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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투자 방법 - 지방투자 기초반
김인턴, 권유디, 재이리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투자 방법 - 지방투자 기초반
‘그냥 강의나 들어보자…’
‘내가 설마 진짜 투자까지 하겠어?’
‘할 수는 있을까?’
강의를 듣기 전, 그리고 분위기 임장을 하면서도 솔직히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다.
조원들과 시간이 잘 맞지 않아 혼자 분위기 임장을 하게 되었는데, 걷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여긴 어디고 나는 뭐 하고 있지?’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괜히 어색하고, 현실감도 떨어지고, 스스로가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게다가 강의를 한 번 듣고 나니 당장이라도 뭔가 사야 할 것 같고, 지금이 기회라고 하니 괜히 조바심도 났다.
하지만 그 조급한 마음과는 다르게 현실적인 나는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분명하게 느껴졌다.
한 번 강의를 들으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건 정말 큰 착각이었다.
오히려 들으면 들을수록 ‘어림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건 누가 대신 해주는 일이 아니라 결국 내가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라는 걸 더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다.
강사님이나 조원들이 방향을 잡아주긴 하지만 결과를 만드는 건 결국 내 몫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다.
그래서 더 막막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걸 해낼 수 있다면 정말 내 실력이 되는 거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무언가를 더 많이 아는 것보다 어떻게 보고,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
현실적으로는
남편이 “투자는 안 된다”고 선을 그어둔 상황이라 투자라는 게 나에게는 여전히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지금의 이 과정이 ‘내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라기보다 어딘가 남의 이야기를 따라가고 있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선을 긋고 있던 나에서, 조금은 가능성을 열어두는 나로 변해가고 있다는 건 분명하다.
앞으로는 잘하려고 하기보다 일단 한 번 끝까지 해보는 것을 목표로 천천히라도 계속 이어가 보려고 한다.
‘설마 내가 하겠어?’에서 ‘한 번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로..
조급함 속에서 흔들리던 나에서 현실을 인정하고 다시 보려는 나로..
막연한 두려움 속에서도 결국 한 걸음은 내가 내딛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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