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25기 3천넣고 6천벌 우리는 행운트진조_밤브레드) 5강 강의후기

  • 24.01.07



결국 실전반의 마지막 강의가 올라오고야 말았네요.

처음 실준반 광클에 성공한 후 기대와 걱정을 얼마나 많이 했었는지.., 그런데 한 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갑니다.

이번 마지막주차 강의는 주우이님이었습니다.

사전에 미리 받은 질문을 토대로 답변해 주시는 형식이었는데 저는 미처 질문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너나위님이 질문을 모르는 것이 문제라고 하셨는데…나중에 못한 질문은 튜터님께 드렸습니다. ㅜㅜ


이번 강의의 목적은

1.메타인지 :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

2.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3.현재 시장에서 투자자로서 살아남기

였습니다.


질문을 통해

어디서부터 기회가 올 것인가.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

등등 현재시장 상황을 진단해 주셨고


단지분석 팁과 1등 뽑는 방법, 결론

입지, 선호도 등등 임장과 보고서에 관해

초보투자자가 꼭 기억해야 할 부분.


역전세나 수도권의 복도식 집, 평형대의 차이, 매도하는 법, 호재와 세금, 임장 후 복기까지

잃지 않는 투자를 넘어서는 방법에 대해..


마지막으로,

투자자란 무엇인지, 또 저처럼 질문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족의 반대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에게 연차별 우선순위에 무엇을 두어야 하는지, 그리고,

지친 마음을 이겨내는 방법까지…

정말 많은 질문과 함께 모든 것을 담아내 주셨습니다.


저도 이번 실전반을 하면서 몇 차례의 멘붕이 왔었습니다.

나름대로는 혼자서 자실도 잘 하고 있고 임보도 꼬박꼬박 결론까지 내기는 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희 조원 중에서 저는 거의 왕초보 수준이었던 겁니다.

광클에 덜컥 성공해서 깜도 안되는 게 여기서 민폐가 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쓴 임보는 너무 초라하고 알맹이가 없어서 창피했습니다. 다른 조원들의 임보와 전임, 매임하는 것을 보며 대단하다… 나는? 이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조장님과 조원들, 그리고 트진튜터님까지 모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잘 하고 있다고 용기를 심어준 덕분에 이렇게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생각들이 이번 마지막 강의에 올라온 질문들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입니다.

그래도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버티고 나아가다 보면 분명히 성공은 찾아온다는 진리를 또 한번 강의로 심어주신 덕분에 오늘도 한 숟가락 에너지를 채웁니다.

이런 수준의 강의에 내가 들어와서 분위기를 흩트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나는 평생 이 강의를 들을 수 없을 겁니다. 이렇게 부딪혀 보았기에 나의 한계를 조금이나마 넘어섰고 더 발전된 임보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번 한 달동안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갑자기…일기를 쓰고 있는 듯한 느낌…ㅎㅎ

아무튼 이렇게 좋은 강의 해 주신 주우이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려봅니다.

주우이님이 책상에 써 놓았다는 그 글귀가 얼마전까지 저의 매일 확언이었습니다.


‘실력에서는 뒤처질 수 있지만 노력에서는 뒤처지지 않는다’


그리고, 새해들어 새로운 확언…아니 글귀는

‘태양은 모두에게 똑같이 비치지만 그 빛 아래에서 씨를 뿌리고 땀을 흘리지 않으면서도 열매는 나누어 가져야 한다고 외친다면 그건 강도나 거지이다’


우리는 지금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열심히 씨를 뿌리고 땀을 흘리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그만두느냐. 계속해서 땀을 흘리느냐에 따라 우리의 열매가 달라지겠죠.

오늘도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는 우리 조원들, 동료들, 모두에게 성공의 열매가 맺히기를 바랍니다.


BM. 임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선 훔치자. 하지만 훔친 후에 이걸 왜 넣었는지를 생각하자.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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