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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06_독서후기[언리시_조용민]_월부듄듄

26.04.06
언리시 | 조용민 - 교보문고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언리시
  2. 저자 및 출판사 : 조용민/위즈덤하우스
  3. 읽은 날짜 : 260402~260405
  4. 핵심 키워드 4가지 : #재정의, #언런과 리런, #성장마인드셋, #북극성과 트리클다운
  5. 총점 : 6점/10점
  6. 총점의 이유 : 스스로에 대해 한계를 두지 않고 그냥 본질 자체에 집중하여 재정의하라는 점이 이 책의 중심인 것 같다. 이 내용자체가 항상 부족함을 먼저 찾는 나에게 와닿았다.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Chapter 1. 언리시, 전에 없던 기회를 만드는 새로운 관점]

  • 업그레이드가 아닌 재정의 하기

p.22~23

누구에게나 어디에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재발견하고 재정의하는 것이 내가 말하는 언리시다. 당신에게는 이미 잠재력이 충분하다, 그러니 그것을 발견하고 일깨우자, 하는 말랑말랑한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상황, 도구, 정보, 당면한 문제 등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새로운 잠재력이 되게 하자’는 것이다.

 

p.34

나에 대한 주변의 평가와 나 자신의 평가가 서로 다를 떄 무엇이 맞는다고 할 수 있을까. 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는 말이 과연 사실일까. 답을 찾을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나 자신의 가능성을 성급하게 예단하지 말고 이를 시험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 바로 언리시였다.

 

p.40

언리시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언리시의 출발점은 상황, 정보, 도구, 재료가 지닌 가능성을 지레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가능성이 있고 없고를 속단하지 않고, 원점에서부터 새로운 눈으로 다시 보는 자세가 바로 언리시다.

=> 평소에는 나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갈증을 느끼면서 그런 것들을 채워넣으려고 했던 것 같다. 물론 업그레이드 자체도 중요하지만, 나의 특성을 장/단점으로 구분지을 것이 아니라 그 자체를 재정의하고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이 부분은 [하버드인생학특강]에서 나온 것 처럼 계획하지 않았던 것에서 나오는 ‘창발적 기회’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는 내용과도 이어지는 것 같다. 성급하게 정의하지 말고 나의 특성을 재정의하여 새로운 도전을 통해서 또다른 기회를 맞는 것이 중요하겠다.

 

 

[Chapter 2. 언리시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 런learn, 언런unlearn, 리런relearn

p.53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1세기 문맹은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런learn, 언런unlearn, 리런relearn’, 이 세 가지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언런은 ‘배운 것을 일부러 잊는 것’, 리런은 ‘그런 다음에 다시 배우는 것’을 가리킨다. 즉 새로운 시대에는 배우고, 일부러 잊고, 새로 배울 줄 알아야 문맹을 면할 수 있다는 말이다.

 

p.58

무언가를 웬만큼 안다고 느끼는 순간이야말로 가장 실패하기 쉬운 때이므로 언런과 리런을 할 타이밍이라는 사실을 늘 잊지 않으려고 한다.

=> 지금의 회사 업무에서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일들이지만, 새로운 팀 내에서 지금까지 알아왔던 것을 unlearn하고, 지금의 상황에서 새롭게 언런과 리런을 해야 살아남겠다고 생각됐다.

 

  • 잠재력은 특성이고 재료다

p.64

내가 말하는 잠재력과 가능성은 결코 강점, 장점과 동의어가 아니다. 잠재력과 가능성은 강점과 장점에만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지닌 모든 것에 있다. 따라서 환경, 도구, 정보, 재료 등을 강점과 약점, 장점과 단점으로 함부로 재단하지 말고 그저 ‘특성’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p.68

성공 또는 실패 요소를 분석하는 일은 다분히 결과론적일 수밖에 없다. A라는 이유로 반드시 성공했다기보다 성공하고 돌아보니 그 이유가 A에 있다는 식이다.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 결정적인 한 방이 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명확해진다. 섣부른 재단으로 ‘먹힐 전략’과 ‘그렇지 않은 전략’을 구별할 게 아니라 모든 전략을 가능성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장단점을 파악하려 하지 말고 그냥 특성으로 여겨야, 그리고 그 특성을 전부 내 재료로 쓸 줄 알아야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된다. 

