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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돈의 가격 독서후기 #18 _돈의 흐름을 읽는 자가 기회를 얻는다! [꿈꾸는욤]

26.04.13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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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격, 롭 딕스

 

열심히 버는데도 가난해지는 이유

 

p70

결론적으로 지금 세계의 주요 경제는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통화에 의존하고 있고, 그 통화는 매년 그 가치가 의도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공급량은 사실상 무한정 늘어날 수 있다.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면 화폐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유발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미래에 갚아야 할 돈의 가치를 낮춤으로써 부채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국가는 적정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면서 국가의 막대한 부채를 털어내려고 한다.

 

코로나 때 가만히 있었더니 벼락거지가 되었다! 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예적금을 착실히 하며 은행에 돈을 넣는다는 것은 결국, 통장에 찍히는 숫자는 늘어날 수 있지만 내 돈의 가치는 더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예전의 나는 잘 몰랐었다. 그저 통장에 돈을 모으면 언젠가는 집을 살 수 있겠지..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통화량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고 결국 내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가상승률을 넘어서는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해야만 한다. 그게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 말이다.

 

 

은행은 허공에서 돈을 만든다

 

책 <자본주의> 후기 中

 

p103

오늘날 통화 시스템은 좀 더 복잡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중은행이 실질적으로 돈을 만들되 중앙은행은 그들의 행동을 유도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시 말해 중앙은행은 돈을 직접 만들지 않고, 시중은행이 돈을 많이 혹은 적게 만들도록 특정조치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

사실 은행은 원할 때마다 대출을 실행하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돈이 창출된다.

 

p111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하나만으로 대출비용(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중은행의 대출 규모에 영향을 미치며, 결국 경제 전체 통화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적절히 설정하면 은행은 적정한 양의 돈을 대출하도록(창조하도록) 유도하며, 그 결과 중앙은행이 목표로 삼는 완만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만들어낼 것이다.

 

결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통해 시중에 풀리는 돈의 양을 조절하려고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방식만으로 통제할 수 있는 범위는 넘어선 것 같다. 금융위기, 코로나 등을 겪으며 정부는 양적완화라는 카드를 통해 좀 더 직접적으로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려고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조치들은 통화량이 늘어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본주의 시스템 상 스스로 화폐를 계속 찍어날 수밖에 없기에, 통화량은 계속 늘어나게된다.

 

 

자본주의는 빚으로 굴러간다

 

p131

기준금리가 내려가 대출이 더 쉽고 저렴해질수록 부유층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훨씬 더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대출받아 가치 있는 자산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빈곤층에게는 기준금리 인하가 별다른 차이를 낳지 않는다. 이는 결과적으로 부의 불평등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p135

[부채를 결정하는 건 숫자가 아니라 심리다]

우리는 개별적으로 행동하지만 집단의 정신 상태에서 비롯되는 '군중 심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경기가 좋을 때는 가장 신중한 사람조차 주변의 낙관론에 영향을 받아 어느 정도 느슨해지고, 사람들이 너무 많은 부채를 지게 되면서 군중 전체가 과도한 부채를 짊어지게 된다. 상황이 걷잡을 수 없는 지점에 이르면 거품이 터지고 불황이 닥친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공포'와 '탐욕'은 그만큼 무서운 것이다.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미래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볼 경우 주담대, 신용대출 등 대출을 기꺼이 받아 사용한다.(집값이나 임금이 오를거라 기대) 반대로 미래가 불안정하거나 경제가 불황인 경우 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려간다.

특히 위에서 얘기한 군중심리라는 게 꽤나 무서운 것 같다. 너바나님이 NOT A BUT B를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남들이 환희에 사고, 공포에 팔 때 우리는 그 반대의 행동을 취할 줄 알아야 함을 명심해야겠다.

 

좋은 자산을 취득하기 위한 좋은 방향의 대출은 나에게 득이 되지만, 그렇지 못한 대출은 독이 됨을 명심하고, 대출을 어떻게 활용할지, 리스크 대비는 어떻게 해야할지 플랜을 잘 짜야겠다.

 

 

양적완화의 민낯

 

양적완화를 통해 시장에 돈을 풀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발행된 국채의 총량은 그대로인데, 거물급 매수자(중앙은행)이 등장하게되면 국채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이를 통해 정부의 차입 비용이 낮아지면 결과적으로 가계는 더 싸게 돈을 빌릴 수 있으므로 개인 소비지출이 늘어나게 되고 기업의 투자도 늘어난다. 또한 부동산, 주식시장 등 다른 자산의 가격상승을 통한 소비지출도 증진된다.

 

p204

양적완화와 저금리 정책은 이미 자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자산을 취득할 만큼 신용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호재였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자산의 진입장벽만 높여 놓았다.

 

양적완화를 통해 자산 가격이 올라가니 좋은 것 아닌가?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부가 부를 낳는다. 이미 자산을 보유하고 있거나 그만큼 신용을 가진 사람들은 앞으로 자산의 규모가 더 커질 것이다.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더 자산을 쌓기가 어려워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점점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에서 우리는 어떤 태도로 돈을 이해하고, 자산을 쌓아나가야 할까?

 

p214

방향을 정확하게 잡고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테니 말이다. 존재하지도 않을 상황을 가정한 훌륭한 투자보다 상황에 맞춘 평범한 투자가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비가 올 것을 알고 있다면, 바람이 불면 홱 뒤집어지는 싸구려 우산이라도 최고급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보다는 훨씬 더 유용할 것이다.

... 몇 개월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에 맞춰 투자를 조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10년의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시장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갈 것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결국 '예측'은 할 수 없고 '대응'만 가능할 할뿐이다.

 

[BM뽀인트]

이제 더이상 은행을 믿지 않는다. 돈을 단순히 통장에 쌓아두지 말 것

(단, 투자 직전엔 유동성을 위해 단기 예적금이나 CMA통장을 적극활용하기)

자산을 쌓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일단은 부동산에 집중할 것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기(튜터님 칼럼, 구해줘 월부, 경제기사 매일 챙겨보기)

 

[인상 깊은 구절]

"돈을 노예로 부리지 못하면, 결국 당신이 돈의 노예가 된다."

 

 

돈의 가격

돈의 가격

롭 딕스2026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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