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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TF 독서에 진심 1스푼 담아봄 럭셔리초이] 4월 오프모임 후기 "헤매는 건 축적의 시간이다!!"

26.04.15 (수정됨)

안녕하세요.

언제어디서든 반짝이고픈

럭셔리초이 입니다. 

 

 

오늘 독서TF 1조 분들과

리딩 KPT 복기와 KICK 장표를 서로 공유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독서모임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함께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화이트리에 식빵과 연어김밥, 떡볶이까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띤 티키타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ㅎㅎ

 


1. [경험과 공감] "나"라는 필터를 통한 진심의 전달

 

리딩을 하다 보면, 

인사이트를 가득 담은 첨언을 하고 싶은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요.

 

이렇게 좀 더 투자적으로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싶다는 욕심을 부리다 보면,

자칫 ‘뻔한 강의 자료’같은 흐름으로 흘러가버려서

정작 참여자 분들의 마음에는 

제 이야기가 남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른 리더분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잘 모르는 이야기를 지식으로 전달하기 보다는

실제 리더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번 더 깊숙하게~

참여자 분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도록

공감을 바탕으로 한 제 이야기를 

잘 전달드리는 방향으로 준비해 나가야겠습니다. 

 

  • 경험 기반의 스토리텔링: 
    복잡한 장표나 이론보다 나의 투자 경험, 에피소드 등 실전 경험에 “책 속 구절” 보태서 전달하기.

  • 미러링 공감: 
    참여자의 경험을 들었을 때, "저도 그런 적이 있어요~" + 당시의 경험을 세세하게 공유드리면 
    그 속에서 공감 포인트도 얻고, 리더의 경험 속에서 참여자 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얻어가실 수 있음. 

     

2. [참여자 중심]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정교한 관심'

 

돈독모 참여자였을 때를 떠올려 보면,

가장 좋았던 순간들은

'리더 분이 나의 이야기에 공감해 줄 때…'

그리고, 
'내 이야기가 다른 분들에게도 와닿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참여자 분들은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과 

‘누군가에게 나를 이해받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앞으로 독서 리딩을 준비할 때에는

참여자 분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발언 기회를 충분히 드리고,

함께 나누는 이야기들을 책과 연결시켜

의미를 더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 

 

  • 사전 팔로우와 프레이밍: 
    일주일 전부터 참여자의 프로필과 특징(1호기 경험, 독서 루틴 등)을 파악해 내적 친밀감 쌓기 + KICK 발언 준비

  • 특별한 리액션: 
    참여자분들이 스스로를 특별한 사람으로 느끼고, 재미도 얻어가실 수 있도록 '오버 리액션'과 ‘칭찬’으로 모임 분위기를 조금 더 즐겁게 만들기

     

3. [메시지의 뾰족함] 키워드와 이미지로 남는 '원메시지'

 

사실 저에게 ‘원메시지’는 

아직도 숙제처럼 여겨질 때가 많은데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원메시지’는 리더가 준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참여자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 됐을 때,

각자의 진짜 이야기를 나누며 몰입할 때,

‘WOW~’ 하는 순간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사전에 참여자 분들의 개별 니즈를 파악하고,

책을 깊이 있게 읽어 충분히 준비하되

‘원메시지’에 대한 부담감은 내려놓고

독서모임을 즐기는 리더가 되어야겠습니다.

 

  • 쉬운 액션플랜: 전문가의 시선이 아닌 참여자의 눈높이에서 "이 행동 하나면 돼요~"와 같이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단계를 제시해보기

  • 비유를 활용한 원메시지: "목실감은 양치질이다"와 같이 직관적인 비유를 통해 복잡한 내용을 하나의 키워드 or 이미지로 각인시키기 

     

4. [리더의 태도] 기대를 비우고 진심을 채우는 '진정한 나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은 필요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보여지는 모습”에 너무 연연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리딩을 잘한다는 것은

참여자의 즉각적인 반응이나 피드백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후회없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즐겁게 모임에 참여하는 것임을 깨달았는데요.

 

‘잘함’의 기준을 타인의 반응이 아닌,

스스로의 ‘최선을 다하는 마음', '진심’ 이런 것에 두면

훨씬 더 좋은 모임을 이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 참여자의 반응에 일희일비 하기 보다는 내가 충분히 준비하고 진심을 다했다면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결과나 피드백에 연연하기보다 내가 가진 것을 기꺼이 다 주겠다는 마음으로 임할 때, 리더 스스로도 소진되지 않고 행복한 모임을 만들 수 있음
  • 믿음의 주도권: 상대가 내 기대치에 도달하기를 안달하기 보다는… 상대방을 온전히 믿어주는 '나의 마음'에 집중하기. “결과의 키는 상대가 쥐고 있지만, 믿음의 키는 리더인 나에게 있다!!!”
  • 메이트형 튜터: 앞에서 끄는 트레이너보다 옆에서 한 세트를 같이 해주는 '메이트'처럼, 상대의 목표를 정확히 알고 정교한 질문을 던지며 함께 뜁니다.

     


🌸

정말 너무나 화기애애하고 즐거웠던 모임,

진솔하게 서로의 고민에 공감하고 

기꺼이 나누는 1조 분들 덕분에

오늘 하루 제가 상상했던 그 이상을 

배우고, 느끼고, 나누고, 얻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

 

그리고, 우리들의 이런 고민 모두가

결국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축적의 시간이라는 말이 참 멋졌고,

용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었을까요? ㅎㅎㅎ

 


댓글

김작심
26.04.15 01:52

감사한 시간들을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러버블리v
20시간 전

우와♡♡♡ 초이님. 돈독모뒤에 이런 진심어린 시간들과 각고의 노력, 치열한 생각등이 있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겠습니다 명품초이선생님😍🌸

날개핀레드불
20시간 전

고생하셨습니다 초이님~~~타인의 반응보다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 진심이 중요하다는 말씀 너무 공감되네요 좋은 글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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