=> 책에서의 아주 단순한 예시와 같이, 책만 피면 잠이온다? = 단점이다 가 아니라 책을 피면 잠이온다는 것 자체를 특성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겠다. 내 성질을 재정의하고 이용할 방안을 찾아야겠다.

 

 

  • 고정 마인드셋에서 성장 마인드셋으로의 전환

p.86~87

드웩은 [마인드셋] 에서 인간의 기본 능력과 재능을 고정된 기질로 보느냐,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기질로 보느냐에 따라 마음가짐을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으로 나눈다. 그리고 성장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이 고정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밝히면서, 우리가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인생 모든 분야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고 역설한다. 자기 능력이 정해져 있다고 믿는 고정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은 어차피 해도 안 된다는 생각에 어려움을 회피하거나 금세 포기하지만, 노력으로 자기 능력이 향상할 수 있다고 믿는 성장 마인드셋을 지닌 사람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더 큰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p.90~91

첫 번째 질문은 "왓 웬트 웰 What Went Well"?"이다. 무엇을 잘했는지, 어떤 일이 잘 됐는지 묻는 것이다. 두 번째 질문은 “시간이 더 주어지거나 조건이 더 좋아진다면 무엇을 얼마나 더 잘할 수 있을까?”다. (~~) 그러나 ‘왓 웬트 롱’을 언급하면 그 순간 곧바로 고정 마인드셋이 발동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이런 이유로 구글은 무엇이 왜 잘못됐냐고 묻는 대신에 상황과 조건이 더 좋았다면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었겠느냐고 묻는다. 

=> 고정 마인드셋이 발현될 수 있는 질문이 아닌 성장 마인드셋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화를 해야 한다. 과거는 붙잡을 수 없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질문하고 답해야겠다. “당신은 이것보다 더 잘할 수 있다”

 

 

[Chapter 3. 언리시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 핸디캡은 극복의 대상이 아닌 강점이다.

p.134

(~~) 아들의 장애는 그에게는 ‘핸디캡’이 아니라 ‘언리시의 기회’가 된 것이다.

나의 여건과 환경을 정의할 권리를 남들에게 넘기지 말고 내가 전적으로 가져와야 한다. 언리시의 관점으로 보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핸디캡’은 무의미한 개념이다. 내가 지닌 것에서 약점과 단점은 없다. 단지 가능성만 있을 뿐이다. 출신이나 경력이 어떻든, 장애가 있든 없든 그저 특성에 불과할 뿐 핸디캡은 아니다. 극복할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

=> 결핍을 성장으로 바꾸려면 나의 관점부터 바뀌어야 하겠다. 항상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집중했던 것이 크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채워나가야만 하는 부분들로 인식했다. 그런데 그건 단점이나 약점이 아니라 또다른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받아들여야겠다. 어차피 채워나가야하는게 똑같다면 내 단점이 아니라 내 가능성이라고 마음을 바꾸면 좋겠다.

 

 

[Chapter 4. 이제 나 자신을 언리시하라]

  • 북극성은 목적지가 아니라 길잡이다.

p.187

북극성 정하기는 목적지를 향해 달려 나가기에 앞서 오랜 시간 숨을 고르면서 나 자신을 날카롭게 벼리는 일이다. 당장은 이미 출발한 사람들보다 뒤처져 초조할지 몰라도 결국은 북극성을 길잡이 삼아 방향을 잃지 않고, 잃더라도 금세 다시 길을 찾으며 꾸준히 오래 걸어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북극성이 있는 사람에게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성공’이란 없다. 북극성을 향해 가는 기나긴 여정에서 때때로 조금씩 경로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는 생겨도 애초에 실패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북극성은 너무도 까마득하지만, 그래서 절망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지향점이 있다는 안정감을 준다. “옳은 길을 걷고 있고, 계속 걷고자 한다면 결국은 발전하게 된다.”라는 버락 오바마의 말처럼 결국 중요한 점은 북극성을 향하는 방향성과 그 의지다.

