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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이라는 거대한 도미노, '원씽'으로 겨냥하고 '그릿'으로 결행하다 (feat. 주우이님) [열반스쿨 중급반 49기 두 개의 돌로 일곱 마리의 새를 잡는 2석7조_밸류매니아]

26.03.31 (수정됨)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1. 직면하다(直面하다)

열반스쿨 중급반을 듣게 된 계기

 

“뜬구름 같던 10억 목표의 민낯을 마주하다.”

 

지난 12월 31일, 열반스쿨 기초반을 마무리하며 나는 다짐했다. 집도, 차도, 연인도 없이 뒤쳐졌다는 자괴감에 빠져있던 ‘겁쟁이 레슬매니아’는 떠나보내고,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자’ 밸류매니아로 다시 태어나기로.

그날 이후 정확히 3개월 동안 단 하루도 멈추지 않았다. 매일 책을 읽고 기록을 남겼고, 매달 강의를 수강했고, 주말이면 낯선 동네를 걸었다.

 

하지만 열기반, 실전준비반, 서울투자기초반를 거쳐 열반스쿨 중급반에 오면서 내 안에는 새로운 종류의 두려움이 자라나고 있었다. “투자의 90%는 멘탈”이라는 것을 밥잘님께, “비교평가로 나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찾는 법”을 잔쟈니님께, “리스크를 방어하는 전세 세팅법”은 양파링님께 배웠지만, 정작 내 손에 쥐어진 ‘작고 소중한 종잣돈 1억’을 보면 한숨이 났다.

 

‘이미 돈이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돈 버는 거 아닐까?’

‘10억 자산가라는 내 비전보드는 너무 뜬구름 잡는 기대 아닐까?’

 

이번 열반스쿨 중급반을 신청한 이유는 바로 그 두려움과 직면(直面)하기 위해서였다. 막연한 뜬구름을 내 발밑의 단단한 계단으로 바꾸고 싶었다. 그리고 마지막 4강, 주우이 님의 강의는 내가 가졌던 그 박탈감과 막막함을 다른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2. 터득하다(攄得하다)
열반스쿨 중급반을 듣고 가장 크게 깨달은 점

 

“마법이 아닌 ‘그릿’으로 버티고, ‘원씽’으로 길을 내다.”

 

① 10억 달성 로드맵: 재능이 아니라 ‘그릿(GRIT)’이다

 

주우이 님은 과거의 실제 투자 사례들을 보여주며 10억 달성이 결코 몽상이 아님을 증명해 주셨다. 특히 종잣돈 5천~1억 구간의 투자자가 지방에 투자해 시세차익을 얻고, 그 돈을 합쳐 더 상급지인 수도권으로 ‘갈아타기’를 하며 자산을 불려 나가는 시나리오는 내 심장을 뛰게 했다.

 

강의 필수 도서였던 『그릿』에서 말하듯, 성취는 재능 곱하기 노력²이다. 주우이 님의 10년 투자 로드맵 역시 운이나 재능이 아니라, 거절당하고 역전세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버텨낸 ‘열정적 끈기’의 결과물이었다. 나는 그동안 내 1억을 누군가의 10억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1억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며, 남을 부러워할 시간에 내 1억이라는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만 집중하는 ‘그릿’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② 복잡한 시장을 돌파할 단 하나의 원씽(The ONE Thing): 오순위 시세표

 

투자를 앞두고 머리가 복잡해지는 이유는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원씽』에서 배운 것처럼, 10억 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내 앞의 가장 작은 첫 번째 도미노를 찾아야 한다. 주우이 님이 제시해주신 ‘오순위 시세표’가 바로 그 첫 번째 도미노였다.

 

내 금액대에 맞는 아파트를 1순위부터 5순위까지 줄을 세워두고 매달 가격을 트래킹하는 것. 막연하게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는 게 아니라 1순위 단지 가격이 2순위만큼 싸지면 주저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는 ‘원씽’에만 집중하면 된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백승수 단장처럼 데이터를 쥐고, 제대로 만든 표를 믿고 묵묵히 걸어가면 된다.

 

3. 무장하다(武裝하다)

열반스쿨 중급반을 듣고 앞으로 실행하고 싶은 점

 

“흔들림 없는 ‘오순위 시세표’ 시스템을 장착하다.”

 

① 나만의 ‘원씽’, 오순위 시세표 작성 및 한 달 단위 트래킹

 

당장 이번 주말부터 지방투자기초반에서 임장할 지역의 단지들을 내 투자금 1억에 맞게 ‘오순위 시세표’에 정리해보고자 한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멀티태스킹의 허상에 빠지지 않고, 스마트폰 알람을 맞춰 매월 시세를 업데이트하며 1순위 단지가 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지 감시하는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겠다.

