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도 ‘양국화’…강남 ‘팔자’ 강북 ‘사자’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849212
요약
1.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매수 심리가 지역별로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음. 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로 강남권 매수사가 꺾이고,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강북권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음. 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7.3으로 집계됨. 이는 24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이때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상대적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공급 우위, 높을수록 수요 우위를 의미함.
2. 동남권 매매수급지수는 올해 1월 셋째주 104.1을 기록한 이후 9주 연속 하락세임. 반면 동북권 매매수급지수는 103.0으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함. 서북권도 같은기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함.
3. 매물 흐름도 지역별로 엇갈림. 강남권은 작년 6.27 대책 이후 지속적으로 매물이 증가하고 있음. 반면 강북권은 지속적으로 매물이 감소함. 이 같은 흐름은 거래 지표에서도 드러남. 올해 1월 1일부터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량 중 10.9%만 강남3구 거래였음. 지난해 1분기 강남3구 거래 비중이 24.9%였던 점을 비교하면 대폭 감소한 수치임.
4. 이 같은 영향으로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음. 부동산원 3월 넷째주 아파트값 상승률에 따르면 송파구가 -0.17%로 서울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함. 반면 매수세가 이어지는 노원구, 구로구, 은평구 등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어 서울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함.
5.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음.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작년 서울 외곽 지역의 집값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만큼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여기에 대출 규제로 인해 15억원 이상 아파트 현금 조달이 어려워져 ‘키 맞추기’ 현상이 겹쳐지며 당분간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함.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골목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인기🏅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