=> 투자도, 커리어도 북극성이 있고 그 방향성과 의지가 있다면 중간중간의 시행착오는 실패가 아니다. 이 또한 [하버드인생학특강]에서 느낀 것 처럼, 창발적 전략과 의도적 전략의 관점에서 인생에는 실패란 것이 없을 수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북극성을 두고 향해가는 과정에서의 계획과 계획에 벗어난 사건들은 그저 새로운 기회들이다.

 

  • 북극성은 목적지가 아니라 길잡이다.

p.210

“Plans are worthless. But Planning is everything.”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한 말로, 우리 회사 화장실 문에 붙어 있는 문장이다. 계획 자체는 가치가 없을지 몰라도 계획하는 행위는 중요하다는 뜻이다. 30퍼센트만 실천할 수 있을지라도 계획만큼은 반드시 공들여 세워야 한다. 계획을 세심하게 짠다는 것은 나의 지향점인 북극성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점검한다는 뜻이다.

=> 투자도, 커리어도 북극성이 있고 그 방향성과 의지가 있다면 중간중간의 시행착오는 실패가 아니다. 이 또한 [하버드인생학특강]에서 느낀 것 처럼, 창발적 전략과 의도적 전략의 관점에서 인생에는 실패란 것이 없을 수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북극성을 두고 향해가는 과정에서의 계획과 계획에 벗어난 사건들은 그저 새로운 기회들이다.

 

  • 유능한 사람이 되는 법 : 경청하기, 겸손하기, 나누기

p.213

우리가 직장이나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문제도 이와 같다. 가장 근본적인 핵심을 놓치면 옆 사람 다리 긁는격의 변죽만 울리는 해결 방안밖에 끌어내지 못한다. 한 걸음 물러서서 내가 지금 이 문제를 왜 풀어야 하나, 이 문제의 핵심이 무얼까, 이런 본질적인 질문을 나 자신에게 던질 수 있어야 제대로 된 해결 방안도 도출할 수 있다. 그러려면 ‘모든 의견이 가치가 있다’는 분위기가 집단 내에 단단히 자리 잡아야 한다.

 

p.218

존경하는 리더인 구글의 샹카르는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scarcity leadership’을 강조한다. 이처럼 유능한 사람은 자신이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경청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 있다. 그 결과 더 유능해지고, 더 유능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잡는다. 그러면 더 겸손해져 경청하게 되고, 그 결과 더 유능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

 

p.243

아이디어가 하나뿐인 사람은 공유할 수 없다. 아이디어를 계속 길어 올릴 수 있는 사람, 비우고 또 채울 수 있는 사람만이 공유할 수 있으며 뒤처지지 않을 수 있다. (~~) 차마트 팔리하피티야가 성공한 사람을 무작정 모방하고, 박진영이 김형석을 스승으로 삼고, 내가 멘토를 미러링하듯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서 배운다. 우리가 알고 깨달은 모든 것은 우리 자신만의 것이 아니다. 우리를 가르친 사람들, 우리에게 배울 사람들의 것이기도 하다.

=> 경청하고, 긍정적인 단어로 돌려서 표한하는 습관. 스스로를 늘 겸손히 생각하고 경청하고 배울 자세를 가지기. 내가 아는 것을 비우고 나누기.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46

과거 경험이 현재에 영향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내가 지금 배우고 깨닫는 모든 것이 과거를 새로 구성하는 것이다. 당시에는 내가 잘한 줄로만 알았는데, 조금 더 성숙한 지금 돌아보면 반성할 일이 생기기도 하고, 당시에는 실패로 치부한 일이 지금 하는 일에 밑거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 오늘의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어제의 실패담이 내일의 성공담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움츠러들지 말고 일단은 내일의 나 자신에게 재료와 무기를 쥐여준다는 마음으로 부딪히고 경험하고 도전해볼 일이다.

=> 과거는 비록 벌어진 일이다. 그런데 오늘의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일에 대한 재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해지는 것 같다. 과거에 했던 일들에 후회나 미련을 전혀 가질 필요가 없겠다. 결국 그 감정이 오늘을 재구성하고 미래에는 이 과거들이 성공의 후일담이 되어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댓글

dingdong
26.04.06 22:33

벌써 완독하신건가요? 대단합니다 조장님! 저도 얼른 월부은 시작해야겠네요.

열정자매맘
26.04.07 06:14

런.언런,리런 새롭네요. 저도 언능 독서하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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