꼈어요. 용천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아프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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