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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이노의 가르침을 구입 했을 때는 다 읽지 못 했다.
왜냐면 읽으면서 내 마음이 너무 불편했기 때문이다.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부끄러움과 마주해야 했고,
인정하기 싫은 내 모습을 제대로 객관적으로 생각해야했다.
그 모든게 불편했다.
그래서 읽다가 '나는 다른 사람이야' '이 사람 너무 편협적이네''너무 네가티브야' '지가 벌면 얼마나 벌었다고' 등등
이 책을 읽지 말아야 할 이유들을 찾았었다.
다시 읽기 시작한 책에서
다시 변한 상황과 환경 나의 마음 가짐을 발견했다.
읽으면서 너무 내 마음을 아프게 찌르는 곳이 많아. 불편함을 잠시 흘려 보내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읽고 난 후에 나는 조금은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한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졌다.
와인을 마시고 펑펑 울었다.
세이노 님은 가난에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로 "가족 중에 누군가 병에 걸려 있음을 인하여 빚을 지고....'라고 하셨다.
지금 내 상황이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졌다.
너바나님이 왜 필사를 하셨는지 이해가 되었다.
나도 강의가 끝나고 필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내 머리에 담아야겠다.
힘들어 하는 가족,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세이노의 가르침이다.
댓글
따빛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졌다'는 문구에 저도 힘을 얻게 되었네요. 진솔한 후기에 저도 다시금 돌이켜보고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