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각보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삽니다.
특히 월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하루를 더 바쁘게 채워 살아갑니다.
저 역시 월부에서 함께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사는 만큼
꼭 원하는 것들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만 살면
내가 원하는 것들을 다 이룰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지금 가는 이 방향이 정말 내가 원하는 길일까?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마음은 자꾸 흐릿할까.
이 생각들이 명확해지지 않는 이유는
스스로에게 질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두 바쁘게 살아가지만
누군가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누군가는 그저 흐름에 맡겨 살아갑니다.
삶을 살아가는 게 녹록지 않고 바쁘지만
그럼에도 때로는 멈춰서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야만
더 선명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당신과 끝까지 함께할 투자자 운조입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생각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어진 것들을 해내는 데 집중하며 살아왔습니다.
사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사람을 만나고,
주말에는 임장을 가고, 평일에는 임보를 씁니다.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흘러갑니다.
굳이 멈춰서 스스로에게 묻지 않아도
하루는 잘 흘러갑니다.
그래서 중요한 질문들은 계속 미뤄집니다.
나는 왜 이 길을 가고 있는지,
이 방향이 맞는지,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 대신 우리는
익숙한 선택을 반복합니다.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선택.
그게 더 편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스스로에게 질문할 때는
여러분의 고민 혹은 상황의
본질과 핵심을 꿰뚫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어떻게 해야 하지?”가 아니라
왜 이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지,
나는 지금 무엇을 피하고 있는지,
정말 내가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이어야 합니다.
더 근본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나는 언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가?
나는 언제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는가?
내가 가장 피하고 싶은 불행은 무엇인가?
나는 언제 가장 힘들어하고 어려움을 느끼는가?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기준과 원칙은
배울 수 있고, 누군가 알려줄 수 있지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누군가 알려줄 수 없습니다.
투자에는 어느 정도 정답이 있지만
인생에는 정답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에 답해본 사람만이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하고 행동하며
더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길이 아닌
내가 납득할 수 있는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삶은 정답을 찾으려는 사람보다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사람에게
올바른 길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일의 본질부터 고민할 수 있는 질문을,
가족과의 관계가 어렵다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혹시나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거나
무기력한 마음이 든다면
그 근본적인 이유를 돌아보는 질문을 해보세요.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답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다만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 뿐입니다.
인생은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제대로 묻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삶은 그저 흘러가고,
질문하기 시작하면 삶은 비로소 방향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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