 

② 3개월 액션 플랜(4~6월)에 ‘그릿’ 불어넣기

 

막연히 ‘열심히 해야지’가 아니라 주우이 님이 주신 가이드대로 움직여봐야겠다.

 

  • 매월 임장 최소 4회 이상(주말 중 하루는 무조건 임장)
  • 매월 임장 보고서 1개 완료
  • 매월 독서 2권 이상 및 적용점 기록하기. 
     

슬럼프가 찾아오고 타협하고 싶을 때마다, 이 플랜을 무시무시할 정도의 끈기(그릿)로 밀어붙이겠다.

 

③ 나의 삶과 투자의 중심 잡기

 

『원씽』에서 말하듯 일과 삶의 완벽한 기계적 균형은 거짓말이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투자에 몰입하더라도, 나 자신과 가족이라는 소중한 가치로 중심을 되돌려 잡는 ‘동적인 균형’ 또한 필요하다. 나를 거절했던 과거의 인연에 얽매여 비관하던 시간은 끝났다. 이제는 현재 내 곁에 있는 이들을 챙기고, 한 달에 한 번은 온전한 휴식 시간을 가지며 길게 꾸준히 롱런하는 투자자가 되겠다.

 

4. 구현하다(具現하다)

앞으로 6개월간 목표(계획 세우기)

 

“두려움의 마침표를 찍고, 1호기 실전 투자를 향해 나아가다.”

 

지난 12월 열반 기초반 시절 세웠던 ‘조준’의 시간을 끝내고, 이제는 실전 투자를 마침내 구현(具現)할 6개월 로드맵을 재설정한다.

 

  • 4월(앞마당 확장): 지방투자기초반 수강. 내 종잣돈 1억으로 가능한 지방 광역시 1곳을 내 앞마당으로 편입한다.
  • 5월(오순위 시세표): 기존 앞마당(대전 유성구, 부천 원미구)와 새로 만들 지방 광역시(아마도 부산) 앞마당의 단지들을 모아 나의 원씽인 ‘오순위 시세표’를 완성하고 비교평가를 시작한다.
  • 6월(모의 투자 및 협상 훈련): 오순위 시세표의 1,2등 단지를 타겟으로 삼고 부동산에 방문해 매수 시뮬레이션을 돌린다.(거절당하는 데 익숙해지는 그릿 발휘하기! 거절이 디폴트라는 사실 잊지말기!)
  • 7월(실전 투자 준비): 3년 내 공급 물량(리스크)을 체크하고,  내가 감당 가능한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한다.
  • 8월(실전 투자 1호기 달성): 감당 가능한 리스크 내에서 내 예산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가치(샤넬)’에 등기를 치는 결행을 한다. 잔금을 치를 때까지는 절대 일찍 축배를 들지 않는다.
  • 9월(복기 및 다음 스텝): 1호기 투자의 전 과정을 복기하고, 새로운 투자를 위한 종잣돈 모으기 및 새로운 임장지로 걸어나간다.
     

 5. 감내하다(堪耐하다)

열중반을 마치며

 

“소비의 가벼움을 버리고, 자산의 묵직함을 짊어지기로 결심한 사나이”

 

한 달 전 독서 다짐을 쓰며 두꺼운 이 책들을 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던 내가, 결국 『원씽』과 『그릿』의 독서기록을 28편이나 남기고, 열중반 강의도 완강하고, 조모임도 모두 완주했다. 나는 해냈다.

 

열반스쿨 중급반을 수강하며 나는 분명 이전과는 달라졌따. 밥잘님을 통해 ‘거절’을 성장의 훈장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잔쟈니님을 통해 완벽함에 대한 강박을 버리고 ‘비교평가’의 무기를 얻었으며, 양파링님을 통해 들뜸을 가라앉히고 리스크를 바어하는 ‘전세 세팅’의 냉정함을 배웠고, 주우이님을 통해 내 1억이 10억으로 가는 ‘로드맵’을 그렸다.

 

작년 8월, 43년 뚜벅이 인생을 뒤로하고, 자동차라는 쇳덩이를 소비하며 느꼈던 짧은 기쁨은 이제 잊으려 한다. 이제 나는 영원히 가치를 더해갈 ‘자산’의 묵직한 무게를 기꺼이 짊어질 것이다. 10년 뒤 비전보드 앞의 내가 2026년의 오늘을 돌아보며 “그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릿을 발휘해줘서 고맙다”고 웃으며 말할 수 있도록.

 

그래, 나는 밸류매니아.

‘원씽’으로 단 하나의 목표를 겨냥하고, 지독한 ‘그릿’으로 마침내 투자를 결행(決行)해 내는 남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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