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월부에서 끝까지 함께할 투자자, 운조입니다. 하루하루 나아가다 보니 어느덧 4년 차 투자자가 되었네요. 이제는 '직장인'이라는 말보다 '투자자'라는 말이 제게 더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자본주의를 몰랐던 사람 제 20대 시절은 참 자유로웠습니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1년 동안 일해 모은 돈으로 반년 동안 세계 여행을 떠나기도 했고,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에 첫 월급을 받자마자 오토바이를 샀습니다. 저는 미래보다는 현재를 즐기는 소비주의자이자 낙천주의자였습니다. 그러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혼자만 책임지던 삶에서 이제는 책임져야 할 가족이 둘이나 더 생겼스빈다. 그제야 텅 빈 통장을 보며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월급쟁이 투자자 처음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정말 수많은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월급쟁이 부자들'을 보고 처음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월급쟁이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종잣돈과 변변치 않은 직장을 보며, 열심히 살지 않고 늘 포기만 하던 과거의 제가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죽어도 포기하지 말자"고 마음속으로 수백 번, 수천 번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포기하지 않았고, 어느덧 4년 차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끝까지 함께할 투자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투자자로 살면서 월부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너바나님, 너나위님께서 알려주신 투자 기준대로 실천해왔고, 아직 노후 준비를 완전히 끝낸 건 아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이전에는 부자가 되고 싶은 '나'만 보였는데,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나니 함께 부자가 될 '동료'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이제는 동료들과 함께 발맞춰 가려 합니다. 힘들어하는 동료들을 돕고, 때로는 함께 웃고 또 함께 울면서 해나가려고 합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이라는 커뮤니티 안에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파트 현장에서 일하던, 아무것도 몰랐던 저도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도 분명 해낼 수 있다고, 똑똑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조금 바보 같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옆에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